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문동을 지나 보문동 응암동까지..핑크빛 서울 시내투어.

재즈카페2004.01.16
조회528

삼한사온이 울 나라에 딱 맞는 학설이라고 방송국마다 난리가 아니다..

마치 지덜이 새로 내논 학설처럼 자신만만하다...

날씨가 오늘 오후부터는 풀릴거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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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년 낙향하고나서 부터는 설에 올라간다는 것이 그리 쉽지가 않다...

그래서 오늘은 오래 전 기억을 되살려서 그립고 그립던 한양 땅을

글로서라도 돌아보려고 한다...

 

서울에서 젤로 높은 곳이 어디메뇨?라고 물으면 혹자들은 도봉산이네 남산이네

관악산입네 하고 대부분이 그렇고 그런 산을 꼽지만, 재즈는 단연코 용頭동이라고 말한다...

 

재즈의 서울 유람은 용두동에서 시작한다...

용두동 젤 꼭대기에 올라보면  파랗다 못해서

새카맣게<가끔은 하얗게 변한 곳도 있지만> 탄 듯한 풀밭이 급경사를 이룬다...

용두동에서 앞을 내려 보면 바로 이마빌딩이 나온다..<따지지 마라>

 

사람에 따라서 이마빌딩 앞 도로가 넓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있다 ..

대부분 그런 사람들은 여유만 되면 조경 공사를 하려고 한다..

대표적인 인사로 영화배우 이독화~를 꼽을 수 있는데 나무 한 그루 심는데 800이란

거금을 들였다는 믿지 못할 야그가 시중에 떠돌아 다닌 적이 있었다..<믿고나 말고나..>

글구 승질이 드~러운 사람들은 이마빌딩 앞 길에 도랑(川)을 파서 다닌 사람들도 있다.. 

 

그 아래로 조그마한 풀밭을 지나면 眼국동이 있다..

이마빌딩과 안국동에 사이에 있는 풀밭이 바로 眉아리다...

 

<이제는 더 이상 따지는 사람들은 나는 바보요 하고 공표하는 것이나 마찬가지라는

사실을 벌써 눈치챘을 것이다...하여튼 따지지 말지어다 ㅎ~>

 

오른 쪽이 미아1동이고 왼 쪽이 2동이다..

미아리는 바람이 디게 세게 불면 안국동으로 바위나 온갖 먼지들이 많이 들어오기 때문에

방풍림을 심은 것이 기원이라고 한다..

 

안국동 사람들은 디게 신사들이다...

총기가 총총해서 삐까번쩍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재즈처럼  안경을 끼고 다니는

사람들도 디게디게 많다...

 

안국동 바로 아래에는 조그마한 산이 있어 높아보이는 鼻산동이 있다..

비산동 양옆 쪽으로 面목동이 있는데 오른쪽이 1동이고 왼쪽이 2동이라고 하지만

사실 여부는 잘 모르겠다...

면목동을 지나면 耳문동이 나온다

여기도 1동 2동으로 나뉜다...

이 동네 사람들 중에서 예술에 소질있는 사람들은 음악 감상을 디게디게 좋아하고

마음씨 좋은 대부분의 사람들은 남의 얘기를 주로 들어주는 사람들도 많다고 한다...

 

그리고 비산동 바로 아래에 口로동이 있다...

여기는 정말로 말이 많다...

남을 칭찬하는 얘기들은 모두 이 동네에서 나온다..

개중에는 험담을 하는 사람들도 조금 있기는 하지만 대체적으로 사람들 칭찬에

입에 침이 마르지 않는다...

글구 이 동네 사람들 중에는 제비라고 불리우는 넘자들도 있다...

속칭 이빨이 디게디게 좋아서 뇨자들이 걍 홀라당 넘어간다는 설이 있다...

 

구로동 아래에는 경사가 급한 고개가 있는데 그곳을 넘어가면

바로 喉암동이 나온다...

후암동 사람들은 性표시가 명확한 사람들이다..

넘자들은 목에다 사탕하나 물고 다니고 여자들은 언제 넘겼는지 흔적이 거의 없다...

분명 먹기는 먹었는데...하여튼 여시들이다 ㅎㅎㅎ

 

후암동 옆에있는 肩지동

이문동에서 면목동 옆으로해서 내려오거나, 후암동에서 이 곳 견지동으로 오거나

이 곳 견지동 주위에서 재즈는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뇨자들을 많이 만났다....

40방에서도 아름다움을 간직하고 있는 뇨자들을 견지동 길에서 만날 수 있을런지 그건 의문이다..

 

견지동도 좌우로 갈라졌다...<아니라고 우기지 마라 ..그러면 비웅신이다 ㅎ~>

 

견지동에서 앞으로 내려다보면 쌍문동으로 가는 길..뒤로는 바로 등촌동이다..

남정네들은 쌍문동 길이 펑퍼짐하다고 주장하고 뇨자들은 아담하면서 살냄새 가득한

그렇지만 아주 사랑스런 동산이라고 한다...

어떤 이들은 그곳에서 젖이 흐르는 에덴 동산이라고도 한다

< 학자에 따라서 다름..왜? 젖과 꿀이 흘러야 에덴 동산인데 젖만 흐르고 꿀은 보문동에서 나니까

에덴 동산이 아니라고 주장하는 넘들도 있다>

쌍문동 사람들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주로 구로동 사람들인데 구로동 사람들보다 성질이

더 급한 동네 사람들이 있다...

그 사람들은 눈에 뵈는 게 없어서인지 주로 손으로 더듬고 다닌다..

하여튼 재즈도 디게디게 좋아하는 동네중 원투이다....

 

쌍문동에서 보면 눈 앞이 복어 배가 뽈록 튀어나온 것 처럼

무언가가 둥굴넓적하지만 조심하라 바로 밑은 절벽이다...

어떤 뇨자들은 거기에다 건포도를 가지고 다니는 뇨자들도 있다..

그런데 취향이 특이난 남정네들은 건포도를 좋아하는 넘들도 있다...

<재즈는,,,몰라 안갈차줄꼬야ㅋㅋ>

 

절벽을 지나면 바로 태능 배밭이 나왔는데 아마 지금도 있을 것이다...

정말로 넓다...

젊은 시절에는 그 동네서 놀기가 너무나 좋았지만 나이가 들어가면서

그 동네 도로 사정이 별로 안좋아짐을 느낀다...울퉁불통한 게 꼭 삼겹살 같다 ㅎ~

 

배밭에서 놀다보면 조그마한 말라버린 옹달샘이 있다..

그런데 그 옹달샘은 햇볕을 보자마자 구중궁궐과 통하는 길을 싹둑 잘리는 아픔이 있는 곳이다..

그래서 말라버렸다...

그런데 그 곳은 바로 보물이 묻혀있는 곳을 가르켜주는 표식이다...

이제는 조금만 내려가면 보물이 묻혀있는 곳이 나온다...

힘내자 홧팅~~!!!

 

조금만 내려가면 눈 앞이 캄캄해 질 것이다...

그 곳까지 왔으면 다온 것이나 마찬가지다...

그 곳이 비원이다...

그 곳 소나무는 솔향이 그윽

< 끄윽이 아니다..비위가 약한 어떤 넘들은 끄윽이라고도 한다>하기로 유명하다...

 

비원에서 조금만 내려가다 보면...

여기서 염색체가 다른 넘을 만나면 시청 앞 분수대로 데리고 간다...

그 곳은 언제나 보문동을 향해서 용솟음치려고 한다는 사실을 명심해라...

쌍문동 구로동  그리고 특히 조금있다가 만날 수 있는 보문동 사람들을

보면 미치고 환장을 한다...

 

이 분수대는 사람마다 다르게 느껴진다고 한다...

어떤 넘은 큰 게 좋다고 무슨 희한한 공사를 하다가 부실 공사를 해서 원래 기능조차도

안되서 이혼당하는 넘도 있고...

하여튼 이 동네에는 디게 잼나는 사연들이 많다....

 

비원에서 내려가다 보면 훵~하니 절벽이 보인 동네가 있다...

그러면 당신들은 보문동에 도착한 것이다...

그 동네를 들어갈 때는 디게디게 조심조심이 들어가야 한다..

먼저 안국동 구로동 쌍문동 등 지금까지 훑어내려왔던 동네를 아주 조심스럽게

쓸고 닦고 하면서 공을 들여야 한다....

그러면 그 동네 사람들은 여러분을 그 동네에 받아드릴 것인지 아닌지 아주 신비스런

징표를 통해서 알리게 된다...

님들을 받아드릴 준비가 다 되었다면 동네 한 가운데 있는 신비의 동굴이 천천히

척척해지면서 막아뒀던 입구가 늪처럼 된다...

늪으로 변했다고 해서 무서워하면 안된다...

언제나 빠지고 싶은 늪이지만 나이들어서는 빠지고 싶어도 마음대로 안되는 곳이기도 하다...

 

그 동네 처음 가본 넘들은 그걸 모르고 기다리지 않고 들어가려하다가 뒤지게 빰맞던가

욕을 한 사발 얻어먹든가 아니면 심한 경우에는 경찰서에 잡혀 갈 수도 있다...

 

보문동을 뒤로하면 바로 응암동이 나온다...여기도 1 2동이 있다..

보문동 신비의 동굴에서 응암동으로 가다보면 야리꾸리한 암모니아 공장이 있는

큰 동굴이 있는데 사람들은 '뒷동네에 있는 공장'이라 해서 주로 후장이라고 부른다...

 

그런데 취향이 특이한 사람들은 이 동네를 무척이나 사랑하는 넘들도 있다...

 

아~ 드뎌 응암동에 올랐다...

 

재즈는 넓다란 서울을 돌아보면서 어느 동네에서는 윙크도 받아보았고

또 어떤 동네 뇨인네하고는 입맞춤도 해봤다...

 

쌍문동에서는 가슴 설레이는 그 무엇을 느껴도 보았고

비원을 지나서 보문동으로 가면서는 손 발 입술 모든 게 안떨리는 것이 없었으며

그 비경을 차마 눈 뜨고는 못 볼 것 같아서리 눈을 따악 감아버렸다...

 

울 님들은 어떠하셨는지요?

 

사람마다 취향이 다 달라서 머무는 동네마다 시간이 다 다를 수 있겠지요...

울 님들은 어디가 젤로 좋던가요?

 

여행 안내자가 시원찮아서 별로 재미가 없었을겁니다...

하지만 여행이란 게 안내자만 따라 다니다가는 숨어있는 재미를 못 느낄 수 있거든요..

그래서 재즈는 여행자 스스로 여행의 잔재미를 느낄 수 있는 곳을 계발해서

여행을 다닐 것을 권해드리는 바입니다...

 

여행에서는 대부분 사람들이 1반이지만 소수의 사람들 중에는 이반도 있고

여행 취향이 더 특이한 사람들 중에는 3반도 있지요....

재즈는 언제나 1반이랍니다... 

 

이반 사람들은 보문동 사람들이 보문동만 좋아하고 시청 앞 분수대가지고

분수대 키재기 하는 사람들이지요...

3반 사람들은 1반 2반 이것 저것 안가리는 사람들이구요...

1반 사람들은 그런 것을 조금은 이상하게 생각하고 그러대요...

 

1반 뇨인네들은 시청 앞 분수대를 바라보면서

한숨 짓는 사람도 있고 좋아서 넋을 잃어버린 뇨자들도 있고...

물론 시청 동네 사람들도 보문동에 가려고 별의 별 짓을 다하질 않나

빠른 게 좋다고 택시타고 보문동에 왔다가 뇨자들에게 눈총받고

주변만 빙빙 맴도는 넘자들도 있고 그러지요...

 

사람들이 그러더군요..

뇨자들은 안국동 이문동 구로동 견지동 쌍문동 배밭을 두루두루 돌아서 보문동으로

들어오는 핑크빛 시내투어빤스를 딥따 좋아한다고 그러더군요...

한 바퀴 도는데 걸리는 시간이 오래 걸릴수록 좋아한다고 하는데.....

 

재즈는 용두동에서부터 조오기 거시기 보문동까정 방방곡곡을 다 사랑한답니다...

 

1반 남정네들은 다 그런다구요?ㅋㅋㅋ

 

이러다가 오늘 40방에서 쫒겨나지 않을런지 모르겠네요...

 

이만 들어가렵니다....

 

서울 방방곡곡을 사랑하는 재즈카페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