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지방에 사는 31살 청년입니다.
특수직업에 종사 중이며 그냥 남들과 똑같이 하루하루 열심히 땀 흘리며 일하면서 긍정적으로 살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몇일 전 일입니다...
저는 sns는 하지 않는데 그냥 설치만 해놓고 가끔 확인만 하는 정도에요.
그런데 메세지가 왔더라구요.
메세지 어플을 깔고 확인하니 헤어진 전 여자친구 였습니다.
다른 지방에서 일할때 만난 그 여성은..
감히 말하지만 제 인생에 두번은 없을 멋진 여자였어요.
저보다 3살 어렸고 키는 170 정도.
웃는 얼굴이 매력적이였으며 그때까지만 해도 제가 삶에 부정적인 생각을 많이 하던 편이였는데 그 친구 덕분에 정말 긍정적으로 생각하게 되며 많이 바뀌었죠..
그 전에 다른 여자친구를 만나도 한번도 결혼을 생각해본적이 없는데 처음으로 결혼까지 생각을 했던..
그런 멋진 여자였습니다.
(지금부터 전 여자친구를 J라고 하겠습니다)
헤어진 이유는 단순했어요.
J는 자유로운 사람이였어요.
다른 분들이 들으면 가벼운 사람이라고 생각하실수도 있지만,
J는 많은 사람을 만나 많은걸 겪어보고 이해하고 싶어하는.
한곳에 정착을 하지못하는 본능(?) 이라고 할까요.
제 생각에 저와 J는 정말 성격 및 모든게 잘 맞았지만 그런 그녀의 본능이 그녀와 저를 연인에서 친구사이로 돌려놓았죠.
전 그런 그녀를 이해하고 있었구요.
그 전부터 이미 그런 사람이란걸 알았지만 제가 잘해서 곁에 두고 싶었는데 제 그릇이 거기까지 라고만 생각했어요.
슬픈 이별이 아닌 이해해주며 하게 된 이별인지라 친구 사이가 되어서도 자주 연락했었어요.
자는데 갑자기 술을 사들고 저희집에 갑자기 온다거나.
저에게 많은 고민을 상담하면서 오누이 처럼 지냈죠.
(헤어진 후 성관계는 단 한번도 없었습니다)
제가 고향에 돌아간다고 결정하였을때 제발 가지 말라며 울면서 말리던 녀석이였는데...
고향으로 돌아오고서도 계속 연락이 오다가 어느날 사귀는 남자친구가 J 몰래 핸드폰을 보고서 연락이 와서 더 이상 연락하지 말라고 하더군요..
남들이 보았을때 저희의 관계는 당사자들끼리는 상관없지만 옆에서 보는 이들 입장에선 이해가 안될수도 있다고 생각하여 제 쪽에서 연락을 조금씩 줄여나가다가 곧 핸드폰 번호를 바꾸었습니다..
그러고 1년 3개월이 지나서...
메신저로 하는 말은 현재 제 고향에 와있으며 보고싶다는 얘기였어요...
그래서 전 제 감정을 추스리고 몇일 전 그녀를 만났습니다...
얼굴에 살이 엄청 빠졌더라구요.
얼굴이 완전 움푹 들어간 그런 느낌?
전에는 큰키에 건강미가 넘치던 아이였는데.
어딘가 많이 아픈 얼굴이였습니다..
어디 아프냐는 질문에도 그냥 근래 몸이 조금 안좋다.
장이 안좋아서 그런다는 식으로 대답하면서 제 얼굴을 계속 빤히 보면서 이야기 하더라구요.
뭐가 묻었어? 나도 내가 잘생긴거 아는데 너무 보다간 얼굴 뚫리겠다며 농담하니 피식 웃으면서..
전 여자친구의 마지막을 보고왔습니다.
특수직업에 종사 중이며 그냥 남들과 똑같이 하루하루 열심히 땀 흘리며 일하면서 긍정적으로 살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몇일 전 일입니다...
저는 sns는 하지 않는데 그냥 설치만 해놓고 가끔 확인만 하는 정도에요.
그런데 메세지가 왔더라구요.
메세지 어플을 깔고 확인하니 헤어진 전 여자친구 였습니다.
다른 지방에서 일할때 만난 그 여성은..
감히 말하지만 제 인생에 두번은 없을 멋진 여자였어요.
저보다 3살 어렸고 키는 170 정도.
웃는 얼굴이 매력적이였으며 그때까지만 해도 제가 삶에 부정적인 생각을 많이 하던 편이였는데 그 친구 덕분에 정말 긍정적으로 생각하게 되며 많이 바뀌었죠..
그 전에 다른 여자친구를 만나도 한번도 결혼을 생각해본적이 없는데 처음으로 결혼까지 생각을 했던..
그런 멋진 여자였습니다.
(지금부터 전 여자친구를 J라고 하겠습니다)
헤어진 이유는 단순했어요.
J는 자유로운 사람이였어요.
다른 분들이 들으면 가벼운 사람이라고 생각하실수도 있지만,
J는 많은 사람을 만나 많은걸 겪어보고 이해하고 싶어하는.
한곳에 정착을 하지못하는 본능(?) 이라고 할까요.
제 생각에 저와 J는 정말 성격 및 모든게 잘 맞았지만 그런 그녀의 본능이 그녀와 저를 연인에서 친구사이로 돌려놓았죠.
전 그런 그녀를 이해하고 있었구요.
그 전부터 이미 그런 사람이란걸 알았지만 제가 잘해서 곁에 두고 싶었는데 제 그릇이 거기까지 라고만 생각했어요.
슬픈 이별이 아닌 이해해주며 하게 된 이별인지라 친구 사이가 되어서도 자주 연락했었어요.
자는데 갑자기 술을 사들고 저희집에 갑자기 온다거나.
저에게 많은 고민을 상담하면서 오누이 처럼 지냈죠.
(헤어진 후 성관계는 단 한번도 없었습니다)
제가 고향에 돌아간다고 결정하였을때 제발 가지 말라며 울면서 말리던 녀석이였는데...
고향으로 돌아오고서도 계속 연락이 오다가 어느날 사귀는 남자친구가 J 몰래 핸드폰을 보고서 연락이 와서 더 이상 연락하지 말라고 하더군요..
남들이 보았을때 저희의 관계는 당사자들끼리는 상관없지만 옆에서 보는 이들 입장에선 이해가 안될수도 있다고 생각하여 제 쪽에서 연락을 조금씩 줄여나가다가 곧 핸드폰 번호를 바꾸었습니다..
그러고 1년 3개월이 지나서...
메신저로 하는 말은 현재 제 고향에 와있으며 보고싶다는 얘기였어요...
그래서 전 제 감정을 추스리고 몇일 전 그녀를 만났습니다...
얼굴에 살이 엄청 빠졌더라구요.
얼굴이 완전 움푹 들어간 그런 느낌?
전에는 큰키에 건강미가 넘치던 아이였는데.
어딘가 많이 아픈 얼굴이였습니다..
어디 아프냐는 질문에도 그냥 근래 몸이 조금 안좋다.
장이 안좋아서 그런다는 식으로 대답하면서 제 얼굴을 계속 빤히 보면서 이야기 하더라구요.
뭐가 묻었어? 나도 내가 잘생긴거 아는데 너무 보다간 얼굴 뚫리겠다며 농담하니 피식 웃으면서..
"오빠, 나 사랑했어?" 라며 묻더군요..
"응, 누구보다 진심으로. 모든걸 다 바쳐서."
"그때 오빠 곁에 있는게 답이였던것 같아......"
라며 말을 끊고 아무말도 않더군요..
제가 뻘쭘해하니 갑자기 집으로 돌아가겠다고 했습니다.
와서 본지 30분도 안되었는데 갑자기 돌아간다고 하니 많이 당황했었어요.
ktx로 2시간 거리거든요.
저녁이라도 먹고 가라니 극구 거부하더군요..
"오빠는 너무 따뜻하고 안기고 싶은 사람이라서 마음 약해질것같으니까 그냥 갈래.."
그러면서 뒤도 안돌아보고 택시를 잡더니 그냥 가버렸습니다..
이게 뭐지? 하면서도 왠지 그 말들이 신경쓰였었죠..
그 날 저녁 집에와서 오랜만에 숨겨두었던 J와 찍은 사진을 보고 추억하며 그날이 지나고..또 하루가 지나..
4일 전..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와서 받으니 왠 아주머니더군요..
제 이름을 물으시고서...J의 이름을 얘기하시더니..
J의 어머님이셨고...
J가 자살했다는 이야기를 하셨습니다...
이게 무슨 상황인지 이해가 되질않더군요...
지금도 마찬가지구요....
장례식장에 와줄수없냐는 얘기에 전 바로 장례식장으로 향했습니다.....
J의 영정사진이 놓여있더군요......
이게 뭔지...
왜 그 아이의 영정사진이 저기 있는지....
뒤죽박죽 되어가는데 형사라는 분이 저에게 말을 거셨습니다..
J가 자살하기 전 마지막으로 본게 저 인데...
다른 얘기 한거 없냐고 묻더군요...
있는 사실 그대로 얘기해주며 무슨 일이냐고 하니 그 순간 제 심장을 굳은것 같았고 머리는 온통 먹색이였습니다..
J가 암에 걸렸는데...
발견했을땐 너무 많이 전이가 되어 손을 못쓸 정도 였다고...
그 얘기를 듣고...
지금 이 순간까지..
모르겠습니다...
형사분은 그렇게 가시면서..
자살 하기 전 마음의 정리를 하러간것같다면서..
J를 화장을 하고...
그리고 어제 전 집에 와서 하루종일 그냥 누워만 있습니다....
아무 생각이 안드네요......
왜 절 만나러 온것일까요...
왜 말을 하질 않았을까요...
뒤죽박죽...
잠도 이룰수가 없네요...
하...
새벽에 주저리 떠들었습니다...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