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백 사달라고 조르는 여친과 다퉜어;;

여자들도와줘봐2016.08.05
조회112,111

얼마전부터 계속 여친이 명품백을 사달라는거야

 

난 명품 자체를 좋아하지 않아

 

솔까 돈을 많이 벌지도 않지만 그렇다고 적게 벌지도 않아 까짓것 명품백 두 세개 정도 사줄수도 있어

 

암튼 돈이 있어도 명품같은건 아깝다고 생각하거든 그 돈으로 먹는걸 더 맛있고 좋은걸로 먹고 좋은 곳으로 여행을 더 다니면 다녔지 말야

 

계속 여친이 그러는거야

 

'남자들은 사랑하는 여자한테는 평소에 돈도 다 쓰고 돈 쓰는것도 안 아깝고 사랑하는 만큼 팍팍 쓰는거 아니야?'라고

 

그러면서 자기를 별로 사랑하지 않으니 명품백 하나 안사준다는 거야

 

사랑하거든 정말 진심으로 말야~

 

대신 죽어주진 못하겠지만 말야~

 

사랑은 해~아주 많이

 

암튼 그래서 물었어

 

'그럼 넌 날 사랑해? 그럼 사랑하는 만큼 나한테 뭘 해줄거니?' 라고

 

아무 대답을 안하더라고

 

 

여기 여자 많다며?

 

여자들한테 물어볼께

 

첫째 내가 정말 여친을 사랑하면 명품백 하나 사줘야 하는거야?

 

그리고

 

둘째 그럼 여자들은 사랑하는만큼 남자들에게 뭘 해주고들 있어? 나도 여친한테 날 사랑하는 만큼 뭘 해달라고 해볼까?

 

도움좀 줘봐 하도 명품백 거리면서 낑낑대니까  귀에 딱지 생길 거 같어

 

구찮고 짜증도 나고 말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