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살 백수 친구

고민남2016.08.09
조회1,871
친구놈 때문에 이런곳에 글을 올릴줄 몰랐네요.
제 친구 35살 1년째 백수 생활입니다. 
그렇다고 뭘 준비하는건 딱히 없고...게임만 주구장창합니다.
처음에는 친구놈이 생각이 있겠구나하고 별말 없이 옆에서 챙겨줄려고 했습니다.
주변 친구들 또한 그랬어요. 일자리 소개 시켜줄려고하고.. 술도 사주고.. 그런데 다 거절하네요.
자기가 알아서 한다는 말과 함께...
그리고 게임만 열심히 합니다...그 친구 35살 나이에 사회경력이라곤 2년정도 될겁니다.
여자친구도 없고...모아둔 돈도 없고...시간이 지날수록 제친구놈이 너무 한심해 보이네요..
쓴소리를 몇번해봐도 달라지는것도 없고 오히려 다른 친구놈한테 제가 너무 오버한다는 식으로 말하고 다니는것 같습니다. 
주변 친구들도 다 포기한 상태구요. 저한테도 이제 신경쓰지 말라고 하는데..자꾸 한심함과 걱정스러운 마음이 크네요.
어찌할까요? 정말 신경 안쓰는게 좋은걸까요?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