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계시록 1장, 일곱 교회에 보내는 서신서이자 예언서

0002016.08.06
조회172

요한계시록을 두고 워낙 이상한 집단들이 아전인수식 해석을 하다보니까 그 분들이 내세우는 것을 아주 간단히만 헬라어로 살펴봤는데, 이는 문자적으로 말이 안되는 것이라서 위에 적어봤습니다. 상징이나 다른 문헌 참고, 서술 기법의 문제등을 전혀 고려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 읽기만 해도 그 분들 주장은 말이 안됩니다. 즉 이단 종파의 성경 해석, 그들의 신학은 기초 헬라어 조차도 안되는 분들로부터 세워진 사상누각인 셈입니다.

헬라어를 잘하는게 뭐가 중요하냐? 신앙과 말씀의 삶을 살면 되지!! 이렇게 주장할수도 있습니다. 맞는 말입니다만,

최소한 논쟁이 되는 성경 해석에 있어서, 책임 있는 신학자나 목회자들의 경우, 성경의 본 뜻을 알아야 하는게 마땅합니다. 신앙과 말씀을 지키려면 성경을 왜곡되지 않게 해석해야만 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이제 요한계시록 1장 들어가보겠습니다.

요한계시록은 상징문학이며, 예언서이지만 동시에 서신서이기도 합니다. 분명히 적혀있습니다. "요한은 아시아에 있는 일곱 교회에 편지하노니" (계 1: 4)
즉 수신자가 아시아 일곱 교회인 셈입니다. 따라서 요한계시록에 등장하는 "교회"는 오늘날 전체 기독교회가 아니라 아시아 일곱 교회로 해석하는 것이 합당학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요한계시록의 메시지는 오늘날 교회에도 적용되는 부분이고 본 메시지 자체가 후세 교회를 겨냥하여 작성된 것일 수도 있지만 1차적으로 그리고 직접적으로는 일곱 교회에  전하는 메시지인 것 만은 분명합니다.)

따라서 이단 종파의 요한계시록 "교회" 언급도 잘못된 것일 가능성이 많은데, 이는 헬라어를 모른다고 해도, 요한계시록 전체를 세심히 읽으면 알수 있는 부분입니다.

요한계시록의 화자는 세명이 존재하는 것 같은데요.

먼저, 집필자인 요한,
두번째로 예수 그리스도
세번째로 계시를 전하는 천사

이렇습니다. 중간 중간에 화자가 바뀌는 부분들이 있습니다. 그렇다 하더라도 요한이 다른 두 화자의 말을 옮기는 방식입니다. ~하시더라 이런 식이죠.


요한계시록의 집필 장소는 아시다시피 밧모섬입니다. (계 1: 9) 복음으로 인해 환난을 당하여 이 섬으로 가게 되었다는 암시가 들어 있기도 합니다.

그리고 예수님이 말씀하시는데요.

분명히 일곱 교회에 계시를 전하라고 하십니다. (계 1:11)

여기서 주목할 만한 점은 요한계시록의 상징, 알레고리, 문체 등이 구약의 다니엘서와 유사한 점이 있다는 것입니다.
1장에서 예수님을 표현인 "인자 같은 이"는 다니엘에서도 등장하는 표현이기도 합니다.

후반부에는 일곱 촛대와 일곱 별이 등장하는데, 이는 각각 일곱 교회와 일곱 교회의 사자를 상징한다고 씌여 있습니다.

다만 "일곱 교회의 사자"에서 사자라는 뜻은 헬라어에서 천사를 의미하기도 하는 말인데, 이 헬라어 단어는 천사와 함께 메신저란 뜻도 지니고 있습니다. 전후 문맥상 천사 보다는 사자로 번역한게 맞는 것 같고, 이 사자는 각 교회 일꾼, 책임자가 아닌가 싶긴합니다.(정확한 것은 아니고 제가 읽고 느낀 바가 그렇습니다.)

요한계시록 1장을 읽다보면, 교회를 사랑하시는 그리스도의 마음을 느낄 수 있습니다.
교회를 사랑하시기에 그 말씀과 계시를 전하게 하시고 잘 못된 점들을 책망하시며 잘 된 일을 칭찬하시고 교회가 바로 서도록 역사하시는 그리스도의 사랑를 느낄 수 있습니다.

오늘날 우리도 이러한 주님의 권면을 붙잡고 올바른 신앙생활을 하여 칭찬받는 교회와 성도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절대로 이상한 교리를 전하는 이단에 빠져서는 안될 것입니다. 

http://blog.naver.com/jedi8654/2207319646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