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수XX] 볼트가 데코된 가츠동을 팔고 안하무인이네요.

드림언니2016.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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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점심시간 일입니다.

날은 덥고 나가서 사먹을 엄두가 안나 어쩔까 고민하다가 저희 직원 8명이서 코앞 사거리에 있지만 배달은 안되는 국OTREE에 메뉴 8가지를 주문했습니다.

 

점심시간인 12:10분경 음식을 찾아가겠다고 이야기 하고 가져와 맛있게 먹으려고 진공 포장 된 음식을 오픈하는 순간..............

 

 

저렇게 큰 볼트가 음식 바로 위에 있는데 이 상태로 진공포장을 해서 가츠동을 주셨네요. 

 

너무 어이가 없어, 나머지 7명도 일단 포장 뜯다말고 대기한 상태로 다시 주문한 곳에 전화 해 봤습니다.

 

저희 막내직원이 주문했던 음식이라 막내직원이 직접 전화하니,  여자 점원이 이렇게 대답하더군요

 

"아니 거기에 어떻게 볼트가 들어 갈 수 있죠?"

정말 황당하기 짝이 없었습니다.

 

계속 저희 직원이 추긍하니, 그제서야 잠시 기다려보라고 하며 주방을 확인하셨는지 결국은 자기네 후라이팬에서 빠진 볼트같다고 인정했습니다.

 

그러면서 그 메뉴만 환불 해 줄테니 카드 들고 다시 오라고요 ㅎㅎㅎ

 

여기서 제 깊은 빡침이 올라왔습니다.

다시 전화해서 제가 직접 따져 물었습니다.

 

지금 이렇게 대응하면 우리보고 뭘 어쩌라는것이냐,  이거 하나 때문에 우린 여덟명이서 전부 식사를 못하고있는데  어디서 사람을 오라 가라 하며, 죄송하다는 말 먼저가 우선이지 그럼 우리가 볼트 넣고 전화했다는 뉘양스로 대응을 하시냐고요.

 

아무말도 못하고 듣기만 하던 여자점원은,

저희 점포가 문제가 좀 있는 점포다. 사장님이... 사장님이...

라는 말도 안되는 말만 반복하다가 도저히 자기 힘으로는 대응이 안되겠던지 일단 연락처를 알려주시면 다시 연락을 드리겠다고 하고 끊었습니다.

 

저희는 다시 볼트 가츠동을 그대로 들고 이 더운날 점심시간을 또다시 할애 해 가며 매장을 찾았고, 방문은 제가 아닌 막내 직원과 다른 남직원 둘이 갔습니다.

 

딱봐도 어려 보이고 순해 보이는 사람 둘이 들어오니, 니들이 여긴 왜왔냐는 듯이 쳐다보며 입으로만 죄송하다고 반복하고, 혹여나 객장에서 식사하시는 다른 손님들이 들으실까봐 전전 긍긍 하는 모습만 보였으며, 진실된 사과와 환불을 먼저 말 하지 않는 이 객장의 태도에 다시 한번 실망을 하지않을 수 없었습니다. 정말 가관이더군요 

 

결국, 주문한 8개 음식 중 먹지 않은 볼트 가츠동 1개와, 같이 만들어졌을 그냥 가츠동 1개 총 두개의 음식값은 우리 직원이 먼저 말을 꺼내서 간.신.히. 환불받고 왔다고 합니다.

 

저 사진을 보고.. 볼트 들어간 음식 이외의 다른 음식들이라고 먹고싶은 마음이 들었겠습니까? 남은 메뉴도 먹는둥 마는둥 하다 다  버려버렸습니다.

 

이 글이 부디 널리널리 퍼셔저 저희와 같이 소중한 점심시간과 점심밥, 음식값을 희생 당하는 분들이 다시는 없었으면 하는 바램에서 글 써 봅니다.

 

다시는 이용하고싶지 않고 상종하고 싶지 않은 [국수XX-도룡점]이네요.

 

여러분들도 조심하세요.

언제 볼트가 밥에 들어와있을지 모릅니다.

그리고 그게 왜 들어가있냐는 어이없는 반문을 들으실지도 모릅니다.

 

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