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62일 사귀고있는데 두근두근해

쿠키냠냠2016.08.10
조회1,581
남자친구는 동갑이야
CC로 시작해서 곰신 끝내고 꽃신을 신었어
제목 그대로 오늘이 1162일이야 3년을 넘게 만났는데
볼때마다 설레고 두근두근해
그리고 오늘이 정말 가장 심쿵한 날이야
오래만나다보니 남친집을 꽤 자주 갔어
그리고 오늘도 어김없이 방문을 했지
요즘 프로게이머를 준비중이라 새벽까지 연습해서 그런지 아직 자고있기도 하고 나도 조금 졸려서 남친 팔베개로 잠을 잤어
내가 요즘 여름감기에 걸려서 잔기침이 되게 심했거든
막 목이 간질간질하면서 기침이 나올거같은거야 근데 기침하면 남친이 잠 깰까봐 기침을 막 억지로 참고 끙끙 거렸더니
나를 토닥토닥해주면서

"그냥 기침해 기침 참으면 힘들어"

라고 해주는거야 감동 받으면서 시원하게
쿨럭쿠러얼 을 두세번 했더니 내 귀에다가

"아프지말고 빨리 나아~ 아프면 내 맘이 아파"

라고 속삭이는데
남자들 잠에 취해있을때 겁나 목소리 섹시하잖아
오늘 감동과 심쿵을 동시에 받았다.
3년 넘도록 한결같이 사랑받고있어!!
빨리 돈벌어서 결혼하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