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와엄마를 괴롭히는 이웃할머니

나좀내버려둬2016.08.04
조회74,973

 

 

 

안녕하세요.

너무나 어이없고 화나는 일이 있어

여러분들의 조언을 구하고자 여기에 올립니다.

내용이 길지만 꼭 읽어주시고

현명한 조언 부탁드리며 제가 한 질문에 아시는 만큼 대답해주세요.ㅜㅜ

 

 

 

약 3년간 빌라관리비를 관리하던 동대표가 이사를 가고
올해 7월부터 제가 동대표를 인수인계받아 관리하고있습니다.

 

 

前동대표에게 인수인계받은 관리비내역중에
1. 영수증을 첨부하지않은 개인적인 지출내용이 있는것을 확인.
2. 신축빌라여서 2013년에 前동대표가 하자보수보증금을 찾아다 썼는데 공사내역, 통장내역을 주지않음.

이 사실로 인해 제가 前동대표에게 영수증이없는 지출은 입금해줄것을 요청했고
하자보수보증금 사용내역도 보내달라 요청했지만 그때의 내역서가 훼손되어서 줄수없다며 거절했고 현재 연락이 안되는상황입니다. (카톡내역있음)


저는 이 사실을 저희 빌라 주민 모두에게 집집마다 방문하며 알렸으나
주민들은 관리비 내역서를 봐도 모른다며 관심없어했고
이때 제가 주민들에게 '인수인계받은 관리비내역서를 확인했다'라는 싸인을 받아두었습니다.
(9가구 중 5가구 싸인받음)

 

제가 주민들에게 인수인계받은 내역서를 보여주려 방문했을때

주민들에게 "제 생각으로는 前동대표가 하자보수공사를 진행하면서 확실하진않지만 약300~400만원정도 개인적으로 돈을 가져간것같다. 前동대표가 내역서를 주지않는다." 라고 말했습니다.

 

그런데 관리비내역서에 확인싸인을 했던 주민 할머니 한명이 뒤늦게
주민 모두가 볼수있는 빌라입구에 벽보를 붙여두었습니다.


벽보 내용은

 

맞춤법도 틀리고 글 문장도이상하고.. 뭐라는지는 모르겠으나

정리하자면

'前동대표가 영수증첨부없이 사용한 금액 + 하자보수 진행하면서 개인적으로 가져간 금액400만원을 현재 동대표의 개인돈으로 채워놓으라, 명령에 순종하라'라는 내용입니다.

 

 

이 일은 저 혼자서 할 일이 아니라 주민들과 같이 경찰서를 가던 해서 前동대표에게

책임을 물어야한다고 생각하는데 다른 주민들은 관리비에대한 관심이 전혀 없고 귀찮아합니다.

그래서 저도 제 개인적인 일도바쁘고해서 이 일에 손을 놓고있는 상태구요.

 


여기서 질문1.
제가 인수인계를 받았다는 이유로 前동대표가 무분별하게 사용한 돈을 내가 채워놓아야 할 의무가 있나요?
그게 아니라면 저는 어떻게 대응해야 하나요?

 

질문2.

저 할머니가 인수인계받은 관리비내역서를 확인했다는 친필싸인을 했는데

이제와서 저한테 책임을 물을수가있는건가요?

그할머니가 나중에 저를 고소 하거나 할때 제가 받아둔 싸인이 법적 효력이있는지 궁금하네요ㅠㅠ

 

 

질문3.

저 할머니가 자꾸 주민들 동의없이 동대표 인수인계받았다고 하는데

前동대표가 동대표선출, 인수인계문제로 회의한다고 전원 참석할것을 알렸습니다.

근데 그때 저 할머니는 참석하지 않았습니다.

회의를 하고 제가 동대표를 하는것에 그자리에 참석한 사람들 모두 동의했습니다.

근데 자꾸 회의 참여도 안 한 할머니가 주민동의없이 동대표했다고 글을쓰고 엄청나게 스트레스를줍니다. 이런것들 다 사진찍어서 경찰서에 신고하려고 하는데 무슨죄가 성립되나요?

 

 

질문4.
벽보를 붙인 할머니가 이 사건으로인해
매일 모두가 볼수있는 빌라 입구에 매일 저와 제 어머니를 향해
미친년,또라이년,머리에피도안마른년,국민학교나왔냐 등등 입에 담을수도없는 모욕적인말을 써둡니다. (모두 사진있습니다)

 

 


사진이 더 있지만 이정도만 올리겠습니다.

이렇게 매일매일 내용을 바꿔가며 엄마와 저를 모욕하는 말들을 써두고

그 할머니는 저와 엄마를 보면 다짜고짜 욕을하며, 동네 사람들에게 근거도없이 저와 제 어머니를 욕하고 다닙니다.
이 일로 극심한 스트레스와 집밖으로 나가기가 무섭고 불안감이 생겼습니다.

할머니 때문에 매일 출퇴근하며 집밖을 나갈때마다 동영상,녹음기를 켜놓고 다닙니다.
이 할머니를 어떻게 해야할까요...

 

 

제가 모은 증거들을 제출해서 경찰서에 신고하려고 하는데

빌라입구에 모든 주민들이 보게끔 써둔 욕은 어떤 죄가 성립되나요? 명예훼손이나 모욕죄가 가능한가요?

도움좀 주세요.

매일매일 스트레스와 불안감때문에 집 안에서도 편안하게 지내지를 못합니다.

 

 

 

댓글 15

ㅇㅇ오래 전

Best전대표가 횡령한것을 현대표가 채워넣을필요없고 할매는 현대표한테 ㅈㄹ하는것에 재미들렸으니 강하게 나가야합니다 고소하세요 그리고 대표직에서 물러나는것도 쉽지 않아보이지만 그냥 다른사람뽑게 하세요~ 잘못하면 독박쓰겠음

공구리맨오래 전

1. 사용내역이 없다하여 전 대표가 횡령한 듯한 표현을 하면서 입주민들에게 동의나 확인을 받은 행동 자체가 문제가 된 듯 합니다. 사용내역을 확인할 수 없는 상황이였지 횡령을 하였다는 흔적은 사실 찾기가 어렵거든요. 2. 대표직 선출에 대한 방법은 어떻게 진행되었던가요 (선출 방식에 따라 오해의 소지가 달라질 수도 있겠네요) 3. 무대응은 아니지만 공권력의 힘을 빌리는 것 역시 일이 더 붉어질 수 있습니다. 모든 주민 모이는 회의(반상회 등)을 통해 사실 소명하시고 대표직을 내려놓으시는 것도 방법 중 하나일 듯 합니다. 4. 지속적인 협박, 공갈, 명예훼손을 하는 할머니의 행동은 자료 잘 수집하시고 향후 대응 방향 고민됩니다.

도냥오래 전

할머니 늙은 나이에 구치소 가시겠네. 합의 해달라고 징징대면 썩을년이라 못하겠어요ㅠㅠ 하세요. 화이팅요!

ㅇㅇ오래 전

증거모아서 명예훼손과 모욕죄로 신고하시고 주민회의 열어서 전 동대표에대해 횡령으로 고소하세요

멍멍이오래 전

일단 글 쓰신 분이 전 관리자로부터 인수인계를 받았다고 하는 확인서는 추후 전임자의 관리비 횡령에 대한 민형사상책임의 소재를 가리는 중요한 증거물이기 때문에 말씀하신 카톡내용 그리고 본인이 관리비를 횡령한 자와 주고 받은 대화 혹은 그 노력에 대한 내용증명을 잘 보관하십시요. 그리고 할머니의 욕설게시는 일단 명예훼손과 무고죄로 경찰에 신고하시고 관련 증거를 잘 보관하시기 바랍니다. 대다수의 이웃분들이 과거의 관리비에 관심이 없고 또 횡령한 금액이 그렇게 크지 않아서 이 문제로 법정까지 가지는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만 중요한 것은 본인의 결백을 입증할 자료를 확보하는 것입니다.

오래 전

욕한거 바로 고소됩니다 벌금 좀 내시겠네요 ㅋ

ㅇㅇ오래 전

일단 다른 주민들의 여론도 중요하기때문에 벽보 붙여요. 제대로 양식 갖춰서 번호 붙여서 전 동 대표에게 지출내역 근거자료 제시했으나 거부한 카톡도 뽑아서 첨부해서요. 예를 들어 305호의 계속된 인신공격과 명예훼손 관련하여 공지합니다. 1) 타당한 동대표 선출과정 2)전 동대표의 확인되지 않은 지출내역과의 무관성 -근거자료(카톡)첨부 등등 해서 쭉 작성하고 마지막으로 빨간 글씨로 계속해서 인신공격과 명예훼손을 한다면 경찰서에 고소할 생각이다. 모욕죄 명예훼손 고소 가능한 특정성 모욕성 공연성 모두 요건을 갖추고 있다. 어르신이라 지금껏 참아왔지만 더이상은 참지 않겠으며 그동안 허위사실 적시, 모욕적인 욕설 등의 증거를 갖고있으며 앞으론 고소 조치할 것을 밝힙니다. 딱 적어두세요. 모두가 알도록 해서 진행해야함.

cp오래 전

이건 범죄/테러 행위인데여...할마씨가....좀 무식해서 생긴일... 그냥 말로 하지마시구여...법대로 하세여...저런사람은 답이 없는듯.

ㅇㅇ오래 전

이사가세여

ㅇㅇ오래 전

답 알고 계시는 것 같은데, 증거 취합해서 경찰서 가세요. 언제까지 현관 나설 때마다 눈치 보며 살려구요?

오래 전

저런 할매 징그러워 제정신도 아닐거고..미친사람이라 고소한다고 정신차릴지는 모르겠지만 그래도 고소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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