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나버린 여자친구의 마음 어떻게 다시 되돌릴수있을까요

토란2016.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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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희는 19살이고 작년 7월에만나 딱 1년되는 날에 헤어졌습니다.
우선 본론에 들어가기전에
여자친구는 상고를 나와서 은행권에 취직했고 저는 내년수능을 노리는 예비 재수생입니다예비재수생이라면서 공부는 거의 하지않았고 그럴때마다 여자친구가 많이 힘들어했습니다맨날 공부하겠다고 말만하던 저였고 말만해놓고 안할때마다 여자친구가 정말 힘들어했고 또 수능이 아닌 기술을 배워서 중소기업가는건 어떠냐고 말도해주었지만 전 듣지않고 수능만 친다며 그렇게 고집을 피어왔습니다.
이제 본론으로 들어가
전 정말 헌신적으로 사랑했습니다 집이 2시간 거리이지만 매일같이 그녀의 동네에 가고 
그녀가 먹고싶은것들 갖고싶어했던것들 전부 사줬습니다
그리고 여자친구도 정말 사랑받는다는 느낌이 든다며 서로 엄청 사랑했고 미래까지 내다볼수있음만큼 좋은사람이였습니다
여자친구의 집은 사실 좀 힘듭니다
그래서인지 제가 무엇을 해줄때마다 항상 여자친구는 미안해했고 고마워했습니다
그렇게 시간이 지날수록 저희는 없으면 죽고못사는 또 없어서는 안될존재 헤어진다는건 꿈도 못꾸는 그런 사랑을했고 여자친구에게 최선을 다해 헌신적인 사랑을 했습니다.
그리고 이번년 3월부터 여자친구가 취업준비를 하기 시작했고 5월달에 취업하였습니다
취업준비중일때 제가 맨날 찾아가주고 격려해주고 맛있는거 사주고 그랬고
가끔씩은 깜짝깜짝 찾아가서 힘들어할때 옆에서 힘이되주었습니다
5월달에 결국 취업이 된 후 내년에 입사하기때문에 매일같이 만났습니다
물론 돈이 없어서 집에서만 데이트하거나 동네에서만 데이트를 하였지만요
그리곤 7월들어서 계속 싸우다가 결국 헤어졌습니다
이유를 들어보니 좋아하는지 안좋아하는지도 잘 모르겠고 또 제가 말만하면서 공부를 안하는 제 미래가 너무 불안하다고 했습니다 이젠 남자친구를 신경쓰며 사귀기보다는 친구들과 진짜 놀고싶고 지금은 남자친구를 사귀고싶지 않고 자유를 누리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다른 남자를 만나는것이 아닌 진짜 친구들과 놀러다니고싶은 그런 자유요.
걔한테선 남자친구란 맨날 만나야하고 신경써줘야하고 연락하는 존재이겠지요
또 놀고싶다는것도 이해가 갔습니다
여자친구는 어렸을때부터 지금까지 집이 힘들어 자신도 매우 힘들어했고
친구들이 옷사러갈때 밥먹으러갈때 놀러갈때 항상 구경만하던 그녀였습니다
근데 이젠 취업이 됐고 알바를 하면서 돈이 생기니 정말 자유를 느끼는 기분이겠지요
또 좋아하는지 안좋아하는지는 저희가 취업이 끝난 후 많이 편하게 지냈고 그러다보니
제가 익숙해지고 반복되는 데이트에 많이 지루해졌겟지요 그러다보니 자기 마음도 몰랐을거구요
또 남자가 생겼다거나 그렇진 않아요 진짜 정직한 여자거든요 제 앞에서 거짓말 하는걸 단 한번도 본적없고 저 몰래 저희 동네와서 저 놀래켜주려고 했지만 거짓말을 못해 들킨적이 한두번도 아닙니다
헤어진지 지금 3주일 정도 다되가는데
헤어지자마자 다음날 여자친구 집 앞에서 얘기를 나눴습니다 그리고 제가 포기 못하겠다고 하니 5달동안 생각할 시간을 가지자며 그동안 연락도 하지말고 헤어진채로 지내자고 또 그동안 좋아하는지 안좋아하는지 제대로 생각도 해볼거고 이때까지 못놀아봤으니 좀 놀아보고싶기도 하고 내가 공부를 열심히했으면 좋겠으니 5달동안 열심히 공부해서 돌아오라고 그랬습니다
그래서 그때는 동의했지만 며칠이 지나고 너무 힘들어 여자친구를 만나러갔고 그때 다시 잡았지만 여자친구는 역시 받아주지않았습니다
근데 여자친구도 처음엔 흔들렸다고 했는데 마음을 굳게먹었는지 만나고싶지 않다고 했습니다
그러곤 여자친구는 연수를 받으러 연수원에 갔고
1주일정도 더 기다리다가 여자친구한테 연락을 다시했습니다 여자친구는 아직 제가 곁에있는거같고 헤어졌는건지 안헤어졌는건지 실감도 안난다더군요 연수받느라 바빠서 그런건지 잘 모르겠지만 말이에요
그리고 1주일정도 여자친구가 계속 생각났고 어떻게 해야할지 잘 모르겠습니다
자꾸 생각이나 공부에 집중도 안되고 다시 만났을때는 그녀가 변해있을거같습니다
일찍 취업하는만큼 은행에 들어가게되면 자기 자신의 눈도 높아질거고 주위에선 남자친구 없냐고 소개받아보라고 많이 권유들 하겠지요 또 자기 동기들 선배들은 남자친구와 함께 놀러다니고 행복한 20살을 보낼텐데 전 공부를 하고있으니 놀러도 못가고 많이 힘들어하겠죠
근데 지금 이렇게 좋아하는지 안좋아하는지도 모르고 놀고싶어서 떠났는 여자가 다시 만났을때 또 헤어지려는 생각은 안할까요? 나중에 은행 일하면서 남들 놀러다니는거 볼때마다 힘들어할거고 지금도 이렇게 도망치는데 그때 과연 버텨줄까요
원래 이별이 처음엔 어렵지 두번은 쉽지 않을까 그런 생각이 듭니다
그녀는 제게 너무 완벽한 존재입니다
서로 성격이랑 취향,가치관이 잘맞아 정말 잘지냈습니다
달달하게 지내기도하다가 친구마냥 막 장난치기도 하였고
제가 안좋은 가치관을 갖고있엇는데 여자친구에게 많이 영향을받아 제가 더 완전한 존재가 되었습니다
그만큼 여자친구는 저를 완전하게 만들어주는 사람이고 취업할때 힘들어도 꿋꿋히 버텨내며 악착같이 해내는 그런 여자였습니다 그만큼 배울게많고 사랑스러운 여자이구요
능력도없는 제가 그녀를 잡는건 욕심이겠죠 하지만 이젠 그녀가 제 삶의 일부가 되었고
전 정말 그녀가 없는 삶은 상상하기도 싫습니다
지금 잡지않으면 훗날 변해있을 여자친구가 너무 두렵고 무섭습니다
제 인생에서 이렇게 사랑스러운 연애는 처음이였고 이 여자와 정말 평생을 함께하고싶습니다
만나서 울면서도 잡아보았고 전화해서 울면서도 잡았지만 돌아오지않았습니다 남자친구를 만나기보다는 놀러다니고 싶다고
너무 힘듭니다 하루에 몇번이고 계속해서 웁니다 그녀가 너무 그리워서요 정말 사랑해서요
그녀가 더 변하기전에 그녀를 잡아 더 깊이 사랑하고 그녀가 저를 기다려줄수 있을 정도로 사랑하고싶습니다 
친구(여자)에게 연락이 왔는데 내일 친구 집에서 술을 마시기로 했답니다 그래서 내일 찾아가서 다시 잡아보려구요
하지만 돌아오지 않을거같은 여자친구의 철벽같은 마음 어떻게 돌릴수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