저희 가족은 원래 아파트에서 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작년 4월에 할머니 할아버지가 살고 계시는 시골로 이사를 왔죠. (원래 살던 아파트와는 차타고 한 30분정도 걸립니다.) 할머니할아버지를 모셔야 한다는 이유였습니다. 논이 있던 위치에 주택을 지었고 그곳에서 살게 되었습니다. 저희 친가쪽은 딸은 하나도 없고 아들만 여섯입니다.. 그 중에 아빠가 셋째구요. 첫째 둘째 큰아빠는 결혼을 안하셨어요. 그래서 셋째인 아빠가 할아버지 할머니를 모시기로 한거죠.
제가 타지에서 대학을 다니고 있는데 엄마가 통화를 할 때 스트레스받아서 못살겠다는 얘기를 자주 하셨어요. 할머니 할아버지때문에 스트레스 받는다. 진짜 집밖에 나가고 싶다..이런 얘기들이요. 그때 저는 엄마한테 그래도 할머니할아버지 모시기로 했는데 어쩔수없지 않느냐고 그냥 참으라고 얘기를 했어요. 그런데 제가 방학을 하고 집에 내려오니 왜 스트레스를 받는지 알겠어요.
엄마는 지금 나이 쉰하나에 시집살이를 하고 계십니다. 매일 할아버지 국을 따로 끓이시는데 할아버지께서는 생선이 들어간 매운탕이 아니면 식사를 안하십니다. 아무리 많은 반찬을 해놔도 고추장과 매운탕만 드십니다. 할머니께서는 따로 살때는 할아버지 식사를 다 준비하셨는데 같이 살기 시작하면서 설거지도 안하시려고 합니다.. 그리고 엄마가 가지무침, 멸치볶음. 계란말이, 호박볶음 이런 반찬 다 해놓으셨는데 그 앞에서 "아 반찬이 없어서 못먹겠다. 물말아서 먹어야지" 이러십니다. 또 과자 잔뜩 드셔놓고는 아빠가 오니까 "입맛이 없어서 밥을 못먹겠네" 이러십니다..ㅋㅋㅋㅋ
혼자 과자 한봉지 드시고 고구마며 과일이며 다 드셔놓고는 말이죠..;; 차려놓으면 안드시고 한참 있다가 국이 식었네 어쩌네 하기도 하십니닼ㅋㅋㅋ
따로 살때 가끔 할머니댁에 가면 진짜 반찬이 김치랑 김 국 뿐이었어요. 그럴때도 잘 사셔놓고 지금 반찬타령을 맨날 하십니다 ㅋㅋㅋㅋㅋ진짜 반찬소리도 듣기가 싫어요
그리고 티비가 할머니할아버지 방에 하나 거실에 하나 이층에 하나가 있는데 할아버지는 방에 있는 티비 소리 크게 해서 보시고 할머니는 거실에 있는 티비 소리 크게 해서 보십니다. 제 방이 1층인데 방문을 닫아도 소리가 다 들려요.. 어느날은 제가 티비를 보고 있었는데 할머니께서 갑자기 채널을 돌리시는 겁니다..;; 너무 짜증이 나서 그냥 방에 들어오고 말았는데 방에 있는데 티비소리가 섞어서 진짜 듣기가 싫더군요..
그렇게 하루종일 티비는 보시면서 에어컨이나 선풍기는 못틀게 하십니닼ㅋㅋㅋㅋㅋㅋ
알바 다녀와서 더워서 선풍기틀고 있으면 전기세 나간다고 끄라고 하십니다. 충전기 불 반짝이는것도 전기세 나간다고 뽑으라고 하시는 분들이세요;; 당연히 겨울엔 장판도 틀고자면 안된다고 하시죠 ㅎ 중요한건 전기세는 본인들이 한번도 낸적 없으세요. 가스비 수도세 모든 세금 한번도 낸적 없으시고 보탠적도 없으십니다. 식비? 보탠적 없으십니다. 생활비는 오로지 엄마만 내는거죠. 삼촌들이 매달 돈 보내주시는데 한번도 보탠적 없으세요. 그러면서 삼촌들이 서울에서 내려오면 반찬이 없다는둥 또 타령이 시작됩니다 ㅋㅋㅋㅋ사실 삼촌들이 저희집에 모이는것도 싫어요. 제방은 사촌동생들의 터전이 되니까요.ㅠㅠ
그리고 무엇보다 제가 제일 화가나는 건 저를 차별한다는 것이죠. 아들만 있던 집에 제가 첫여자아이였어요. 태어났을때부터 미움을 샀다고 하더라고요.. 사실 아직도 할머니 할아버지랑 그렇게 막역한 사이는 아니에요. 저는 외할머니 손에 자랐어요. 부모님이 맞벌이를 하셔서 외할머니를 엄마처럼 어린날을 보냈어요. 지금 외할머니는 돌아가시고 안계세요. 그런데 몇일 전 밥을 먹다가 외할머니손에 자란 애들이 버르장머리가 없다 이런 얘기를 하시는거에요. 저 들으라는듯이.. 전 진짜 버르장머리 없다는 소리 들은적 별로 없어요 진짜로ㅋㅋㅋㅋㅋㅋ 오히려 동생은 삼촌들도 다 불러도 대답도 안한다고 버릇없다고 하세요 그런데 동생은 외할머니손에 안자랐거든요. 괜히 울컥하더라고요. 저 때문에 돌아가신 외할머니 얼굴에 먹칠하는 것 같고..
동생은 진짜 버릇이 없어요. 고1입니다. 자기 화나면 집어던지고 문쾅닫고 들어가버리고,. 제가 개집 옮긴다고 강아지 잠깐 데리고 있으라고 했는데 강아지가 계속 날뛰어서 동생이 끌려다니는 거에요. 그래서 "야 그렇게 힘이없냐" 이랬는데 거기서 자기가 화가났는지 갑자기 들고있던 개끈을 놓고 집에 들어가버리려고 하는 거에요. 강아지는 좋다고 논밭 다 뛰어다니죠.. 그래서 제가 강아지 빨리 데려오라고 동생한테 소리쳤는데 동생이 제말을 무시하고 가는거에요. 그래서 어깨를 치면서 왜 무시하냐고 했는데 전 그 다음부터 무자비하게 맞았습니닼ㅋㅋㅋㅋㅋㅋ
귀 주먹으로 맞고요 발로 허벅지 종아리 엉덩이 다 걷어차이고요 주먹으로 어깨 목 머리 다 맞았습니다. 어제 일인데 아직도 아파요 하품도 제대로 못해요 턱아파서..ㅋㅋㅋㅋ
그래서 제가 소리치면서 울었어요. 그 때 할머니 할아버지가 가시나가 어디서 소리를 치냐고 진짜 그런 얘기를 하는데 못살겠더라고요. 진짜 이런말 하면 안되지만 딱 죽고싶었어요. 이런 일이 한두번은 아닙니다. 저번에도 동생이 제 턱 발로 걷어차서 전 또 울고 제가 제 자취방으로 짐싸들고 갔죠... 근데도 누나가 좀 참지 동생이 그럴수도 있는데 이랬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 욕나오네요 쓰면서도
전 제 잘못을 모르겠어요 진짜 제가 잘못된건가요? 알려주세요.. 잘못없이 맞고 사과받은적 한번도 없어요. 맨날 할머니할아버지는 동생편이거든요. 맨날 이런식이에요..ㅋㅋㅋㅋ
쓰면서도 화가나요.. 진짜 할머니할아버지랑 같이 살면서 자잘자잘한 스트레스가 진짜 많은데 쓰려니까 생각이 안나네요..
아 그리고 저희 할머니할아버지는 말이 안통하는 분들이세요.. 할아버지 성격이 진짜 이상해요. 할머니한테도 가끔 ㅁㅊㄴ이라고 욕도하고 물건집어던지는 건 예삿일이죠..ㅋㅋ 택배가 오면 택배기사가 뭐 훔쳐갔다고 의심하는 사람이에요;; 뭐 할머니도 비슷해요.. 폭력적이진 않는데 말로 사람을 화나게 하곤해요. 오죽하면 첫째 큰아빠는 할아버지랑 진짜 원수지간이에요.. 아예 명절에도 얼굴도 안보고 살아요. 전 이해가 갑니다.
엄마가 아빠한테 이런얘기를 해도 아빠는 별일 아니라고 생각해요. 엄마가 그냥 계속 참고 있는거 같아요. 진짜 저는 이대로 못살겠어요. 스트레스 받아 죽어버릴거 같아요 진짜로.. 어떻게 해야하나요..진짜 답은 없지만 이렇게라도 하소연하려고 적어봤어요..
할머니 할아버지랑 같이 살기 너무 싫어요
안녕하세요 저는 네이트판 결시친을 즐겨보는 21살 여자입니다.
워낙 글을 잘 쓰지도 못하고 말주변도 없어서 글을 읽는데 재미는 없을것 같아요..
그래도 한번씩 읽어주세요
저희 가족은 원래 아파트에서 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작년 4월에 할머니 할아버지가 살고 계시는 시골로 이사를 왔죠. (원래 살던 아파트와는 차타고 한 30분정도 걸립니다.) 할머니할아버지를 모셔야 한다는 이유였습니다. 논이 있던 위치에 주택을 지었고 그곳에서 살게 되었습니다. 저희 친가쪽은 딸은 하나도 없고 아들만 여섯입니다.. 그 중에 아빠가 셋째구요. 첫째 둘째 큰아빠는 결혼을 안하셨어요. 그래서 셋째인 아빠가 할아버지 할머니를 모시기로 한거죠.
제가 타지에서 대학을 다니고 있는데 엄마가 통화를 할 때 스트레스받아서 못살겠다는 얘기를 자주 하셨어요. 할머니 할아버지때문에 스트레스 받는다. 진짜 집밖에 나가고 싶다..이런 얘기들이요. 그때 저는 엄마한테 그래도 할머니할아버지 모시기로 했는데 어쩔수없지 않느냐고 그냥 참으라고 얘기를 했어요. 그런데 제가 방학을 하고 집에 내려오니 왜 스트레스를 받는지 알겠어요.
엄마는 지금 나이 쉰하나에 시집살이를 하고 계십니다. 매일 할아버지 국을 따로 끓이시는데 할아버지께서는 생선이 들어간 매운탕이 아니면 식사를 안하십니다. 아무리 많은 반찬을 해놔도 고추장과 매운탕만 드십니다. 할머니께서는 따로 살때는 할아버지 식사를 다 준비하셨는데 같이 살기 시작하면서 설거지도 안하시려고 합니다.. 그리고 엄마가 가지무침, 멸치볶음. 계란말이, 호박볶음 이런 반찬 다 해놓으셨는데 그 앞에서 "아 반찬이 없어서 못먹겠다. 물말아서 먹어야지" 이러십니다. 또 과자 잔뜩 드셔놓고는 아빠가 오니까 "입맛이 없어서 밥을 못먹겠네" 이러십니다..ㅋㅋㅋㅋ
혼자 과자 한봉지 드시고 고구마며 과일이며 다 드셔놓고는 말이죠..;; 차려놓으면 안드시고 한참 있다가 국이 식었네 어쩌네 하기도 하십니닼ㅋㅋㅋ
따로 살때 가끔 할머니댁에 가면 진짜 반찬이 김치랑 김 국 뿐이었어요. 그럴때도 잘 사셔놓고 지금 반찬타령을 맨날 하십니다 ㅋㅋㅋㅋㅋ진짜 반찬소리도 듣기가 싫어요
그리고 티비가 할머니할아버지 방에 하나 거실에 하나 이층에 하나가 있는데 할아버지는 방에 있는 티비 소리 크게 해서 보시고 할머니는 거실에 있는 티비 소리 크게 해서 보십니다. 제 방이 1층인데 방문을 닫아도 소리가 다 들려요.. 어느날은 제가 티비를 보고 있었는데 할머니께서 갑자기 채널을 돌리시는 겁니다..;; 너무 짜증이 나서 그냥 방에 들어오고 말았는데 방에 있는데 티비소리가 섞어서 진짜 듣기가 싫더군요..
그렇게 하루종일 티비는 보시면서 에어컨이나 선풍기는 못틀게 하십니닼ㅋㅋㅋㅋㅋㅋ
알바 다녀와서 더워서 선풍기틀고 있으면 전기세 나간다고 끄라고 하십니다. 충전기 불 반짝이는것도 전기세 나간다고 뽑으라고 하시는 분들이세요;; 당연히 겨울엔 장판도 틀고자면 안된다고 하시죠 ㅎ 중요한건 전기세는 본인들이 한번도 낸적 없으세요. 가스비 수도세 모든 세금 한번도 낸적 없으시고 보탠적도 없으십니다. 식비? 보탠적 없으십니다. 생활비는 오로지 엄마만 내는거죠. 삼촌들이 매달 돈 보내주시는데 한번도 보탠적 없으세요. 그러면서 삼촌들이 서울에서 내려오면 반찬이 없다는둥 또 타령이 시작됩니다 ㅋㅋㅋㅋ사실 삼촌들이 저희집에 모이는것도 싫어요. 제방은 사촌동생들의 터전이 되니까요.ㅠㅠ
그리고 무엇보다 제가 제일 화가나는 건 저를 차별한다는 것이죠. 아들만 있던 집에 제가 첫여자아이였어요. 태어났을때부터 미움을 샀다고 하더라고요.. 사실 아직도 할머니 할아버지랑 그렇게 막역한 사이는 아니에요. 저는 외할머니 손에 자랐어요. 부모님이 맞벌이를 하셔서 외할머니를 엄마처럼 어린날을 보냈어요. 지금 외할머니는 돌아가시고 안계세요. 그런데 몇일 전 밥을 먹다가 외할머니손에 자란 애들이 버르장머리가 없다 이런 얘기를 하시는거에요. 저 들으라는듯이.. 전 진짜 버르장머리 없다는 소리 들은적 별로 없어요 진짜로ㅋㅋㅋㅋㅋㅋ 오히려 동생은 삼촌들도 다 불러도 대답도 안한다고 버릇없다고 하세요 그런데 동생은 외할머니손에 안자랐거든요. 괜히 울컥하더라고요. 저 때문에 돌아가신 외할머니 얼굴에 먹칠하는 것 같고..
동생은 진짜 버릇이 없어요. 고1입니다. 자기 화나면 집어던지고 문쾅닫고 들어가버리고,. 제가 개집 옮긴다고 강아지 잠깐 데리고 있으라고 했는데 강아지가 계속 날뛰어서 동생이 끌려다니는 거에요. 그래서 "야 그렇게 힘이없냐" 이랬는데 거기서 자기가 화가났는지 갑자기 들고있던 개끈을 놓고 집에 들어가버리려고 하는 거에요. 강아지는 좋다고 논밭 다 뛰어다니죠.. 그래서 제가 강아지 빨리 데려오라고 동생한테 소리쳤는데 동생이 제말을 무시하고 가는거에요. 그래서 어깨를 치면서 왜 무시하냐고 했는데 전 그 다음부터 무자비하게 맞았습니닼ㅋㅋㅋㅋㅋㅋ
귀 주먹으로 맞고요 발로 허벅지 종아리 엉덩이 다 걷어차이고요 주먹으로 어깨 목 머리 다 맞았습니다. 어제 일인데 아직도 아파요 하품도 제대로 못해요 턱아파서..ㅋㅋㅋㅋ
그래서 제가 소리치면서 울었어요. 그 때 할머니 할아버지가 가시나가 어디서 소리를 치냐고 진짜 그런 얘기를 하는데 못살겠더라고요. 진짜 이런말 하면 안되지만 딱 죽고싶었어요. 이런 일이 한두번은 아닙니다. 저번에도 동생이 제 턱 발로 걷어차서 전 또 울고 제가 제 자취방으로 짐싸들고 갔죠... 근데도 누나가 좀 참지 동생이 그럴수도 있는데 이랬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 욕나오네요 쓰면서도
전 제 잘못을 모르겠어요 진짜 제가 잘못된건가요? 알려주세요.. 잘못없이 맞고 사과받은적 한번도 없어요. 맨날 할머니할아버지는 동생편이거든요. 맨날 이런식이에요..ㅋㅋㅋㅋ
쓰면서도 화가나요.. 진짜 할머니할아버지랑 같이 살면서 자잘자잘한 스트레스가 진짜 많은데 쓰려니까 생각이 안나네요..
아 그리고 저희 할머니할아버지는 말이 안통하는 분들이세요.. 할아버지 성격이 진짜 이상해요. 할머니한테도 가끔 ㅁㅊㄴ이라고 욕도하고 물건집어던지는 건 예삿일이죠..ㅋㅋ 택배가 오면 택배기사가 뭐 훔쳐갔다고 의심하는 사람이에요;; 뭐 할머니도 비슷해요.. 폭력적이진 않는데 말로 사람을 화나게 하곤해요. 오죽하면 첫째 큰아빠는 할아버지랑 진짜 원수지간이에요.. 아예 명절에도 얼굴도 안보고 살아요. 전 이해가 갑니다.
엄마가 아빠한테 이런얘기를 해도 아빠는 별일 아니라고 생각해요. 엄마가 그냥 계속 참고 있는거 같아요. 진짜 저는 이대로 못살겠어요. 스트레스 받아 죽어버릴거 같아요 진짜로.. 어떻게 해야하나요..진짜 답은 없지만 이렇게라도 하소연하려고 적어봤어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