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중학교 3학년 때지? 동아리 활동하다가 친해진 너와 당시에는 지금말로 썸을 탔던것 같다.
그때 나는 여자친구도 있었고, 그렇게 한 일년을 그냥 친한 선후배 사이로 지내다가 내가 그 때 여자친구와 안좋게 헤어지고 무작정 너한테 연락해서 노래방에서 사귀자고 했던게 시작인 것 같아.
그때나 지금이나 가진것도 없고 공부도 잘한것도 아니여서 노래나 취미로 많이 부르곤 했는데
그래서 그때 그렇게 노래방을 갔는지도 모르겠다. 그때 이노래 저노래 하면서 너랑 사귈 수 있게
되었지.
그렇게 사귀기를 시작하고 일년을 학교생활을 같이 했지, 그 일년동안 내 전 여자친구와 친구들
에게 넌 수모를 당하기도 했고 힘들어 하기도 했었던 것 같아.
내가 전부 감당해야할 일들인것 같은데. 어린 나이에 많은 상처를 나때문에 받게 되서 진짜
너무 미안하고 할말이 없을 정도야, 당시에 나도 나름대로 최선을 다했는데 아무런 변화는 없었지.
그렇게 너와 나의 중학교 1년을 마치고 내가 중학교를 졸업할때 나는 공부에 미련도
없고 딱히 잘하는 것도 없어서 야간자율학습을 안하는 실업계로 지원을 해서 입학했었지.
그렇게 네가 중학교 1년을 더 다니는 동안 나는 수업시간에 문자도 계속 하고 학교 끝나면
아르바이트도 가고 밤에 또는 주말에 만나서 계속 내 나름대로의 사랑을 했던것 같아.
지금 돌이켜 생각해보면 같이 영화보고 노래방가고 했던 추억들을 왜 아무 기록도 없이 그냥
흘려보냈을까 하는 의문만 든다. 그렇게 함께 했던 시간을 왜 아무 흔적도 없이 다 날려버리고 간직하지 못했는지 한심할뿐이야.
내가 고등학교에 진학해서 옆에서 있지 못했을 때 너의 아픈 기억을 갖고 장난치는 놈들 소식을
듣고 중학교 앞으로 가서 그 놈들 다 죽여버리겠다고 했던 내모습도 이제는 기억에서 흐릿하다.
그렇게 너는 아프고 힘든 중학교 생활을 마치고 근처 인문계 고등학교로 진학을 했지
나는 방과후에 네가 어딜가는지 누구를 만나는지 전부 알고 싶었고 일정에 없거나 말하지않고
움직이면 나는 화를 냈었지 그게 얼마나 힘들고 고통스러운 일인지 그때는 몰랐어 글 한줄로
그 당시의 많은 내 구속과 네가 받은 고통을 전부 표현할수는 없겠지
왜 그땐 몰랐을까 네가 힘들다고 그렇게 이야기하고 하고싶은게 많다고 이야기를 했는데
난 단한번도 너의 이야기를 들어줄 생각이 없었고 모든 내마음대로 하려고 했었어 무슨
핑계를 대도 아무 소용없겠지만 그때는 내가 하는 행동이 너를 지킬수 있고 내가 안심할 수 있는
행동들이라고 생각했던 것 같아.
그렇게 우리는 중간에 수도 없이 헤어졌고 나도 너한테 아픈 상처를 계속 해서 줬었지.
우리가 만나기 시작할때 나는 너한테 지켜주겠다고, 아픈기억 전부 잊혀지게 해주겠다고 하면서
오히려 더큰 상처를 주고 더 잊혀지지 않게 만들었는지도 모르겠다.
그렇게 우리는 3년을 만나고 헤어졌지, 사실 헤어질때 너의 이별통보를 내 자의로 이해하고
헤어지지 않았었어, 당시에 주변에 있던 사람들이 '그냥 헤어져라'라고 말하고 있었기때문에
나도 그냥 쿨한척 헤어짐을 받아들였던 것 같아.
그렇게 이별하고 나는 몇달간 미친놈처럼 일만 했던것 같아 학교에선 자고 학교를 마치고 아르바이트하러 가서 새벽 1,2시까지 일하는 생활의 반복이였지 한번은 너와 관계가 끝나는게 싫어 중간에 연락해서 만났었지 난 그때 너를 붙잡고 싶어서 너한테 하지말아야 할 행동을 했고 더큰 상처를
안겨줬던 것 같아.
진짜로 다시는 못만날 이별을 하고 벌써 10년이 지났다. 헤어지고 나서 한 1년동안은 진짜 사람같지도 않게 살고 대학교를 진학하면서 다른 여자를 만나서 너를 잊었던 것도 사실이야. 중간중간
생각나서 너의 흔적을 찾아보면 아무것도 없고 집에있는 인형만 있을 뿐이었지, 그렇게 시간이 흘렀고 군대도 다녀왔고 대학교도 마치고 지금은 직장을 다니고있어,
사실 중간에 네가 생각나서 싸이월드나 페이스북을 찾아보곤 했었는데 싸이월드는 찾을수없었고
페이스북에 사진에는 웨딩드레스 같은걸 입은 네 모습이 보이더라 그 뒤로 나도 결혼을 했어.
그렇게 시간이 흘러 몇달전 네가 하는 블로그를 우연히 보게됐고 SNS를 통해서 너의 흔적을
찾아봤어. 페이스북은 계정을 삭제한건지 찾을 수 없었고 블로그나 SNS를 통해 본 너는
결혼은 하지 않았고 대신 멋진 남자친구가 있는것 같더라. 행복해보여서 연락조차 할수없을정도로
이게 다야. 그냥 예전에 대한 내 기억이 온전치 않아서 생각나는데로 내 기억을 주절거렸을 뿐이고
너는 중1때 처음본 예쁜모습 그대로고 나는 지나가는 세월을 붙잡고서 맞았는지 얼굴도 삭았고
머리도 빠지고 살도찐 그저그런 아저씨가 됐어.
시간이 이렇게 흘러서 우리가 성인이 되었고 서로 보지도 알지도 않는 사이가 되었지만
너와 함께한 3년은 내 인생에서 지워지지 않을 시간이었고 정말 미안하고 아쉬운 마음밖에
안남아서 너를 붙잡고 이야기라도 하고싶지만 그럴 상황도, 그럴 자신도 없기때문에
이렇게 네가 볼수도 없는곳에 글을 적어본다.
네가 나를 만나는 3년 내내 불행했다는 생각은 안하려고해, 대신 나는 너를 만나는 3년 내내
너에게
오랜만에 예전 생각이 많이 나서 어디에 쓸곳은 없고 속은 답답하고 판에 올려봅니다.
하도 오래전 이야기라 기억도 잘안나서.. 근데 더이상 잊어버리기 싫어서 메모하는 거라고
볼 수 도 있겠네요. 어쨌든.. 그 친구가 이 글을 볼 일은 없겠지만 써보려고합니다.
내가 중학교 3학년 때지? 동아리 활동하다가 친해진 너와 당시에는 지금말로 썸을 탔던것 같다.
그때 나는 여자친구도 있었고, 그렇게 한 일년을 그냥 친한 선후배 사이로 지내다가 내가 그 때 여자친구와 안좋게 헤어지고 무작정 너한테 연락해서 노래방에서 사귀자고 했던게 시작인 것 같아.
그때나 지금이나 가진것도 없고 공부도 잘한것도 아니여서 노래나 취미로 많이 부르곤 했는데
그래서 그때 그렇게 노래방을 갔는지도 모르겠다. 그때 이노래 저노래 하면서 너랑 사귈 수 있게
되었지.
그렇게 사귀기를 시작하고 일년을 학교생활을 같이 했지, 그 일년동안 내 전 여자친구와 친구들
에게 넌 수모를 당하기도 했고 힘들어 하기도 했었던 것 같아.
내가 전부 감당해야할 일들인것 같은데. 어린 나이에 많은 상처를 나때문에 받게 되서 진짜
너무 미안하고 할말이 없을 정도야, 당시에 나도 나름대로 최선을 다했는데 아무런 변화는 없었지.
그렇게 너와 나의 중학교 1년을 마치고 내가 중학교를 졸업할때 나는 공부에 미련도
없고 딱히 잘하는 것도 없어서 야간자율학습을 안하는 실업계로 지원을 해서 입학했었지.
그렇게 네가 중학교 1년을 더 다니는 동안 나는 수업시간에 문자도 계속 하고 학교 끝나면
아르바이트도 가고 밤에 또는 주말에 만나서 계속 내 나름대로의 사랑을 했던것 같아.
지금 돌이켜 생각해보면 같이 영화보고 노래방가고 했던 추억들을 왜 아무 기록도 없이 그냥
흘려보냈을까 하는 의문만 든다. 그렇게 함께 했던 시간을 왜 아무 흔적도 없이 다 날려버리고 간직하지 못했는지 한심할뿐이야.
내가 고등학교에 진학해서 옆에서 있지 못했을 때 너의 아픈 기억을 갖고 장난치는 놈들 소식을
듣고 중학교 앞으로 가서 그 놈들 다 죽여버리겠다고 했던 내모습도 이제는 기억에서 흐릿하다.
그렇게 너는 아프고 힘든 중학교 생활을 마치고 근처 인문계 고등학교로 진학을 했지
나는 방과후에 네가 어딜가는지 누구를 만나는지 전부 알고 싶었고 일정에 없거나 말하지않고
움직이면 나는 화를 냈었지 그게 얼마나 힘들고 고통스러운 일인지 그때는 몰랐어 글 한줄로
그 당시의 많은 내 구속과 네가 받은 고통을 전부 표현할수는 없겠지
왜 그땐 몰랐을까 네가 힘들다고 그렇게 이야기하고 하고싶은게 많다고 이야기를 했는데
난 단한번도 너의 이야기를 들어줄 생각이 없었고 모든 내마음대로 하려고 했었어 무슨
핑계를 대도 아무 소용없겠지만 그때는 내가 하는 행동이 너를 지킬수 있고 내가 안심할 수 있는
행동들이라고 생각했던 것 같아.
그렇게 우리는 중간에 수도 없이 헤어졌고 나도 너한테 아픈 상처를 계속 해서 줬었지.
우리가 만나기 시작할때 나는 너한테 지켜주겠다고, 아픈기억 전부 잊혀지게 해주겠다고 하면서
오히려 더큰 상처를 주고 더 잊혀지지 않게 만들었는지도 모르겠다.
그렇게 우리는 3년을 만나고 헤어졌지, 사실 헤어질때 너의 이별통보를 내 자의로 이해하고
헤어지지 않았었어, 당시에 주변에 있던 사람들이 '그냥 헤어져라'라고 말하고 있었기때문에
나도 그냥 쿨한척 헤어짐을 받아들였던 것 같아.
그렇게 이별하고 나는 몇달간 미친놈처럼 일만 했던것 같아 학교에선 자고 학교를 마치고 아르바이트하러 가서 새벽 1,2시까지 일하는 생활의 반복이였지 한번은 너와 관계가 끝나는게 싫어 중간에 연락해서 만났었지 난 그때 너를 붙잡고 싶어서 너한테 하지말아야 할 행동을 했고 더큰 상처를
안겨줬던 것 같아.
진짜로 다시는 못만날 이별을 하고 벌써 10년이 지났다. 헤어지고 나서 한 1년동안은 진짜 사람같지도 않게 살고 대학교를 진학하면서 다른 여자를 만나서 너를 잊었던 것도 사실이야. 중간중간
생각나서 너의 흔적을 찾아보면 아무것도 없고 집에있는 인형만 있을 뿐이었지, 그렇게 시간이 흘렀고 군대도 다녀왔고 대학교도 마치고 지금은 직장을 다니고있어,
사실 중간에 네가 생각나서 싸이월드나 페이스북을 찾아보곤 했었는데 싸이월드는 찾을수없었고
페이스북에 사진에는 웨딩드레스 같은걸 입은 네 모습이 보이더라 그 뒤로 나도 결혼을 했어.
그렇게 시간이 흘러 몇달전 네가 하는 블로그를 우연히 보게됐고 SNS를 통해서 너의 흔적을
찾아봤어. 페이스북은 계정을 삭제한건지 찾을 수 없었고 블로그나 SNS를 통해 본 너는
결혼은 하지 않았고 대신 멋진 남자친구가 있는것 같더라. 행복해보여서 연락조차 할수없을정도로
이게 다야. 그냥 예전에 대한 내 기억이 온전치 않아서 생각나는데로 내 기억을 주절거렸을 뿐이고
너는 중1때 처음본 예쁜모습 그대로고 나는 지나가는 세월을 붙잡고서 맞았는지 얼굴도 삭았고
머리도 빠지고 살도찐 그저그런 아저씨가 됐어.
시간이 이렇게 흘러서 우리가 성인이 되었고 서로 보지도 알지도 않는 사이가 되었지만
너와 함께한 3년은 내 인생에서 지워지지 않을 시간이었고 정말 미안하고 아쉬운 마음밖에
안남아서 너를 붙잡고 이야기라도 하고싶지만 그럴 상황도, 그럴 자신도 없기때문에
이렇게 네가 볼수도 없는곳에 글을 적어본다.
네가 나를 만나는 3년 내내 불행했다는 생각은 안하려고해, 대신 나는 너를 만나는 3년 내내
행복했었다는건 알아줬으면 좋겠어.. 이렇게라도 생각안하면 내가 너무 불쌍해서..ㅎㅎ
그리고 내가 너를 불행하게 만든만큼 아니 그보다 더 행복하게 살아줬으면 좋겠다.
나쁜 기억이라면 전부 잊어주고, 좋은 기억이었다면 간직해주길 바란다. 잘지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