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답답하고 힘들어요ㅠ

카일2016.08.06
조회213

안녕하세요 이번에 여자친구에게 갑자기 이런 통보를 받아서
토통 이해할수가 없어서 여기에 라도 글남기네요..

전 27살이고 여자친구는 26살입니다. 만난지는 이제 320일 됬고 서로 일도 하고있고
전 성남 여자친구는 여주에 살기도 하고 거리상 제가 쉬는날에 맞춰서 일주일에 두번 만납니다..
장거리이긴 하지만 차타고 한시간도 안되는 거리에요
서로은 여기 까지하고 본론으로 말하자면 저희 커플은 만나면서 한번도 싸운적도 없고
서로 남들이 보기에도 정말 보기좋고 알콩달콩 잘 만나던 커플입니다
그런데 엊그제 카톡을 하던중 제가 조금 요즘 일도 너무 힘들고 집안 문제 때문에
지친 내색을 했었습니다 무슨 이유인지는 일을 하고있던 중이라 집가서 고민상담겸
얘기하려고 했는데 갑자기 여자친구 태도가 바뀌면서 되려 저보고 짜증을 내더군요
전 힘들다는 내색을 정말 잘안하는 편이고 반면에 여자친구가 힘들면 제가 다받아주고
같이 극복해주려고 하는 타입인데 제가 그날은 조금이나마 위로를 받고싶어서 표현을 했던건데
여자친구는 이때다 싶어서 갑자기 화를 내고 서로 돌아보고 자신한테
좀더 신경을 쓰는 시간을 갖자고 하네요 쉬고 싶다고도 하면서..

그런 행동 변화가 이해할수도 없고 왜 이제와서 이런식으로 말을하는지 모르겠습니다
하루종일 머릿속에 그말이 멤돌고 집에 와서 생각을 해보면 시간 갖자는말이
보통 헤어짐의 연장선 이라는 의미인거 같기도 하고해서 물어봤죠
헤어지고 싶으서 그런거냐고.. 또 그것도 아니랍니다 그냥 본인이
친구들도 만나고싶고 자기만의 시간을 갖고싶고 그냥 진짜 쉬고싶다고 그래서 그런거라고..

아침에 일어나서 출근한다고 카톡하고 중간에 시간날때 연락해주고 끝나면 집왔다고
연락남기고 이런게 처음엔 본인 스스로 하나부터 열까지 무얼하는지 전부 말을 해준다고
했는데 이제 의무감이 든다면서 연락을 안한다네요..
물론 저도 똑같이 연락을 했습니다. 그건 당연한거 같아서요

서로 만나는날은 강요 하는것도 아니고 쉬고싶을땐 말하고 친구들도 만나고
집에서 쉬어라 라고 서로 항상 그런말을 합니다.
내일 모레가 생일인데 그것도 챙기지 말고 연락도 하지 말라는 식으로 얘기를 하네요... 데이트 계획도 서로 정했는데..

그냥 자신한테 신경을 꺼줬으면 하는 그런내색을 해요..
그냥 단지 조금 투정을 부렸을 뿐인데 그동안 말하지 않던게 쌓여서 터진걸까요

전 연애스타일이 한여자만 바라보고 여자친구가 싫어하는 행동이라면 절대 안하고 누구보다 잘해주려고 노력하는 순정남 스타일입니다.. 술, 친구, 연락 등등 한번도 이런문제로 싸운적도 없어요
정말 사랑하는 여자친구인데 갑자기 이렇게 남처럼 대하는 여자친구가 밉기도 하고
속상하기도 하네요 일단은 여자친구 의견을 존중해 준다고 기다린다고는 했는데
기약도 없고 제가 그때까지 버틸수 있을지도 모르겠어요 저 어떻게하면 좋을까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