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내가 이상한걸 알아_4+

크롱2016.08.06
조회3,976

안녕하세요ㅎㅎ

일찍온다하고 너무 늦게왔네여ㅜㅜ

 

알바하는게 올림픽기간때 엄청 바쁜? 일이여서

 

제가 많이 늦었어요ㅜㅜ

 

댓글달아 주신분들, 읽어주시는 분들

 

추천..히,,, 눌러주시는 분들 다 감사해요.

 

이 조그마한 고민이 뭐라고ㅎㅎ

 

다들 읽어주시고....ㅎㅎ

 

너무 감사드립니다.

 

새벽에 썼더니 오타와,,, 띄어쓰기가 난장판,,,

이더라구요 ㅎㅎ 오늘도 이해 부탁드려요ㅎㅎ.

 

그 트라이 시반 노래..알려주셔서 너무 감사해요ㅋㅋㅋ

 

그때 들었더라면... 울었을지도 모르겠어요ㅎㅎ

 

노래들으면서 써야겠다..

 

 

 

 

 

전활받고 알바 바로 정리하고

 

미친애처럼 달려갔다...

 

걱정될만 하잖아... 그냥 아무 말없이 흐느끼는데..

 

그렇게 꼬박 한시간... 한시간동안 택시 안에서

 

별에 별 생각이 다 들더라.

 

남자친구가 때린건지,,, 버린건지

 

아님 가족이랑 다툰건지...

 

힘든일이 있는데 참다 참다 터진건지...

 

아픈건 아닌지...  화가 나더라,,,, 걱정되니까...

 

얼추 술집이랑 가까워 진것 같아 내렸어

 

내려서 다시 전화를 했지.

 

"여보세요. 정확히 어딘지 알겠어?"

 

그랬는데 가을이 친구가 받더라고...

 

"아 그 크롱이 맞아요? 가을이가 봐야된다고 그러던데"

 

"아 네 저 왔는데, 위치가"

 

위치 알아내서 술집으로 들어갔다...

 

한테이블에서

여덟명? 정도가 술먹고 있더라고

 

왠지 거기에 가을이 있을것 같아서

 

그 테이블로 걸어갔어.

 

그래서 혹시.. 이러니까

 

친구가 "크롱?이 맞아요? 말한 그대로네"

 

"네...제가...가을인요?"

 

"아 가을이 지금 저 구석에서 자요ㅎㅎ 많이 취해서"

 

보니까 다른 테이블 구석에서 자고 있더라고...

 

나는 앉아서 가을이 머리를 손가락으로

톡톡 건들였어,,,

 

그러니까 애가 실눈 뜨는데 웃더라고,,,

 

"크롱이다..."

 

이말하는데.. 화난고 걱정됐던게 가라 앉더라고..

 

"왜 이렇게 많이 먹었어" 라고 조용히 물었어.

 가을이가 눈이 다시 울것같길래 아니 눈썹이..

 

일단 자고 있으라고,,, 말했어.. 애 데리고 나와서

 

집에 데려다 주려했는데... .

 

가을이 친구가 오더니 술먹고 가라고 그러는거야

 

거절 하려 했는데, 친구 표정이 가을이에 대해서 이야기

 

해주려는것 같았어.

 

그래서 그러자고 그 테이블 가서...앉았지...

 

가을이가 남자친구랑 헤어졌데,, 이율 물어도 대답을 안하더래

 

그래서 술먹이면 이야기 할 것 같아서.

 

오늘 자리를 만든거라고 이야길 하더라.

 

난 "그래서 왜....?" 라고 물었어.. 왜 헤어진건지

말은 했는지... 궁금하니까...

 

예전 남자친구랑  다시 사귀는거였다고....,,,

가을이랑 그분이랑 만나면서 둘이 너무 좋아라 한거야

근데 이제 그 남자친구가 군대를 가게 됐고,

 

남자쪽에서 헤어지자고 했데,,,

너 힘들거라고, 너 힘든거 본인이 받아 주어야 하는데

 

가게되면, 너가 분명히 날 받아주고 있을거고

넌 힘든거 또 감추고 있을게 분명하다면서,,,

 

가을이를 너무 잘 아는 사람같았어..

 

항상 남 힘든거 받아주지 정작 자기가 힘들면 참아,,,

 

남 걱정 시킨다고... 바보같이

 

기댈줄을 모르고 누가 자기를 챙겨주는게 어색했을거야.

 

그런데 그 남자는 가을이를 그렇게 사랑해준거지...

 

외모 때문이 아니라,,, 정말 아픈게 보였어서,,

 

진심으로 아끼고 챙긴거야,,,,

 

그말을 듣고 내가 이런저런 생각을 하는데 망치로

한 세대는 맞은것 같더라고,,,,

 

그런데 이제 다시만나서 잘 사귀나 했데...

헤어진게 너무 이상하다면서,,,,

 

가을이가 울면서

"너무 좋은데... 안좋아,,, 이상해..." 이게 다 더래

 

애들도 다 벙쪄서 아무말도 못했데,,,

 

애가 이렇게 우는걸 그 오빠랑 헤어지고 한번

지금 두번 이렇게래,,, 그래서 오빠한테 연락 드릴까 했는데

 

가을이가 하지말라고 크롱이 한테 해야한다고 그러면서

 

나한테 전활건거였어....

 

난,,, 아무말도 못했어... 사실 뭔가 이상했어,,,

 

가을이랑 이야기 하고 싶었어...

 

나랑 같은건지...

 

그러다가 애들이 가을이가 너 이야기 많이 했다고ㅎㅎ

 

항상 크롱이 크롱이,,, 뭐 상세히 설명 하면서

 

그래서 한번 보고 싶었다고ㅎㅎ

 

아직도 그런 친구가 있나하고..ㅋㅋㅋ

 

아직도 민망하다...ㅋㅋㅋㅋ

 

그렇게 한참 이야기하다 이제 끝내자고 이야기가 나왔어.

 

그래서 가을이 어쩌냐고 남자친구 부르냐고 그랬는데....

 

내가 데려가겠다고 그랬지ㅎㅎ

 

가을이집은 과제할때 많이가니까 어머니랑도 친하다고

 

애들은 쟤 들수있겠냐고 그랬는데...

 

58인 애를,,, 누가 케어 못할까...그것도 가을인데ㅎㅎ

 

괜찮다 하고 가을이 들쳐업고..

 

애들 택시태워 보내고

 

가을이를 버스 정류장에 앉혔어...

난 그 밑에서 쭈구리고 가을이 쳐다봤지...

오분을 그렇게 보다가 가을이를 깨웠어....

 

"가을아 가을아, 집에 갈까?"

 

가을이는 눈뜨고는

 

"안갈래,, 나랑 한잔만해 한잔ㄴ만"

 

"너무 늦었어.. 집에 가자"

 

내가 일어나서 택시 잡으려니까,,, 날 돌리더니 안는거야..

 

"안된다 했다... 나 아프다,,, 나 아파.."

 

그러면서 허리에 얼굴 기대고,,, 있는거야,,

 

(진짜,,, 사람 미치게 하는덴 선수야,,,,)

 

겨울이라서 춥기도 하고 이러다 애 감기도 걸릴거 같아서

모텔가자고 거기서 먹자 하고

 

편의점에서 술 사서 모텔을 잡았어...

 

애가 덜 깼는지 추워서 자기는 샤워를 해야겠데ㅎㅎㅎ

 

떼를 쓰길래... 그럼 문잠그지 말라고...

그렇게 말하고 불안해서 문 앞에서 대기탔지 넘어질까봐.,,,

다 씻고 나이트가운 입고 나오는데...

 

너무,,, 예뻐,,, 이러다 일치것다... 술먹으면 안되겠다... 

이생각하면서 빤히 쳐다보니까...

 

나보고도 씻고 나오라고,,,ㅎㅎ

 

웃으면서 "내가 더러워?" 이랬더니

 

"나한테 연락한통 없고 이러기야? 미안하니까 씻고 나와" 이러는거야ㅋㅋㅋ

 

뭔말인지 1도 모르것지? ㅋㅋㅋ나도ㅋㅋㅋㅋ말이 너무 웃겨서 웃다가

 

미안한일 했다고 씻고오라해서 나도 씻고 나왔지...ㅎㅎㅎㅎ

 

나왔는데... 가을이가...술을 또 먹고 있는거야..

 

놀래서 가을이 술병 뺐고 왜그러냐고

 

처음으로 화냈던거 같아... 매일 웃었는데...

 

"왜그런건데 남자친구 때문인거야?" 화내면서 물었어

 

가을인 울것같은 눈으로 날 보기만 했어...

 

화가 너무 나더라... 가을이 한테 화가났어

 

아무런 짍투도 안하고 있다 생각했는데... 가을이 그

꼴을 보는데... 화가 너무 나서

 

"그 사람 불러줘? 난 왜부른거야 도대체.. 그사람 때문에 힘든거라며"

 

라고..ㅎ 말했어...

 

가을인 고개 숙이더니 울먹이면서 

크롱이 화 내니까 무섭다.. 이러는데...

 

또..미안해져서..

다시 물었어 이번엔 차분하게

 

왜그러냐고,,,, 무슨일이냐고...

 

가을이가... 고개 숙이면서 "그 사람이 좋은데,,,너무 좋은데.. "

"이상해... 나도 모르겠어... 크롱아 나 어떡해.." 이러면서

흐느끼는거야....

 

저,,말 내가 이해를 그렇게 해도 되는 부분이잖아.... 아닌가...

 

너무 마음이 아프더라,,,,진짜... 왜 난 여자고 왜 난,,, 너한테 짐만 될까...

 

그 사람이 너무 좋은데.. 자꾸 다른 생각이 난다면서 우는 널,,,,

 

안아주는것 밖엔.... 할 수 있는게 없더라....

 

그렇게 한참을 흐느끼다가

 

타이르고 타일러서 침대에 뉘였어... 힘들어 하길래ㅎㅎ

 

그래도 장난 쳐보려고

 

"으 술냄새..ㅋㅋㅋㅋ"

 

"싫어?ㅎㅎㅎ"

 

"어 싫어ㅋㅋㅋㅋ"

 

"난 좋은데..." 그러면서 품안에 들어와서 잠들었어....,

 

함참 지나다가 가을이 얼굴 보고 싶어서 뒤로 조금 갔어

 

눈은 다 부은것 같고 울면 몸떨리는거 알려나..

 

그러고 있고,,, 너무 안쓰럽더라,,,,

 

얼굴을 손으로 감쌌어... 엄지손가락은 입술 가져다댔어,,,,

 

가을인 용감했던거 같아.... 내가 비겁했지......

 

사랑한다는데... 그사람을 사랑한다는데... 도망 쳐야 겠단

생각밖에 안들었어... 내가 도망 치면... 가을인 더 안 괴로울 줄 알았지..

 

이렇게 비겁한 날... 너 옆에 있게 하고 싶지 않앗어,,,

 

내가 좋아서 한 행동들 때문에 이렇게 힘들어 하는거라면

 

도망치는게 맞다고 생각했으니까...

 

적어도 그 순간엔,,, 내 손이 그 아이 얼굴 위에 있을땐 말야....

 

 

너무..졸ㄹ다... 잘쓴건지... 내일 읽어보고 더 수정해야 할것 같네요ㅜㅜㅜ

 

죄송해요,.. 엉망진창이다...ㅎㅎ

 

가을이...가 보고싶네요ㅎㅎ 항상 글쓰면 더 그런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