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지 아닌 편지 보아라

짜시가2016.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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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가 이거 볼지 모르겟지만 이제 진짜 니생각 손톱의 때만큼도 안하려고 너는 내인생에 없던 사람이라 지워버리려고 마지막 으로 곱씹어보고 보내려해서 쪼금 쓸게
니랑 헤어진지 3달은 족히 된거같네 3달동안 못잊엇엇네 쒯 가오상해
솔직히 니랑 헤어지고 자유다 라는마음이랑 진짜 끝인가 하는마음이 둘다 와닿아서 그런가보다 생각하고 말았엇는데 하루 이틀 지나고 나니까 서로 좋아해서 만나 지금까지 그렇게 많은일들이 있었는데 이렇게 쉽게 헤어지나 생각해서 니한테 카톡해봣엇는데 감당할수없다 좋아하는사람 생겻다 라는 말듣고 내가 뭘그렇게 잘못했엇나 생각햇고 헤어진지 얼마나 댓다고 벌써 좋아하는사람이 생길까 라는 생각때문에 니가 너무 밉고 못댓다고 생각햇어 근데 아니나다를까 몇일뒤엔 니연애중 올라왔다는 소릴 들엇고 그게 우리가 싸운이유엿던사람이여서 너무 화가나서 니한테 화를낼까 좋아요를 눌러볼까 싶었는데 너무 구차해보이고 이미 끝난거 그냥 미련없이 나보다 더 좋은사람이겟지 라는생각에 진짜 화가났는대도 그냥 넘어갓어 근데 나는 하루 일상이 그여자 페북들어가보는거엿고 글올라올때마다 애들한테 얘 이렇다 저렇다 욕도해보고 얼마나 이쁜연애하는지보자 라는 독한마음 먹어보기도하고 그러고 헤어지고 난 니가 나를 신경도 안쓰는데 하지말라는 짓은 다하고 다닌거 같다 클럽도 끈임없이가고 짧은것도 입어보고 입에 달린건 욕이고 술도 왕창 먹어보고 근데 한순간 드는 생각은 헤어지고 미워하는시간도 있고 그리워할시간도 있고 미안해지는 시간도 있더라 이렇게 하니까 지쳐서 나를 떠낫구나 음성녹음된 통화도 들으면 마음에 없는말로 툭툭 던져 화나게 햇구나 나도 모르는 행동에 점점 지쳐갔구나 생각했어 그래서 더더욱 니생각 안하려고 다짐해도 여전히 니페북 들여다보는 나였고 어느순간부터 점차 줄이기 시작햇고 몇일전 혹시나 하는 마음에 그여자 페북들어가 보니까 헤어진거 같더라 한편으론 너무 좋고 또 한편으론 왜 헤어졋는지 너무 궁굼햇는데 내가 상관할이유 없으니까 라는 마음에 아무생각 없이 넘겻어 나도 남자친구가 잇엇고 니랑헤어지고 누구랑 연락해도 내가왜 얘랑 연락하지 라는 마음에 다 접어보기도 하고 그중에 남자친구가 너무 잘해줘서 사겼엇고 나도 헤어지고 니도 헤어진걸 보고난 몇일뒤 니가 연락이 오더라 미안해서 전화했다고 .. 그땐 술은 먹은상태라 시원하게 욕할랫는데 이때까지 참았는데 미안하다고 하는애한테 욕을하면 그때하는거랑 뭐가 다른가 생각해서 굳이 전화안햇어 욱해서 니가싫어하는 욕해버릴까봐 술이깨고난뒤론 굳이 안해도 되는 사과를 왜 하는걸까 이미 남남인데 뭣하러 전화까지해서 사과하는거지 라는 생각에 빠져 혼자 상상아닌 상상까지 햇고 근데 아닌건 진짜 아닌거니까 그렇게 우린 끝낫네
여기서 욕좀하자 자식아 아무리그래도 그게뭐냐 내가 받은 상처는 진짜 컷어 때려 죽이고싶엇는데 진짜 충격에 하루에 3시간도 못자고 밥도 못먹고 진짜 불쌍하게 한달은 지냇다 나 연애 많이해봐서 상처같은거 이제 안받을줄 알앗는데 덕분에 한방 더맞구 쓰러졋네 고맙다
그리구 나지금은 남자친구 니보다 더 좋아해 같은 동네라 매일매일 만나구 니가 그리싫어하던 술 클럽 다끊엇어 남자친구랑 먹는술 아니면 안먹고 클럽은 근처도 안가 고맙다 지금남자친구도 니처럼 도망갈까봐 망나니짓 안하려고 댓고 니랑나랑 그리 오래만난것도 아닌데 시간 많이 버렷다
닌 그딴식으로 하구 다니지말고 자식아 누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