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망나니가 되어버린 저희 언니를 어떻게 해야만 할까요...

나똘이2016.08.09
조회7,203

안녕하세요 23살 여대생입니다.

하 정말 언니만 생각하면 한숨밖에 나오질않고 앞으로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네요..

앞으로도 이렇게 부모님 등골브레이커가 되어버릴까 노심초사 걱정이되요

부디 제 글을 읽어 주시고 많은 조언 부탁드리겠습니다.. 저정말 옆에서 지켜보는 사람 입장에서 미칠노릇이에요..

 

내용이 좀 길지만 끝까지 읽어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저희 언니는 25살 지금 ***병원에서 간호사로 일을 하고있어요..

 

우선 저희집에 대해서 말씀을 해드리자면  저희집은 남들과 같은 평범한 집안이구요

엄마아빠 사이도 좋으시고 남들이 저희집 왔다가면 너무나 화목한집안이라고 해요,,

 

그런데 가족 간에 문제가 있자면 어렸을때부터 아빠 엄마 둘다 보수적이셨고, 저희언니와 저는 어디 나가서 노는걸 좋아했고, 공부에도 흥미가 전혀까진 아니지만 거의 없었어요.. 그런데 아빠께서 유독 교육열이 강하셨고 더욱 보수적이였던지라 언니때 통금은 생각이 안나지만 저 고등학생때 야자없으면 통금이 7시였어요. 그리고 초중고때는 그렇다치지만 대학생때도 외박이 아예안됬고, 친구들과 어디 여행가거나 물놀이를 간다던지 할때 외박은 꿈도 못꿨고 당연히 친구네집도 일절 안됬어요 . 그리고 중고딩때 독서실에서 새벽 한두시까지 있으면 아빠가 꼭 데리러오셨고 독서실있을때마다 하루에 한두번씩은 저나해서 언니있는지 저있는지 확인하셨어요.. 그리고 새벽 1시를 넘겨 공부를 해야만 만족해하시고 12시에 자면 일찍잔다고 머라하셨어요.. 정말 숨통이 너무 조이더군요 그렇게 어떻게 보면 학생시절에 저희 입장에서는 깐깐한 아빠의 모습에 더욱 불만만 쌓여갔고, 구속된다고 생각되어서 너무 힘들었던 기억이 나네요.. 학원도 땡땡이란건 상상도 못꾸었구요,. 물론 그게 잘하는 행동은 절대아닌데 말하자면 저희는 절대적으로 아빠영향으로 안좋은 길로 갈래야 갈수가 없었죠.. 언니고딩때 렌즈끼다 걸려서 싸우다가 맞을뻔한적도 있고, 정말,, 지금생각해도 저로써도 너무나 숨통이 조였던 학생시절이였긴 했어요 .. 비뚤어질수가 없었죠^^..

 

서론이 길었는데 아무튼 집안에 충동이 있자면 아빠와의 싸움이 잦았던 것 같아요.

 

 

본론을  들어가자면 저희 언니는 대학생때부터 술을 너무너무 아주너무너무 좋아했구요

실습을 나가야한대서 자취를 시켜달라 사정사정해서 진짜 깐깐하신 아빠의 반대를 무릎쓰고 엄마의 도움으로 간신히 자취를 하게되었어요.. (엄마는 저희가 커가면서 저희입장을 많이 이해해주시려고 했어요.) 그런데 난장판이더군요 안그래도 안좋았던 2점대의 학점이 1점대로 떨어지고 술은 일상이 되어버렸고, 화장실에는 담배냄새가 가득있고 언니들이 나쁜언니들은 아니더라도 적어도 공부와는 눈이멀고 노는 쪽에만 빠져있었습니다. 그것도 술과 담배에... 그모습에 저희 부모님은 경악을 하시고 다시는 자취를 안시켰지만 그때부터 시초였던것같습니다.. 고딩 때까지만 해도 놀기좋아해도 아빠가 반대하면 안하고 그래도 고분고분 듣던 언니가 대학생때부터는 도무지 말을 듣질 않았어요... 그렇게 어렵게어렵게 국시를 통과하고 대학을 졸업하여 병원에 들어갔는데 이 나쁜년이 돈을 돈대로 다 술에다가 써버리는 거에요...
저희집에 풍족한 집안이안되어서 작년에 전세집으로 살던 주택에서 주인이 바뀌면서 방을 빼라해서 부랴부랴 근처 아파트로 버거운 대출과 빚으로 집을 사고 엄마아빠가 너무 힘들어하셨습니다. .그래서 언니한테 딱1년만 달 100만원씩만 보태달라고 부탁을 하였습니다.. 자식으로써 그정도는 해줄수 있다고 봐요저는.. 그래서 언니는 알겠다고 하고.....하고... 주긴줬는데 월급이 들어오고 부모님이 사정사정해서 톡으로 보내달라 사정사정해야 보내주고요 어떤때는 그렇게해서 1~2주뒤에 준적도 많아요... 그때마다 엄마아빠는 자식한테 돈받는거에 미안해하면서도 제때 안챙겨주고 사정사정해야 주니까 얼마나 비참해 하시던지... 아무것도 할수 없는 저로써는 그냥 바라볼수밖에 없었어요.. 물론 지금은 그 약속한 계약이 끝났지만,.

저희언니는 월급을 그때 당시에 막 신규간호사가 되었던지라 200초반대였는데 엄마아빠 100만원을 드리고 나머지 월급은 모조리다 술이였어요.. 이브끝나고술,, 데이끝나고 그밤에 술,,,옷에 일제 투자안해서 동생인 없는 제옷 입구요.. 그래서 나이트인날 빼고는 날이면 날마다 밤에 술고래가 되어서 집도 제대로 찾아오지도 못한적도 허다해서 아빠가 언니를 그 새벽 1시 2시에 못자고 기다리시다가 데리러 가고.. 렌즈빼게하고.... 술먹고 집오고 있다면서 반대방향으로 걸으면서 집어딘지모르겟다고 그러고... 아빠가 데리러가고 ... 집에서 기어다니고 쓰러지고 토하고.... 그래서 어떤때는 엄마가 밥통도 거실에 던져버리고 동영상을 찍어서 언니한테 보여줘도 아예보지도않고 고칠생각이없네요....요즘에는 심지어 데이끝나고 낮술하고 꽐라되서 들어오고 나이트끝나고 아침술도 해요......ㅅㅂ 진짜 욕나오는데.... 하 착잡합니다.........그래놓곤 지가한거 기억안난데요..

이런게 매일 지금도 현재에도 심지어 오늘도 그렇게 술을 먹고들어왔구요...언니한테 엄마가 울고 매달려도 아랑곳하지않는 언니가 너무미워요 .... 제가 온갖쌍욕을 하고 집나가서 살으라해도 또 자취는 안하고 집에있으면서 그렇게 민폐를 끼칩니다...

가끔씩 담배는 가방안에서 나오구요... 담배를 피우는 거 자체를 비난하진 않아요..그런데 같이 집에 살면서 부모님이 그렇게 싫어하시는 담배정도는 안하면 안되는건가요... 저번에는 술 먹고 지갑자체를 어디서 잃어버린지도 몰라서 체크카드니 신용카드 다 잃어버리고 그랬음서도 못고쳐요.. 술이 지인생에 낙이랍니다... 남친 생기면 더먹고 들어올테니 기대하랍니다.....그리고 집밥도 안먹어요 절대... 엄마가 왜 너 집에서 밥안먹냐고 집에서 먹고 다니라고 하면 집엔 먹을게없고 다 맛없는 반찬들만 있어서 엄마책임으로 돌리구요 술김에는 엄마는 이래서 친구도 없다.. 엄마가 나한테 해준게 머가 있냐 ... 이런소리를 해요... 엄마가 자신한테 해준게 머가있냐는 말은 술먹고 자주 나와요..그래서 엄마가슴속은 미어지실거에요... 그리고 이번에 3일전에는 엄마가 자궁출혈이있으셔서 언니가일하는 병원에서 수술하시고 이틀 입원하셨는데 자판기에서 지꺼 음료는 빼먹으면서 아빠엄마껀 안뽑아오고 보호자 침대식의자 거기에서 나이트 근무 끝나고 뻗대서 누워 자면서 혼자버스타고 집가기귀찮으니까 빨리 퇴원해서 아빠차다고 집가자가고... 철딱써니없는 소리만 늘어뜨리고 있네요... 정말 일상에 있었던 언니의 무개념행동이 너무나 많지만 여기에 다쓰질못하네요

엄마 생일선물 딱한번챙기고 아빠생신선물없고 물론저도 그리고 결혼기념일 설날 명절날 용돈?일제 없어요.... 이건 이미 엄마아빠가 포기하셨어요...

요즘 저희 엄마께서 편찮으셔서 집청소빨래설거지 제가 맡고 있는데 방학이니까 백수이고 시간널널한 제가 해야하는 맞아요 .. 그런데 언니는 도와주질못할망정 거실에서 지라면먹고 그자리에 그대로 냅두고 출근하든지 놀러나간다든지하구요.. 옷이나 샤워하고 나온 수건 거실에 지가 던져놓은 자리에 그대로있고 집안일 단 1%도 안해요.....지방 안치워줘서 머리카락 쌓이고 이러면 좀 치워달라고 엄마한테 부탁해요.... 지손목댕이로 좀 하면 머가 큰일이 나는걸까요...

 

 

도대체 머가문제일까요.... 어렸을때부터 너무 보수적이였던 저의 아빠영향이었던걸까요?

그래도.. 저희아빠 되게 마음여리시고 정도많고 저희 많이 생각해주시는 분이고요 저희랑 대화하하는 걸 무척좋아하시는 아버지이셨고 술담배안하시고 엄마랑 절때 안싸우시고 밖에나가 노시지도않고 가정에만 올인하셨던 아빠이셨어요.. 그런데 언니는 지금 대화조차 안하려해요..

 

 

톡커님들 부탁이에요 이런 망나니같은 저희 언니를 어떻게 뜯어고쳐야할까요....

마무리를 어떻게 지을지몰라 이렇게 마무리를 짓습니다..

정말 동상이몽이라도 나가야하는건지 안녕하세요를 나가면 고쳐질런지....

매일밤 술로 퍼마시고 집에 기어오고 집밥아예안먹고 오히려 엄빠한테 치킨피자사달라 조르고... 자기는 집에 머사준적도 없으면서... 바깥친구들은 머 잘사줍니다..

언니가 그 있잖아요 가족한테는 무심하고 바깥사람들한테는 잘하는거요.. 그래요...

병원에서는 일 못하지않는편이라 모든 쌤들이 언니를 좋게 보고요 제가 봤을땐 사교성도 좋아서 병원쌤들하고도 자주술먹고 잘놀아요... 완전 병동내에서 또라이라 소문난 쌤 비유도 잘맞춰서 잘놀고..... 대체 왜 저희 가족한테만 못살게굴고 속좁게 구는걸까요.....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