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팔자가 좀 세서 험난한 일 많이 겪고 자랐습니다. 그 사정을 친한 친구에게 한풀이 겸 풀어 놨고요. 흔히 여자들 엄마랑 수다 나누듯이 친구가 어머니께 그걸 얘기 했답니다. 근데 어머니께서 무당이신데 제 얘기를 듣고 저희 엄마 사주가 뒤틀려 있다고 안 하면 죽을 수도 있다, 하면 저희 엄마가 좀 더 나아지고 집안 형편도 괜찮아 질 것이라며 굿을 해야 한다고 해서 친구가 제게 얘기를 해 줬습니다. 분명 친구가 고등학교 친구라 그런 거짓말 할 애도 아니고 근데 제가 반신반의 하기도 했고 여차저차 해서 집에 굿을 할 형편도 되지 않고 해서 저희 엄마가 한다고 했다가 그게 결국 취소가 됐습니다.
그 이후로 친구와 저는 그 얘기를 꺼내지 않다가 며칠 전 엄마가 간경화라고 저희 오빠를 통해 전해 듣게 되었습니다. 엄마가 저 걱정한다고 말하지 말라고 하셨고요. 저는 그게 당장 죽을 병인 줄 알고 울면서 기분 풀겸 그 친구에게 털어놓았죠. 친구는 걱정이 되어 친구 어머니께 얘기를 드렸고요. 그래서 친구 어머니께서 하시는 말이 엄마가 일 년이 남지 않아서 그때가 마지막 기회였는데 왜 안 해서 벌을 받게 하느냐. 거의 제 책임이 크다고 하시더라고요. 마지막으로 한 번 할 수 있는데 지금 상황이 너무 늦었고 굿 돈도 많이 올라갔습니다. 그런데 무속과는 별개로 간암으로 진행될 수도 있는 상황에서 450만원이나 되는 돈을 대학교 1학년인 저는 아직 힘이 듭니다. 사정 다 말하긴 길지만 엄마가 제 명의로 700만원을 대출해서 그것도 쉽지 않고요.
무속 관련 분이나 잘 알고 계시는 분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반신반의 하면서도 믿지 않기엔 엄마 수명이 일 년 남았다는 게 너무도 걸리고 친구가 제게 거짓을 할 애가 아니라는 것 또한 알기에 무시할 수 없는 부분입니다. 하지만 집에 단 돈 10만원도 없는 상황에 어떻게 해야 하나요. 제발.
엄마가 알콜 중독이라 끊으려고 엄청 해도 못 끊으시는 데다가 저번에 자살 시도도 하시고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빚을 얹더라도 어디선가 돈을 빌려서 굿을 해야 하는 건지, 아니면 믿지 않고 그냥 엄마를 보살펴 드려야 하는 건지. 그런데 그 말대로 엄마가 1년 안으로 죽는다면 전 어떻게 해야 합니까... 도와줄 사람도 없는데.
어머니의 죽는 사주 급합니다
제 팔자가 좀 세서 험난한 일 많이 겪고 자랐습니다. 그 사정을 친한 친구에게 한풀이 겸 풀어 놨고요. 흔히 여자들 엄마랑 수다 나누듯이 친구가 어머니께 그걸 얘기 했답니다. 근데 어머니께서 무당이신데 제 얘기를 듣고 저희 엄마 사주가 뒤틀려 있다고 안 하면 죽을 수도 있다, 하면 저희 엄마가 좀 더 나아지고 집안 형편도 괜찮아 질 것이라며 굿을 해야 한다고 해서 친구가 제게 얘기를 해 줬습니다. 분명 친구가 고등학교 친구라 그런 거짓말 할 애도 아니고 근데 제가 반신반의 하기도 했고 여차저차 해서 집에 굿을 할 형편도 되지 않고 해서 저희 엄마가 한다고 했다가 그게 결국 취소가 됐습니다.
그 이후로 친구와 저는 그 얘기를 꺼내지 않다가 며칠 전 엄마가 간경화라고 저희 오빠를 통해 전해 듣게 되었습니다. 엄마가 저 걱정한다고 말하지 말라고 하셨고요. 저는 그게 당장 죽을 병인 줄 알고 울면서 기분 풀겸 그 친구에게 털어놓았죠. 친구는 걱정이 되어 친구 어머니께 얘기를 드렸고요. 그래서 친구 어머니께서 하시는 말이 엄마가 일 년이 남지 않아서 그때가 마지막 기회였는데 왜 안 해서 벌을 받게 하느냐. 거의 제 책임이 크다고 하시더라고요. 마지막으로 한 번 할 수 있는데 지금 상황이 너무 늦었고 굿 돈도 많이 올라갔습니다. 그런데 무속과는 별개로 간암으로 진행될 수도 있는 상황에서 450만원이나 되는 돈을 대학교 1학년인 저는 아직 힘이 듭니다. 사정 다 말하긴 길지만 엄마가 제 명의로 700만원을 대출해서 그것도 쉽지 않고요.
무속 관련 분이나 잘 알고 계시는 분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반신반의 하면서도 믿지 않기엔 엄마 수명이 일 년 남았다는 게 너무도 걸리고 친구가 제게 거짓을 할 애가 아니라는 것 또한 알기에 무시할 수 없는 부분입니다. 하지만 집에 단 돈 10만원도 없는 상황에 어떻게 해야 하나요. 제발.
엄마가 알콜 중독이라 끊으려고 엄청 해도 못 끊으시는 데다가 저번에 자살 시도도 하시고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빚을 얹더라도 어디선가 돈을 빌려서 굿을 해야 하는 건지, 아니면 믿지 않고 그냥 엄마를 보살펴 드려야 하는 건지. 그런데 그 말대로 엄마가 1년 안으로 죽는다면 전 어떻게 해야 합니까... 도와줄 사람도 없는데.
일반 분들도 제 입장이라 생각하고 조언 좀 해 주세요. 어떤 게 현명한 판단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