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을 읽으시고 저같은 상황의 분들이 나만 그런게 아니구나 뭐 그런걸 느끼셨으면 해서 올립니다
저도 다 생략하고 음씀체로 쓸게요~~
전남친을 a라고 쓸게요
저는 26살 보통여자에요
이상하게 집에만 있는 내가 레포츠하는 곳에 가고싶어졌음
a를 레포츠 하는 곳에서 만났음/ 나는 26살, a는 36살 10살 나이차가 남
a가 운동하는 모습이 멋있다고 생각했지만 처음보는 이미지는 너무 날라리? 같은 느낌이여서
그냥 마음 접고있었음
담배피고 욕하고 허세가득한 그런모습이 ..
a가 나한테 적극적으로 몇살이냐고, 남친있냐, 어디사냐, 뭐하냐 물어봄
26년간 살면서 먼저 연락처 물어보고 적극적으로 다가온 남자가 없었기에 ~ 나도 a가 마음에는 들었기에~~ 연락처를 가르쳐주고 그날부터 카톡을 함
a는 수도권에 살고 나는 지방에 살고있었음
카톡하고 몇일후 같이 저녁먹자고 지방으로 온다고함
호기심반 설레임반으로 만나서 저녁을 먹음
우리 만나보자고 아주 적극적으로 나오심
갑자기 손을 펼치며 손좀 달라고 해서 손을 잡질않나(이런 경험이 처음이고 나도 마음이 끌렸으니깐 얼떨결에 내가 손을 줌 ..;;)
몇번 만나보고 사귈지 결정하자고 이야기하고
그주 주말에 데이트를 함
데이트를 하는데 갑자기 손을 잡음 .. 너무 갑작스럽고 스킨쉽이 빨라서 당황했지만
나도 좋으니깐 손잡고 데이트를 함
그날 저녁 저녁먹고 차에서 이야기하다 키스함
남녀가 마음이 서로 끌리면 스킨쉽진도는 빨리나갈수있다고 생각하는 여자라서 나도 설렘으로 함
사귀어야되나 말아야되나 긴가민가 했지만
일주일 후 사귀게됨
((( 사귀면서 이상하거나, 내 느낌, 싸웠던 것들 쓰겠음 )))
1.
a와 처음 관계를 갖고 처음으로 질염에 걸림
여자들한테는 흔히 감기같이 걸릴 수 있는거라지만 일반적인 느낌이 아닌 예감 ..
병원가서 약먹고 a에게 이야기를 함
아프고 몸이 진짜 이상하다고 앞으로는 조심해야될거같다고 하니
별것도 아닌것같고 왠 유난이냐고 말함.. 어떻게 그렇게 말할수있나 그랬지만 그냥 넘어감
2.
서울에서 지방까지 데이트하면 거의 데려다줘서 너무 고맙고 좋았음, 나이차는 많이 나지만 좋은곳 많이 데려가고, 아껴주고 챙겨주고 , 사랑받는 느낌이 완전 듬,
선물공세에 용돈까지 가끔 줘서 너무 좋았음
결혼하고싶다는 생각도 듦
이렇게 괜찮은 남자인데 왜 이나이 먹도록 결혼을 안했을까 ? 그런생각을 하게됨
나이 많아도 결혼 안할 수도 있으니깐 뭐 .. 당연히 대수롭지 않게 넘기고 계속 즐거운 데이트를 하며 만남
만난지 2달째 됬을때.. 할말이 있다며 뜸을 들임
a가 돌싱이라는거 알게됨
a 모든걸던지고 a를 뿌리치고 집으로 갔음
다시 붙잡고 미안하다며 결정은 너의 결정에 따른다고함 ..
그래도 2달간 정이 많이 들고 더 좋아져버려서 헤어질수가 없었음
생활을 하면서 a의 전부인, 신혼생활, 신혼여행 등등이 상상이되 미칠거같았음
내가 조금이라도 a의 이혼에 대해 힘들어하면 짜증내거나 무표정으로 다른건 몰라도 내 이혼에 대해 힘들어하거나 말하면 나는 할말이 없다는 식으로 대함 ..
만나면 만날수록 내 마음 한쪽에서는 사랑하는 여자가 있었고 결혼했었다는 생각으로 우울하고
한쪽에서는 같이 데이트하고 연애한다는거에 행복하고 이중적인 감정을 가져가며 연애를 함
3.
1년만나고 결혼하고 2년결혼생활하고 별거 하다가 서류상 이혼된건 6개월지났다고함
이혼한지 6개월밖에 안됬는데 다른여자가 눈에 들어오는지도 의문이였음 ..
왜 이혼했냐고 물어봄
전부인이 매일 술마시고 새벽에 데리러오라고 하고 담배 피고
취집녀였고 돈벌어오면 남자가 돈 많으면 바람핀다고 용돈도 적게줬다고함
자기 부모님한테 처음에는 잘하다가 본인이 힘들어서 잘 못하는 모습도 보이고
시댁에 2년 결혼생활하면서 3~5번? 왔다고함
a은 전부인이 자기만나기 전에 몇년간의 사진이나 행적이 없어서 술집여자가 아닌가 의심도 한다고함
근데 보통 이혼한 사람의 이혼사유를 들으면 다들 상대 배우자가 이상한 사람이였다고 하고 자기 잘못을 이야기 안함 -_- 난 돌싱만나는 경험도 처음이고 주변에 돌싱이 없어서 이런 내용을 잘 몰랐지만 이혼에 대해 관심이 많아져서 찾아보거나 들으면 대부분 상대배우자 잘못이고 욕함 ...
4.
생일선물도 좋은거 사줘서 너무 좋았음
이혼남인거 모르고 받았을때는 이런거 받아도 되나 미안한 마음이 더 들었는데
이혼남인거 알고 받을때는 전부인한테는 더 많이 해주고 사랑 줬을거면서 뭐
10살 많은 이혼남이면 이정도는 해야지 ...라는 악녀의 마음이 생김
5.
너무 보고싶어서 평일에 데이트하고 같이자고 출근을 해야되는 상황이 있었음
아침에 내가 a가 짜증나서 확 짜증을 내버림 그러니깐 a가 전부인하고 똑같다며 막말하고 숙소에 나버리고 가버림
(충격주의) 이혼남 남자친구 만난 후기 ...
안녕하세요
제가 판에 글을 쓰게 될줄은 상상도 못했어요 ..
이 글을 읽으시고 저같은 상황의 분들이 나만 그런게 아니구나 뭐 그런걸 느끼셨으면 해서 올립니다
저도 다 생략하고 음씀체로 쓸게요~~
전남친을 a라고 쓸게요
저는 26살 보통여자에요
이상하게 집에만 있는 내가 레포츠하는 곳에 가고싶어졌음
a를 레포츠 하는 곳에서 만났음/ 나는 26살, a는 36살 10살 나이차가 남
a가 운동하는 모습이 멋있다고 생각했지만 처음보는 이미지는 너무 날라리? 같은 느낌이여서
그냥 마음 접고있었음
담배피고 욕하고 허세가득한 그런모습이 ..a가 나한테 적극적으로 몇살이냐고, 남친있냐, 어디사냐, 뭐하냐 물어봄
26년간 살면서 먼저 연락처 물어보고 적극적으로 다가온 남자가 없었기에 ~ 나도 a가 마음에는 들었기에~~ 연락처를 가르쳐주고 그날부터 카톡을 함
a는 수도권에 살고 나는 지방에 살고있었음
카톡하고 몇일후 같이 저녁먹자고 지방으로 온다고함
호기심반 설레임반으로 만나서 저녁을 먹음
우리 만나보자고 아주 적극적으로 나오심
갑자기 손을 펼치며 손좀 달라고 해서 손을 잡질않나(이런 경험이 처음이고 나도 마음이 끌렸으니깐 얼떨결에 내가 손을 줌 ..;;)
몇번 만나보고 사귈지 결정하자고 이야기하고
그주 주말에 데이트를 함
데이트를 하는데 갑자기 손을 잡음 .. 너무 갑작스럽고 스킨쉽이 빨라서 당황했지만
나도 좋으니깐 손잡고 데이트를 함
그날 저녁 저녁먹고 차에서 이야기하다 키스함
남녀가 마음이 서로 끌리면 스킨쉽진도는 빨리나갈수있다고 생각하는 여자라서 나도 설렘으로 함
사귀어야되나 말아야되나 긴가민가 했지만
일주일 후 사귀게됨
((( 사귀면서 이상하거나, 내 느낌, 싸웠던 것들 쓰겠음 )))
1.
a와 처음 관계를 갖고 처음으로 질염에 걸림
여자들한테는 흔히 감기같이 걸릴 수 있는거라지만 일반적인 느낌이 아닌 예감 ..
병원가서 약먹고 a에게 이야기를 함
아프고 몸이 진짜 이상하다고 앞으로는 조심해야될거같다고 하니
별것도 아닌것같고 왠 유난이냐고 말함.. 어떻게 그렇게 말할수있나 그랬지만 그냥 넘어감
2.
서울에서 지방까지 데이트하면 거의 데려다줘서 너무 고맙고 좋았음, 나이차는 많이 나지만 좋은곳 많이 데려가고, 아껴주고 챙겨주고 , 사랑받는 느낌이 완전 듬,
선물공세에 용돈까지 가끔 줘서 너무 좋았음
결혼하고싶다는 생각도 듦
이렇게 괜찮은 남자인데 왜 이나이 먹도록 결혼을 안했을까 ? 그런생각을 하게됨
나이 많아도 결혼 안할 수도 있으니깐 뭐 .. 당연히 대수롭지 않게 넘기고 계속 즐거운 데이트를 하며 만남
만난지 2달째 됬을때.. 할말이 있다며 뜸을 들임
a가 돌싱이라는거 알게됨
a 모든걸던지고 a를 뿌리치고 집으로 갔음
다시 붙잡고 미안하다며 결정은 너의 결정에 따른다고함 ..
그래도 2달간 정이 많이 들고 더 좋아져버려서 헤어질수가 없었음
생활을 하면서 a의 전부인, 신혼생활, 신혼여행 등등이 상상이되 미칠거같았음
내가 조금이라도 a의 이혼에 대해 힘들어하면 짜증내거나 무표정으로 다른건 몰라도 내 이혼에 대해 힘들어하거나 말하면 나는 할말이 없다는 식으로 대함 ..
만나면 만날수록 내 마음 한쪽에서는 사랑하는 여자가 있었고 결혼했었다는 생각으로 우울하고
한쪽에서는 같이 데이트하고 연애한다는거에 행복하고 이중적인 감정을 가져가며 연애를 함
3.
1년만나고 결혼하고 2년결혼생활하고 별거 하다가 서류상 이혼된건 6개월지났다고함
이혼한지 6개월밖에 안됬는데 다른여자가 눈에 들어오는지도 의문이였음 ..
왜 이혼했냐고 물어봄
전부인이 매일 술마시고 새벽에 데리러오라고 하고 담배 피고
취집녀였고 돈벌어오면 남자가 돈 많으면 바람핀다고 용돈도 적게줬다고함
자기 부모님한테 처음에는 잘하다가 본인이 힘들어서 잘 못하는 모습도 보이고
시댁에 2년 결혼생활하면서 3~5번? 왔다고함
a은 전부인이 자기만나기 전에 몇년간의 사진이나 행적이 없어서 술집여자가 아닌가 의심도 한다고함
근데 보통 이혼한 사람의 이혼사유를 들으면 다들 상대 배우자가 이상한 사람이였다고 하고 자기 잘못을 이야기 안함 -_- 난 돌싱만나는 경험도 처음이고 주변에 돌싱이 없어서 이런 내용을 잘 몰랐지만 이혼에 대해 관심이 많아져서 찾아보거나 들으면 대부분 상대배우자 잘못이고 욕함 ...
4.
생일선물도 좋은거 사줘서 너무 좋았음
이혼남인거 모르고 받았을때는 이런거 받아도 되나 미안한 마음이 더 들었는데
이혼남인거 알고 받을때는 전부인한테는 더 많이 해주고 사랑 줬을거면서 뭐
10살 많은 이혼남이면 이정도는 해야지 ...라는 악녀의 마음이 생김
5.
너무 보고싶어서 평일에 데이트하고 같이자고 출근을 해야되는 상황이 있었음
아침에 내가 a가 짜증나서 확 짜증을 내버림 그러니깐 a가 전부인하고 똑같다며 막말하고 숙소에 나버리고 가버림
당황함 아침새벽에 혼자 집으로 옴
전화 하더니 회사 좀 늦어도 된다며 집앞으로 찾아 와서 미안하고 함
6.
싸우다 본인 화나면 *같다, *발, 이런 쌍욕을 하면서 말함 ...무서움 ㅜ
7.
결혼하자는 말은 자주함
1년만나면 사람 다 알수있다며
1년만나고 결혼하자함
여기서 이상했던게 a는 1년 만난여자와 결혼하고 그여자가 이상해서 이혼했으면서
왜 두번째 결혼은 신중하지 않는거지?
의문이 듬
내가 결혼해도 a의 부모님한테 못할수도 있는거고 마음에 안들수도 있는거고
어떻게 될지 모르는거 아니냐 이러니깐
a의 부모님 한테 못하는 여자랑은 결혼해도 또 이혼할거라고 말함
9.
이혼하고 마음이 불안정하고 그래서 매일 술로 살았다고 함
분노조절 장애도 있는거같았음
보복운전도 함
처음보는 사람한테 반말한다고 말함 ..(이건 또 무슨 황당한 말인지..)
주차요원아버지뻘 아저씨한테 반말로 대답하는거 보고 경악..
평소에 대화하거나 그러면 배운사람같고 그렇게 느껴져서 이 사람의 이런 행동들이
이상한지 잘 안느껴짐
10. 전처랑 여행도 다니고 좋은데 많이 갔겠지 하는 상상이 계속되고
a한테 둘이 많이 다녀겠다 이렇게 말하고 이생각때문에 미치겠다고 하니깐
전처랑 같이 다니면 창피해서 같이 안다녔다고 함..
이게 남편이였던 작자가 할 말인지 ...부인이 창피한데 결혼은 왜한건지..
나한테 아버지가 결혼을 부추겨서 했다고함
결혼은 결혼할 나이에 만나는 여자랑 하는 거라 평소에 생각했다며
사랑은 살아가면서 더 깊어질거라 생각하고 결혼해도 아무 문제 없을줄 알았다면서
이렇게 이야기함..
-------------------------------------------------------------
이렇게 싸우고 좋아하고 이런나날이 계속되는 만난지 3개월째되던날 ..
충격적인 사건이 터짐 ..
이러면 안되는데... a의 전부인이 궁금해짐
여러번 시도끝에 결혼식사진을 누가 블로그에 포스팅한걸 발견함 ..
이름도 알게되고 결혼식장면도 웨딩촬영사진도 눈으로 보게됨 ,,ㅠㅠ 더 우울해짐
나한테는 전부인 번호도 없고 다 차단되있다고 했는데
연락안한다고 ..
혹시나 연락했는지 궁금했음
몰래 카톡 채팅방에 전부인 이름을 쳐봄
나를 만나고있는동안에 한번의 톡을 함 ..
전부인이 집에 두고간 물건 보내라고 하는 내용이였음
다른게 아니라 나를 만나고있는동안에도 톡을 했다는것과 아직도 톡방을 지우지 않고 있다는거에 분노함
분명 차단되있다고 했었는데.. 번호도 저장되어있고..
아직도 정리가 안된건가 하는 생각에 .. 손이 떨림
그냥 넘어갔음
몇일이 흐름 ..근데 여자의 촉이 진짜 무서운거 같음
이상하게 다시 그 전부인이랑 톡한 내용을 보고 싶어짐
a가 잠든 틈을 타서 몰래 채팅방을 열음
나는 전부인과 톡한 내용만 보려했던건데 여러 여자와 톡한 채팅방이 많은거임 !!
헐 ..... 나랑 만나고 나한테 사랑한다고 잘해줬던 중에 다른여자들한테 낚시 던지고 있었고
나만나기 전에 만난 여자와 연락하고 서로 그리워하고 있었음...::
소개팅한 여자와 커피한잔하자~~ 나 여자 소개시켜줘~~ (이미 나랑 만나고있는 중인데.., 본인입으로는 자기는 소개팅으로 만나는거 완전 싫어한다면서 난리쳤었음)
이런 대화내용들/
나랑싸우고 친구랑 나이트가서 부킹한 여자들과 그날 하루 가볍게 톡한 내용들/
전부인하고 사이 안좋은때 우연히 알게된 이혼녀인지 유부녀인지b와 만나면서 톡한 내용들..
(이혼녀인지 유부녀인지 이 여자를 b라고 쓰겠음)
-b의 자녀를 우리 아들~~ 이렇게 톡한내용
-나 만나는 동안에도 아침마다 서로 모닝콜해주고 중간중간 통화했던 이야기들
-나랑 싸우고 친구가 가자고 해서 갔다는 나이트클럽에서 여자들이랑 부킹하고
b여자이야기를 지금 여자친구인 나보다 더 친구와 많이 나눴다는 글을 b여자한테 톡보낸거 보고 기겁...
만난지 4개월째였는데 나보고는 매일 사랑한다며 나없이 못사는 사람처럼 해놓고
b여자한테는 지금여친보다 b여자를 더 좋아한다고 적혀있었음,..;;
-a가 b보고싶다며 못 잊겠다며 했던 내용들(서로 그리워하고 b여자는 다른남자가 생긴 상태였음... 뭐가이리 복잡한지 -_-)
-전부인카톡을 위아래로 읽어보니 별거기간에 이 b여자랑 바람났었음
a,b둘이 모텔가고 전부인인 몰래 미행하고 그런 복잡하고 지저분한 내용들이 있었음 ;;;
-이혼전에 전부인이랑 b랑 대면도 한 내용도 있었고
-나 만나는 그해 6개월전 겨울에도 전부인과 톡하고 연락하고 있었음 서로 다시 잘 살아보려고 한건지 뭔지 ;;
전부인인 뭐 외제차 사달라고 하고 b는 알겠다고 하고
-이혼에 대해 잘 모르지만 전부인이 잘못하고 그래서 헤어졌다고 했는데
위자료는 b가 준것도 이해가 잘 안가는 내용이였음..(내가 상관할 일은 아니지만)
너무 충격적이였음...............
a와 헤어져야겠다고 연락을 다 차단하고 집으로 옴
그 이후로 연락을 안받음
근데도 마음은 이미 정이 많이 들어버리고 좋은감정이 더 컸음 ㅜ
3일간 서울에서 지방까지 밤마다 찾아와서 만나달라고함
나는 뭐에 홀렸는지 자꾸만 만나고싶었음 ㅜ
그래서 다시 기회를 주기로함
a의 말
-그거 다 아니다
-그냥 친구가 가자고해서 나랑 싸우고 나이트에 간거다
나랑 헤어질 생각에 1명만 내가 부킹녀한테 톡보내고 나머지는 친구가 대신 보내줬다
-이렇게 하는게 나쁜건지 몰랐다
-미안하다 죽을죄를 졌다 용서해달라
-갑자기 b여자한테 전화걸더니.."당신때문에 여자친구가 힘들어한다"이렇게 말하며 아무사이 아니라는걸 통화로 들려줌 ...나는 뭐하는건가 미친니연,느옴 같아고 느낌 ;;
이렇게 말함
나도 정말 생각이 어렸던거 같음
그냥 이런거 자체도 a가 좋으니깐 뭔가 나쁜남자한테 더빠지는 여자처럼
흥미롭고 마음정리를 할수가 없었음
그렇게 7개월을 더만남.. 감정은 감정대로 깊어지고 생각은 생각대로 복잡하고 미칠거같았음
용서했으면 이 일을 다 잊고 더이상 이야기 꺼내지 말아야되는데
이틀에 한번 꼴로 이야기 하고 우울하다하고 밉다고 하고
a도 점점 지쳐갔음
a도 할만큼 노력해줬고
내가 힘들어 할때 마다 나름 본인 화나는거 참고 잘 해줬다고 함
근데 나는 노력도 안하고 바뀔생각도 안하고
과거타령만 한다고 함
b는 이제 나이도 있고 재혼할 여자를 만나야된다면서
자기랑 결혼안할거면 헤어지는게 맞는거같다며
나도 이렇게 매일 싸우는 서로 정신이 고갈되는 연애는 더이상 못할거 같다며..
이렇게 헤어짐 ...
정말 보고싶고 연락하고싶지만
다시만나도 반복이란걸 알기에
연락할 모든 뿌리를 싹 자르는게 남..
------------------------------------------------------------------
(((( 1년 좀 안되는 다사다난한 연애를 하고 느낀점 ))))
*남자보는 눈이 조금 생긴것같다...정신적 트라우마가 생겨서 심리치료 받아야될것같음..
* 처음부터 끝이 보이는 연애는 시작하지 말기
*교육집안이고 편견으로 사람자체를 좋은사람일거라고 믿었다 바보같이;
이혼한데는 다 이유가 있다는거 깨달음
이혼남들은 밑으로10살이상차이나고 연애에 대해 아직 잘 모르는 순진한 20대 여자 많이 만나는듯.. 나는 그것도 모르고 첫눈에 이여자라고 느꼈다는 개소리를 믿음
* 길거리에서 남자 만나지 말자
*사랑에 빠지면 진짜 콩깍지 씌여서 아무것도 안보이고 사리분별이 잘 안됨..콩깍지 벗겨지고 예전에 다른여자들이랑 톡한 내용 캡쳐한거 보니깐 제정신 이제야 돌아옴 ..내가 미친x이였단거 ㅠ
*나 아니여도 착하고 자기 받아줄 여자랑 결혼하고
옆에 늘 보필해주는 여자 법적으로 두고 다른여자랑 즐기면서 놀 남자였던거같다..
결혼안할거니깐 헤어지는게 맞는것 같다니..
* 책 '나는 외롭다고 아무나 만나지 않는다' 에서 나오는 것처럼
혼자있을수 없는 사람은 연애하면 안되는것 같다
나도 혼자있는 외로움을 해소하려고 진작에 헤어져야되는 남자를 계속 붙잡고 만난거 아닌가 생각이 듦
연애를 시작하기 이전에 나라는 사람이 하는 일에 더 커리어를 쌓고 남자한테 의존하는 여자가 아닌 혼자있어도 본인 그 자체로 꽉 차있는 여자가 되는게 먼저!
내안이 비어있으니깐 힘들어도 혼자 되는것이 두려워 못 헤어졌던거같음
*감당할수 없으면 그 관계를 계속 끌어가지 않기 (서로에게 상처가 되는듯)
이혼한 것은 그사람이 평생 가져가야할 상처인데 사랑하는 여자친구가 그 상처를 더 들추고
힘들게 한건 정말 잘 못한거같음
감싸주고 같이 이겨내지 못할 거같으면 빨리 끝내는게 서로에게 맞는 길인듯
*돌싱 만나면서 느낀건.... 혼자만 잘못한 이혼은 없는것같다는거..서로 잘못이 있으니깐 헤어진거같다는 생각을 함(극소수로 있을수 있음)
한쪽이야기만 듣고 절대 판단하지 말라는 것,,
남자도 어지간했으면 부인이 매일밤 술을 마셨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음, 나도이렇게 힘든데
*이성 만날때 진짜 제대로 인성 박힌 사람 만나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함..
그 동안 정신적으로 너무 힘들고 나도 상대방 보고 나쁜마음 먹거나 말투도 배우고 ..사람이 달라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