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수없는 액체를 담아 헬기의 분무기를 통해 지구인의 머리위에 뿌려서 그들을 내마음대로 조종하는 꿈...
어떠냐 초등학생의 꿈치고는 상당히 원대한 꿈이 아니던가?
그러나 시간이 지날수록 나의 그 꿈은 정말루 바보같은 망상이었다는 걸 깨닫게 되었고
내 뇌리속에서 점차 잊혀지고 있었다.
최소한 내가 자위를 해대기 전까지는 나는 아주 평범하고 착한 소년으로 잘 자라고 있었던 것이다.
그러나 어느날 여지없이 자위행위에 몰두하던 나는
약 2초간의 오르가즘 속에서 초등학교 시절의 지구 정복 꿈이 불현듯 생각났다.
그렇다.
비록 지금 내가 지구인 모두를 정복할수 없어도
그들을 조정할 수 있는 신물질 액체를 발명 할수 없어도
나에겐 나만의 것
바로
"나의 정액"이 있었다.
나는 그길로 바로 모퉁이의 가게집에서 당시 돈으로 500원이라는 거금이 든
서울우유를 사서 벌컥벌컥 들이마시고 있었다.
서울우유....
나의 액체를 생산하기 위해선 무엇보다 끈임없는 단백질의 생산이 중요하지만..
그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바로 서울우유의 병이 었다.
나의 귀중한 것들을 보관할 멋진 보관장소로 아무리 생각해도 당시의 서울우유병만한 것이 없었다.
그후부터 나는
지구정복에 쓰일 나의 귀중한 액체들을 소중히 모으기 시작했다.
한방울이라도 흘릴세라 조심히 병들에 액체를 모을 무렵
심각한 문제가 발생했다.
한 10회분의 분량을 모았을 때였나. 당시의 내 생각과 달리
그다지 많지 않은 양과 그리고 굳어져가는 나의 그것들..그리고 그것들이 뿜어내는
묘한 냄새는
상상을 초월했다.
어쩔수없이 당시의 계획과 달리(최초 계획은 서울우유 3병정도를 모으는 것이었다.) 나는 약 4분의 1정도가 찬 서울우유병을 어쨌던
최대한 빠른 시일내에 해결하여야만 했다.
그러나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구 했던가..
드디어 기회가 왔다..
언제나 오는 여름의 태풍이 몰아치기 시작했고..그영향탓인지
부산에는 심한 바람을 동반한 비가 몰아치기 시작했다.
그렇다. 이정도의 바람이라면 이정도의 바람이라면
헬기를 동원하지않아도 충분히 나의 소중한 액체를
최소한 우리 동네 아니, 부산, 아니 어쩌면 한국내에는 뿌려질지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는 태풍이 오는데 어디를 나가냐는 부모님의 만류를 뿌리친체
미친듯이 서울우유병을 손에 쥐고
당시에 가장 높은 우리 학교의 옥상으로 달려갔었다.
물론 나의 그것들은 꽤 굳어있었지만..
다행히 적당히 내리는 비와 섞어서 흔들어 대었더니 이내 분무하기 좋은 만큼의 액체로 변모하였다.
드디어
7년전에 꿈꾸어왔던 한 초등학생의 꿈이 이루어지는
역사적인 순간이 왔다.
나는 서울우유 병을 손에 지고 서서히 그리고 이내 미친듯이 자위행위를 해대는 모양으로 손을 흔들어 대며
불어오는 바람곁을 향해 그것을 흔들어 뿌리기 시작했다..
아! 뿌연 그것들이
너무나 아름답게
바람을 타고 비를 타고 흩어지기 시작했다.
나는 마치 쇼생크 탈출의 팀로빈슨 처럼 두팔을 벌리고 태풍속에서 소리를 쳐댔다.
"으하하하 가라! 가라! 나의 새끼들아...
어서 날아가서 나의 지배를 기다리는 인간들의 머리위에 안식해라...으하하하하"
그렇게 한소년의 작지만 원대한 변태소년 지구 정복작전은 초촐하지만 아름답게 (?) 끝났다..
지금도 나는 가끔 머리에 땜빵이 있거나, 정신이 조금씩 틀린 사람들을 보면
혹시 그날의 내 새끼들이
저들에게 영향을 준것이 아닐까 하는 망상에 빠져들곤 한다.
[성장소설 up] 제 2화 변태소년 지구 정복기
성장소설 up 제 2화 변태소년 지구 정복기
초등학교 5학년 무렵이었나? 약간은 외진 시골로 여행을 간적이 있다.
풋풋한 시골내음 그리고 말로만 들어보던 풀밭에 누워서 풀잎하나를 잎에 물고
하늘을 바라보며 아름다운 망상에 빠지던 무렵..
나는 신기한 광경을 목격했다.
"휘이이잉"
어디선가 날아온 헬리콥터 하나가 밭을 향해 알수없는 액체를 뿜어대고 달아나는
것이었다.
몇년이 지난 후에야 그 광경은
넓은 밭에 효과적으로 농약을 뿌리기 위한 것이라는 걸 알게되었고....
그때부터 나는
서서히 지구정복의 꿈을 꾸고 있었다.
알수없는 액체를 담아 헬기의 분무기를 통해 지구인의 머리위에 뿌려서 그들을
내마음대로 조종하는 꿈...
어떠냐 초등학생의 꿈치고는 상당히 원대한 꿈이 아니던가?
그러나 시간이 지날수록 나의 그 꿈은 정말루 바보같은 망상이었다는 걸 깨닫게
되었고
내 뇌리속에서 점차 잊혀지고 있었다.
최소한 내가 자위를 해대기 전까지는 나는 아주 평범하고 착한 소년으로 잘 자라고
있었던 것이다.
그러나 어느날 여지없이 자위행위에 몰두하던 나는
약 2초간의 오르가즘 속에서 초등학교 시절의 지구 정복 꿈이 불현듯 생각났다.
그렇다.
비록 지금 내가 지구인 모두를 정복할수 없어도
그들을 조정할 수 있는 신물질 액체를 발명 할수 없어도
나에겐 나만의 것
바로
"나의 정액"이 있었다.
나는 그길로 바로 모퉁이의 가게집에서 당시 돈으로 500원이라는 거금이 든
서울우유를 사서 벌컥벌컥 들이마시고 있었다.
서울우유....
나의 액체를 생산하기 위해선 무엇보다 끈임없는 단백질의 생산이 중요하지만..
그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바로 서울우유의 병이 었다.
나의 귀중한 것들을 보관할 멋진 보관장소로 아무리 생각해도 당시의 서울우유병만한
것이 없었다.
그후부터 나는
지구정복에 쓰일 나의 귀중한 액체들을 소중히 모으기 시작했다.
한방울이라도 흘릴세라 조심히 병들에 액체를 모을 무렵
심각한 문제가 발생했다.
한 10회분의 분량을 모았을 때였나. 당시의 내 생각과 달리
그다지 많지 않은 양과 그리고 굳어져가는 나의 그것들..그리고 그것들이 뿜어내는
묘한 냄새는
상상을 초월했다.
어쩔수없이 당시의 계획과 달리(최초 계획은 서울우유 3병정도를 모으는 것이었다.)
나는 약 4분의 1정도가 찬 서울우유병을 어쨌던
최대한 빠른 시일내에 해결하여야만 했다.
그러나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구 했던가..
드디어 기회가 왔다..
언제나 오는 여름의 태풍이 몰아치기 시작했고..그영향탓인지
부산에는 심한 바람을 동반한 비가 몰아치기 시작했다.
그렇다. 이정도의 바람이라면 이정도의 바람이라면
헬기를 동원하지않아도 충분히 나의 소중한 액체를
최소한 우리 동네 아니, 부산, 아니 어쩌면 한국내에는 뿌려질지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는 태풍이 오는데 어디를 나가냐는 부모님의 만류를 뿌리친체
미친듯이 서울우유병을 손에 쥐고
당시에 가장 높은 우리 학교의 옥상으로 달려갔었다.
물론 나의 그것들은 꽤 굳어있었지만..
다행히 적당히 내리는 비와 섞어서 흔들어 대었더니 이내 분무하기 좋은 만큼의
액체로 변모하였다.
드디어
7년전에 꿈꾸어왔던 한 초등학생의 꿈이 이루어지는
역사적인 순간이 왔다.
나는 서울우유 병을 손에 지고 서서히 그리고 이내 미친듯이 자위행위를 해대는
모양으로 손을 흔들어 대며
불어오는 바람곁을 향해 그것을 흔들어 뿌리기 시작했다..
아! 뿌연 그것들이
너무나 아름답게
바람을 타고 비를 타고 흩어지기 시작했다.
나는 마치 쇼생크 탈출의 팀로빈슨 처럼 두팔을 벌리고 태풍속에서 소리를 쳐댔다.
"으하하하 가라! 가라! 나의 새끼들아...
어서 날아가서 나의 지배를 기다리는 인간들의 머리위에 안식해라...으하하하하"
그렇게 한소년의 작지만 원대한 변태소년 지구 정복작전은 초촐하지만 아름답게 (?)
끝났다..
지금도 나는 가끔 머리에 땜빵이 있거나, 정신이 조금씩 틀린 사람들을 보면
혹시 그날의 내 새끼들이
저들에게 영향을 준것이 아닐까 하는 망상에 빠져들곤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