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법에 걸려서 죽을것 같네요..다음생에는 꼭 남자로 태어나길 바라는 1人입니다ㅠㅠㅠㅠㅠ배 부여잡고 추억을 회상하며 써볼게요 아 그리고 판에 은근히 나이 있으신 언니 오빠들이 많아서존댓말로 썰을 풀어봤는데 드디어 편의상 음슴체로 갈게요 양해부탁드려요 우여곡절이 많은 하루가 지나고 지인집에서 눈을 뜬 우리넷은(본인,연주,인혜,보라) 그 누구도 집에 가기 싫어했음 어떤 누구라도 그런일을 겪고나선 그 집에 발도 들이기 싫었을거임 집은 두달전부터 내놨던 상태인데 역세권이고 집도 신축이라 집 보러 오는 사람들도 진짜 많았음 하루에도 두팀 세팀 정도? 근데이상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절대 안나감........... 부동산에서 온다하면 청소하고 정리하고 생글거리면서 부동산아줌마 맞장구도 열심히쳤는데 저어어어얼대 네버 안나감^^ 결국 우리는 1년계약을 꼬박 지키고 나오게 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년동안 좁디좁은 다용도실에서 셋이 붙어서 생활하면서 몇번을 집을 뛰쳐나갔는지 모름 그렇게 마의 1년이 지나고 친구는 강원도로 님과함께 떠나고(그당시 친구남친 강원도사람) 본인은 쇼핑몰준비를 하고 있었음 (동생 인혜는 어디안가고 내옆에서 문대고 있었음) 당시 본인이 거주한 곳은 부천 중동에 위치한 7평남짓의 좁은 복층 오피스텔이였음 그곳에서 서너달간 사업준비를 하고 같은 부천 중동에 블래스랜드라는 오피스텔을 또 계약을함 18평에 안에 작은 방이 하나 딸려있고 거실이 넓은 오피스텔이였는데 사무실로 쓰기 적합한것 같아서 계약을 하고 책상이며 컴퓨터 집기류 카메라 및 조명도구 등 필요한 걸 하나씩 채워넣음 그렇게 시작해서 시장조사를 동생이랑 한참 다닐때였음 거의 이틀에 한번꼴로 동대문을 다녔었는데 그날은 비가 많이 오는 날이라 안가고 쉬었던걸로 기억함 그해 여름에 태풍이 넘나 심하게 온다고 해서 많은 언론에서 창문에 분무기로 물뿌리고 신문지붙이고 X자로 테이프 붙여서 대비하라고 안그럼 유리창 깨진다고 무섭게 그래가지고 동생은 집에서 유리창 붙이고 난 사무실 유리창 붙이려고 따로 있었음 근데 1편에서 얘기드렸었는데 본인 시력은 정말 미친시력임 내 안경을 남들이 써보면 다 기절하려함 마이너스에 난시까지 있어서 난 안경벗으면 사물 형태만 볼수 있음 저주받음.. 여튼 그날 새벽에 나는 비가 점점 쏟아지는걸 보고 일을 손에 놓고 빨리 신문지를 붙여야겠다고 생각하고 소매를 걷어부침 난 은근 감성파라 노란조명 무드등같은거 참 좋아해서 혼자 있을때는 스탠드나 벽등만 노오랗게 켜놈 그날도 역시나 노란벽등만 킨채로 책상위에 올라가서 신문지를 유리창에 붙이는데 밖에 이상한게 보임 사무실 오피스텔에서 바로 밖을 보면 부천 중동에서 상동쪽으로 넘어가는 고가도로가 보이는데 비오는 새벽이라 그 고가도로 위로 차는 몇대 안지나갔음 근데 그렇게 지나가는 차들사이로 너무 느릿느릿한 커다란게 보이는거임 그래서 저게 뭐지 싶어서 눈을 찡그리고 유심히 봤는데 그형태가 및 크기가 엄청컸음 이정도로 어깨및 등이 엄청 컸고 상체가 길고 하체가 짧았는데 등에는 뭘 지고 있었던것 같았음 지게같은거 였던걸로 기억하는데 내 눈이 나빠서 그건 확실하진 않음 무튼 고가도로 위에 저 괴생물체를 본인은 도깨비로 생각함 어릴때부터 할머니 및 고모랑 아빠한테 도깨비 얘기를 굉장히 많이 듣고 무서워하기보다는 도깨비는 어릴때 나의 선망의 대상이였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초딩때는 도깨비 보겠다고 야밤에 혼자 뒷산에 올라간적도 몇번 있음 아무튼 도깨빈가?도깨빈가 싶어서 눈을 막 찡그려가면서 두근거리는 맘으로 한 3분간 창문앞에서 오도커니 그 괴생물체를 열심히 바라보다가 도저히 안되겠어서 난 안경을 가지러 부리나케 뛰어감 안경을 GET하고 달려와서 보니 그 떡대는 어디가고 없었음 우울한 마음으로 다시 창문에 신문지를 붙임... 블래스랜드에서의 일화는 이게 다임 어찌보면 블래스랜드랑 7평의 좁디좁은 오피스텔에서만 난 있었어야 했음.. 블래스랜드를 사무실로 사용한건 생각보다 기간이 길지 않음 반년정도 블래스랜드를 사용하다가 부천 위브로 옮겨감 이유는 좁기도 좁고 주차가 너무 불편했음 그리고 제일 큰 문제는 촬영공간이 협소해서 무조건 야외촬영만 하게 됬는데 체력적으로 딸리기 시작함 부동산 아줌마를 통해서 45평 위브를 보러가고 난 매우 흡족해함 큰방을 스튜디오로 쓰고 작은방 하나는 재고 정리해놓고 다른 작은방에서 생활을 하고 거실은 넓으니까 사무실로 쓰면되겠다 하고 머릿속으로 막 그림이 그려지기 시작함 그렇게 하나하나 둘러보고 있는데 우리 부동산 이모가 좀 말이 많음 "집 괜찮지?? 깨끗하고 진짜 좋아 그리고 사업하는 사람들이 위브 많이 들어와~" 그냥 별 생각없이 들으면서 드레스룸도 열어보고 불껐다 켰다해보고 그러고 있었음 "위브가 도깨비 자리라 망하면 폭삭 망하는데 잘되면 엄청 잘되~, 아마 언니랑 동갑일걸? 여기서 언니처럼 쇼핑몰했던 언니있는데 엄청 잘되서 요번에 요앞에 생긴거 리첸시아 거기는 아예 사서 갔잖아~~ " 리첸시아는 부천에 생긴지 얼마안된 매우 고층 아파트임 앞에 도깨비 자리니 뭐니 이모가 얘기한건 귀에 안들어옴 잘됬다는 얘기만 쏙쏙 귀에 들어온 나는 그냥 바로 계약을 함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도깨비자리의 "망"을 톡톡히 봄 위브 역시 처음부터 이상한건 아니였음 귀신들도 낯을 가리는지 언제쯤 나타나고 장난칠지 사람 보고 정하는건지 두달간 열심히 일만 함 별일 없었음 그때 당시에 같이 일했던 직원이 웹디 언니, 포토그래퍼 오빠, 촬영있는 날에만 일당으로 오는 모델 동생 두명이였음 근데 난 매일 사입갔다 오면 새벽3시고 정리해놓고 잠자리에 들면 5시였음 직원들 9시 출근이라 8시 40분에는 일어나서 대충이라도 씻고 준비를 했는데 그날은 촬영 전날이라 다 체크하다보니 7시까지 잠을 못잤어서 1시간이라도 눈 붙여야겠다 싶어서 방에서 잠을청함 평소 웹디언니가 출근이 빨랐는데 현관 비밀번호를 웹디언니는 알고 있었어서 혹시라도 내가 씻고 있을땐 그냥 문을 열고 들어옴 정말 꿀잠으로 잠을 자고 있는데 누가 날 부드럽게 흔들어 깨우는 거임 이건 진짜 꿈이 아님 "XX야 일어나 일어날 시간이야" 하는데 언니 목소리가 아님. 남자임. 목소리가 뻥안치고 그냥 녹아버림. 진짜 라디오에서 성시경이 잘자요 할때 그런느낌 진짜 꿀떨어지는 목소리라 잠결에 듣고 좋았다가 아 맞다 ㅅㅂ나 혼자있지 근데 왠 남자목소리야. 이 생각이 퍼뜩들어 정신차리고 놀래서 벌떡 일어났는데 나밖에 없음. 시간을 보니까 8시 50분이였고 직원 누구도 아무도 출근 안함 수지를 겪고 왔어서 그런지 무섭다기 보단 날 깨워준거에 난 너무 고마웠고 일단 목소리가 너무 좋아서 어떻게든 보고싶어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심쿵하게 만든 목소리 얘기는 주위친구들한테 내가 다함 아무튼 위브에서의 시작은 두근두근 이였음 2차로 두근거릴 일이 생겼던건 진짜 친한 친구중 혜정(가명)이라고 있었는데 사무실 놀러옴 그때가 밤 9시정도 였던걸로 기억함 거실에 내 책상 자리에서 커피마시면서 수다를 떠는데 위브는 그려보니까 너무 빡쎔............. 여튼 이런 구조였는데 내책상 자리에서 친구랑 커피를 마시고 있는데 혜정이랑 나랑 둘이 동시에 "엇" 이럼 남자향수 냄새가 우리 가운데를 슥 지나감 근데 냄새가 너무 좋아서 친구가 먼저 이거 무슨냄새야? 이래서 남자향수같은데? 이러고 둘이 킁킁거림 친구는 꿀목소리 이야기를 들은 친구였고, 겁대가리가 워낙에 없는 친구임 킁킁거리고 둘이 꺅꺅 거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냄새도 좋다며,, 나도 그렇고 내 친구들도 그렇고 원랜 주책임... 그리고 다음날 혹시나 싶어서 포토그래퍼 오빠한테 물어보니까 향수를 안뿌린다고함 그 외에는 우리 사무실에 온 남자가 없었음. 이 기분좋은 떨림을 시작으로 위브에서의 생활이 시작됨 근데 염병 처음만 기분이 좋았음...^^............... 심곡동집 그리다가 위브 그리니까 진짜 힘드네요... 그림판 붙잡고 30분.........나머지 일화는 다음편에서 풀어나갈게요ㅜㅜㅜㅜ쓰려고 들어와서 볼때마다 몇개 없는 댓글이지만 재밌고 감사하게 읽었어요!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굳밤되세요! 801
4화 다신 겪고 싶지 않은 수지이야기
마법에 걸려서 죽을것 같네요..
다음생에는 꼭 남자로 태어나길 바라는 1人입니다ㅠㅠㅠㅠㅠ
배 부여잡고 추억을 회상하며 써볼게요
아 그리고 판에 은근히 나이 있으신 언니 오빠들이 많아서
존댓말로 썰을 풀어봤는데 드디어 편의상 음슴체로 갈게요
양해부탁드려요
우여곡절이 많은 하루가 지나고 지인집에서 눈을 뜬 우리넷은(본인,연주,인혜,보라)
그 누구도 집에 가기 싫어했음 어떤 누구라도 그런일을 겪고나선
그 집에 발도 들이기 싫었을거임
집은 두달전부터 내놨던 상태인데 역세권이고 집도 신축이라
집 보러 오는 사람들도 진짜 많았음 하루에도 두팀 세팀 정도?
근데이상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절대 안나감...........
부동산에서 온다하면 청소하고 정리하고 생글거리면서 부동산아줌마 맞장구도 열심히쳤는데
저어어어얼대 네버 안나감^^
결국 우리는 1년계약을 꼬박 지키고 나오게 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년동안 좁디좁은 다용도실에서 셋이 붙어서 생활하면서
몇번을 집을 뛰쳐나갔는지 모름
그렇게 마의 1년이 지나고 친구는 강원도로 님과함께 떠나고(그당시 친구남친 강원도사람)
본인은 쇼핑몰준비를 하고 있었음 (동생 인혜는 어디안가고 내옆에서 문대고 있었음)
당시 본인이 거주한 곳은 부천 중동에 위치한 7평남짓의 좁은 복층 오피스텔이였음
그곳에서 서너달간 사업준비를 하고 같은 부천 중동에 블래스랜드라는 오피스텔을 또 계약을함
18평에 안에 작은 방이 하나 딸려있고 거실이 넓은 오피스텔이였는데
사무실로 쓰기 적합한것 같아서 계약을 하고
책상이며 컴퓨터 집기류 카메라 및 조명도구 등 필요한 걸 하나씩 채워넣음
그렇게 시작해서 시장조사를 동생이랑 한참 다닐때였음
거의 이틀에 한번꼴로 동대문을 다녔었는데 그날은 비가 많이 오는 날이라
안가고 쉬었던걸로 기억함
그해 여름에 태풍이 넘나 심하게 온다고 해서 많은 언론에서
창문에 분무기로 물뿌리고 신문지붙이고 X자로 테이프 붙여서 대비하라고
안그럼 유리창 깨진다고 무섭게 그래가지고
동생은 집에서 유리창 붙이고 난 사무실 유리창 붙이려고 따로 있었음
근데 1편에서 얘기드렸었는데 본인 시력은 정말 미친시력임
내 안경을 남들이 써보면 다 기절하려함
마이너스에 난시까지 있어서 난 안경벗으면 사물 형태만 볼수 있음 저주받음..
여튼 그날 새벽에 나는 비가 점점 쏟아지는걸 보고
일을 손에 놓고 빨리 신문지를 붙여야겠다고 생각하고 소매를 걷어부침
난 은근 감성파라 노란조명 무드등같은거 참 좋아해서
혼자 있을때는 스탠드나 벽등만 노오랗게 켜놈
그날도 역시나 노란벽등만 킨채로 책상위에 올라가서 신문지를 유리창에 붙이는데
밖에 이상한게 보임
사무실 오피스텔에서 바로 밖을 보면 부천 중동에서 상동쪽으로 넘어가는 고가도로가 보이는데
비오는 새벽이라 그 고가도로 위로 차는 몇대 안지나갔음
근데 그렇게 지나가는 차들사이로 너무 느릿느릿한 커다란게 보이는거임
그래서 저게 뭐지 싶어서 눈을 찡그리고 유심히 봤는데
그형태가 및 크기가
엄청컸음 이정도로
어깨및 등이 엄청 컸고 상체가 길고 하체가 짧았는데
등에는 뭘 지고 있었던것 같았음
지게같은거 였던걸로 기억하는데 내 눈이 나빠서 그건 확실하진 않음
무튼 고가도로 위에 저 괴생물체를 본인은 도깨비로 생각함
어릴때부터 할머니 및 고모랑 아빠한테 도깨비 얘기를 굉장히 많이 듣고
무서워하기보다는 도깨비는 어릴때 나의 선망의 대상이였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초딩때는 도깨비 보겠다고 야밤에 혼자 뒷산에 올라간적도 몇번 있음
아무튼 도깨빈가?도깨빈가 싶어서 눈을 막 찡그려가면서 두근거리는 맘으로
한 3분간 창문앞에서 오도커니 그 괴생물체를 열심히 바라보다가
도저히 안되겠어서 난 안경을 가지러 부리나케 뛰어감
안경을 GET하고 달려와서 보니 그 떡대는 어디가고 없었음
우울한 마음으로 다시 창문에 신문지를 붙임...
블래스랜드에서의 일화는 이게 다임
어찌보면 블래스랜드랑 7평의 좁디좁은 오피스텔에서만 난 있었어야 했음..
블래스랜드를 사무실로 사용한건 생각보다 기간이 길지 않음
반년정도 블래스랜드를 사용하다가 부천 위브로 옮겨감
이유는 좁기도 좁고 주차가 너무 불편했음 그리고 제일 큰 문제는
촬영공간이 협소해서 무조건 야외촬영만 하게 됬는데 체력적으로 딸리기 시작함
부동산 아줌마를 통해서 45평 위브를 보러가고 난 매우 흡족해함
큰방을 스튜디오로 쓰고 작은방 하나는 재고 정리해놓고
다른 작은방에서 생활을 하고 거실은 넓으니까 사무실로 쓰면되겠다 하고
머릿속으로 막 그림이 그려지기 시작함
그렇게 하나하나 둘러보고 있는데 우리 부동산 이모가 좀 말이 많음
"집 괜찮지?? 깨끗하고 진짜 좋아 그리고 사업하는 사람들이 위브 많이 들어와~"
그냥 별 생각없이 들으면서 드레스룸도 열어보고 불껐다 켰다해보고 그러고 있었음
"위브가 도깨비 자리라 망하면 폭삭 망하는데 잘되면 엄청 잘되~,
아마 언니랑 동갑일걸? 여기서 언니처럼 쇼핑몰했던 언니있는데 엄청 잘되서
요번에 요앞에 생긴거 리첸시아 거기는 아예 사서 갔잖아~~ "
리첸시아는 부천에 생긴지 얼마안된 매우 고층 아파트임
앞에 도깨비 자리니 뭐니 이모가 얘기한건 귀에 안들어옴
잘됬다는 얘기만 쏙쏙 귀에 들어온 나는 그냥 바로 계약을 함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도깨비자리의 "망"을 톡톡히 봄
위브 역시 처음부터 이상한건 아니였음
귀신들도 낯을 가리는지 언제쯤 나타나고 장난칠지 사람 보고 정하는건지
두달간 열심히 일만 함 별일 없었음
그때 당시에 같이 일했던 직원이 웹디 언니, 포토그래퍼 오빠,
촬영있는 날에만 일당으로 오는 모델 동생 두명이였음
근데 난 매일 사입갔다 오면 새벽3시고 정리해놓고 잠자리에 들면 5시였음
직원들 9시 출근이라 8시 40분에는 일어나서 대충이라도 씻고 준비를 했는데
그날은 촬영 전날이라 다 체크하다보니 7시까지 잠을 못잤어서
1시간이라도 눈 붙여야겠다 싶어서 방에서 잠을청함
평소 웹디언니가 출근이 빨랐는데 현관 비밀번호를 웹디언니는 알고 있었어서
혹시라도 내가 씻고 있을땐 그냥 문을 열고 들어옴
정말 꿀잠으로 잠을 자고 있는데
누가 날 부드럽게 흔들어 깨우는 거임 이건 진짜 꿈이 아님
"XX야 일어나 일어날 시간이야" 하는데 언니 목소리가 아님. 남자임.
목소리가 뻥안치고 그냥 녹아버림. 진짜 라디오에서 성시경이 잘자요 할때 그런느낌
진짜 꿀떨어지는 목소리라 잠결에 듣고 좋았다가
아 맞다 ㅅㅂ나 혼자있지 근데 왠 남자목소리야. 이 생각이 퍼뜩들어 정신차리고
놀래서 벌떡 일어났는데 나밖에 없음.
시간을 보니까 8시 50분이였고 직원 누구도 아무도 출근 안함
수지를 겪고 왔어서 그런지 무섭다기 보단 날 깨워준거에 난 너무 고마웠고
일단 목소리가 너무 좋아서 어떻게든 보고싶어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심쿵하게 만든 목소리 얘기는 주위친구들한테 내가 다함
아무튼 위브에서의 시작은 두근두근 이였음
2차로 두근거릴 일이 생겼던건
진짜 친한 친구중 혜정(가명)이라고 있었는데 사무실 놀러옴
그때가 밤 9시정도 였던걸로 기억함
거실에 내 책상 자리에서 커피마시면서 수다를 떠는데
위브는 그려보니까 너무 빡쎔............. 여튼 이런 구조였는데
내책상 자리에서 친구랑 커피를 마시고 있는데
혜정이랑 나랑 둘이 동시에 "엇" 이럼
남자향수 냄새가 우리 가운데를 슥 지나감
근데 냄새가 너무 좋아서 친구가 먼저 이거 무슨냄새야? 이래서
남자향수같은데? 이러고 둘이 킁킁거림
친구는 꿀목소리 이야기를 들은 친구였고, 겁대가리가 워낙에 없는 친구임
킁킁거리고 둘이 꺅꺅 거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냄새도 좋다며,,
나도 그렇고 내 친구들도 그렇고 원랜 주책임...
그리고 다음날 혹시나 싶어서 포토그래퍼 오빠한테 물어보니까 향수를 안뿌린다고함
그 외에는 우리 사무실에 온 남자가 없었음.
이 기분좋은 떨림을 시작으로 위브에서의 생활이 시작됨
근데 염병 처음만 기분이 좋았음...^^...............
심곡동집 그리다가 위브 그리니까 진짜 힘드네요...
그림판 붙잡고 30분.........
나머지 일화는 다음편에서 풀어나갈게요ㅜㅜㅜㅜ
쓰려고 들어와서 볼때마다 몇개 없는 댓글이지만 재밌고 감사하게 읽었어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굳밤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