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약19?) 장애인이 싫은 내가 이상한거야?

ㅇㅇ2016.08.04
조회169,029


글 첨 써봐서 이렇게 쓰는게 맞나 모르겠네 길어도 좀 들어줘..

작년에 있었던 일인데 반에 장애인 한명이 있었음 정상인은 분명 아니었는데 그리 심한 장애는 아니라 그냥 반에 배치한거같았음

당시 반에서 반장이었고 나랑 내 친구 둘이랑 남자애 셋이 소외되거나 참여 잘 못하는애들 챙겨줘서 반분위기 되게 좋았고 단합도 잘됐었음

뭔 일을 하던 그 장애인 먼저 챙기고 우쮸쮸 함
걔 엄마랑 우리엄마랑 아는사이였음

학기 끝나갈쯤에 이상한 쪽지가 오기 시작함 아침잠이 많아서 지각 자주했는데 항상 책상 서랍에 있었음 내용은 몸매 좋다 예쁘다 좋아한다 항상 이런 내용이었는데 글씨가 초딩글씨에다 맞춤법으로 봐서 그 장애인 같았음

몸매좋다가 거슬리긴 했는데 대수롭지 않게 넘김. 우리학교가 연말에 크게 축제를 하는데 반 대항 댄스대결?? 그런게 있어서 반끼리 열심히 준비하고 있었음

그날 내가 목감기+생리통에 몸이 너무 안좋아서 뒤랑 옆으로 밀어놓은 책상위에 앉아있고 걘 책상에 엎드려 있었음(원래 참여 안함)

꿈뻑꿈뻑 졸고 있는데 핫팩같은게 허벅지에 올려지는거임 그때 치마입고 아빠다리 하고 있었고 그위에 담요 몇겹으로 싸매고잇었음 걔가 올려논건가 고마워서 핫팩 딱 잡았는데 사람 손이었음 너무 놀라서 손떼고 다리 오무릴려는 찰나에 걔 손이 내 그..거기로 쏙들어옴 난 내가 그런 상황이면 소리지르고 하지말라 할 수 있을 줄 알았음 당황해서 몸 굳어 있을때 쪼물딱쪼물딱 거리고 쓰다듬는게 느껴져서 바로 벌떡 일어나서 반대편으로 감

막상 당하니까 눈물밖에 안났음 애들은 노래 크게틀어놓고 다 춤추고있어서 나한테 관심도 없었고 걔는 실실 웃으면서 나 쫓아왓음 너무 끔찍했음 글쓰는 지금도 벌레가 몸레 기어다니는거 같음

같이다니던 애들이 초딩때부터 몇년 지내던 사이라 다 말하고 안겨서 펑펑울었음 글로 보면 별거 아닌거 같은데 진짜 무서웠음.. 한애는 빡쳐서 빗자루로 때리러 가고 한애는 말리는사이에 한애가 몰래 쌤한테 말함

하튼 일처리 그럭저럭 되고 학교에선 장애인이라 봐주자는 분위기였음 되게 억울했는데 아빠가 항상 다정하고 내편이셨는데 걔 편들면서 장애인이라고 옹호하는거 보고 일주일은 눈물로 살았음 다행히 언니가 내편들어줘서 고마웠음

그 후로 장애인만 보면 무서움 물론 모든 장애인이 그러는게 아니니까 일반화 시키는게 아니라 주변 사람들이 장애인이니까 봐주자는게 더 싫었고 걔는 죄책감도 없이 나한테 껌먹을래?낄킬ㅋㄹ이길ㅋ미낄킬 이러고 오는게 너무 혐오스러웠음 아직 공부하다가도 문득문득 생각날때가 많음

아빠가 아직 생각나냐 길래 아직 난다했더니 왤케 예민하냐고 이상하대 이 기억을 떠벌리고 다닐 수도 없고 몇명은 왜 가만히 있었냐고 너가 잘못한거아니냔 식으로 말해서 걍 가만히 있어야 댈 뿐이얌

내가 이상한거고 예민한거야?? 난진짜모르겟움이제..

짤운 그냥ㅎㅎ

---------추가할게!

헐 난 이렇게 관심 받을줄 몰랏어.....

아빠얘기가 많은데 평소에 되게 자상하시구 친구같으셔 그 장애인 부모분이랑 종교적으로 친분이 있는 사이셔서 그러셨을거야 이거때매 언니가 아빠랑 따로 얘기 많이하고 아빠랑도 충분히 풀엇어!!! 아빠는 내가 충분히 이겨낼 수 있을거라 생각했는데 그게 잘못 이해된거같다고 하시면서 우시기도했어ㅠㅠ 아빠욕은 자제해 주랑..

관심 가져줘서 고맙구 걔는 요번에 옆반 배정되긴 했는데 출석만하고 특별수업?? 받는거 같아 댓글달아주고 위로해줘서 고마웡....구럼 안녕.......고마웡....

댓글 153

오래 전

Best너네 아빠는 딸이 그런일을 당했는데 걔편을 들었다고 ? 아무리 장애인이여도 그렇지 .. 좀 아니다

ㅇㅇ오래 전

Best쓰니 진짜 수치심 느꼈을듯..같은 여자로써 너무 빡친다..우리 전 역사쌤이 말씀해주셨는데 보통 장애인 특수교실이 따로 있잖아 근데 거기에 쌤이 교육을 해주셨나봐 근데 어떤 약간 머리 안좋은?장애인이 공부를 진짜 못해 아는거 하나도 없는데 야동이나 성적인 그런건 진짜 잘알았대 근데 갑자기 같은 장애인 여자애랑 관계 맺어서 학교 완전 난리났었대..장애인들이 다 나쁜건 아니지만 솔직히 무서움..조심해ㅜㅜ

ㅇㅇ오래 전

Best아니 근데 ㅈㄴ 거지같지 않음? 장애를 갖고 있지만 정상인들과 차별받기 싫어서 일반학교 다니는거 아님? 그럼 정상인이 저질렀을때 처벌받을일 장애인이 저지르면 똑같이 처벌받아야지 왜 잘못에 있어서는 장애인이라는 이름 뒤에 숨어서 처벌을 피하는건데. ㅈㄴ 모순임 ㅅㅂ 장애인 버프받고싶으면 특수학교를 보내든지, 일반학교에 보냈으면 똑같이 처벌받든지. 처벌은 피하고 싶고 정상인들이랑은 똑같고 싶고? ㅈㄹ이다 진짜

ㅇㅇ오래 전

추·반쓰니 많이 놀라고 무서웠겠지만, 그건 그 새끼가 미친놈인거지, 장애인 전체가 그런건 아니잖아

ㅇㅇ오래 전

.

채쳇오래 전

진짜 모든장애인이다그런건아니지만 우리반에도 장애인있는데 진짜개극혐ㅋㅋㅋㅋㅋㅋ지나갈때 여자애들 허리쪽스치고가고 옆반에도그런애있는데 성희롱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개극혐 끔찍해 정말

ㅇㅇ오래 전

무서웠겠다...

ㅇㅇ오래 전

우리도 작년반에 지체장애인 한명 있었는데 수업할때도 말도 안하고 뛰쳐나가고 뭐만 하기 싫으면 울고 ㅋㅋㅋㅋ 학교에서는 알아서 좀 어떻게 조취를 취해줬으면 좋겠다 그런 애들때매 멀쩡한 학생들만 피해받고;;

누덜누덜오래 전

수치스럽다 진짜 장애인이라고 이해할수있는게 아니라고봐 이건 처벌 내려야되 솔직히 쓰니는 아직두 그 장애새끼보면 수치스럽고 혐오스러울텐데 자기는 아무렇지않게 대한다는 자체가; 입장 바꿔생각해 누가 내 생식기를 만진다는 자체는 내남편 내사람 내남자 밖에없어 솔직히 ㅇㄱㄹㅇ 희롱임 나라면 졸라 후려쳤겠다 걔ㄷ딴에서는 좋다고 들이댄거일수도있는데 진심ㅊ아니다

ㅋㅋㅋ오래 전

그 장애인에게 화나는 것도 당연하고... 쓰니는 아빠에 대해 나쁘게 말하지 말아달라고 했는데... 솔직히 가족은 절대적으로 내편이 되어줄거라고 믿는 사람들 중 하나인데 그렇게 해주지 않았다는 점에서.... 내가 쓰니 입장이었으면 아빠한테 많이 서운했을거야.

오래 전

나두 정신적인 장애 있는 분들 솔직히 좀 무서움. 비장애인과 차별을 두는게 아니라 옳고그름의 판단능력이 흐려서 어떤 일을 저지를지 모르기 때문에.. 그리고 쓰니아버님같은 사람이 생각보다 많기 때문에 내가 피해자라도 죄인취급 받는다는 사실은 부정할 수 없음http://m.pann.nate.com/talk/317697482 이 글 읽어봐 좀 충격받았어

ㅇㅇ오래 전

비장애인,장애인을 정상인 으로 구별하면 안됨 비장애인을 정상인으로 구별하면 장애인은 비정상인인건가?

ㅇㅇ오래 전

ㅅㅂ진짜머리병/신장애는 다뒤져야돼진짜; 벌레만도못한새끼들이 설치고다니는거보면 ㄹㅇ 모가지따버리고싶음 미친개병.신새끼들ㅠ 조카 쓰레기새끼들 다죽어버려

하신발오래 전

아버지가 기독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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