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세 밀리고 잠적한 세입자의 방문을 열었더니...! (사진 있음)

막걸리피부2016.08.10
조회292,787

**생각지도 못했는데, 많은 분들이 봐주셨네요!

큰 관심과 격려, 응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어제 출장 다녀오는 KTX 안에서 댓글들도 모두 읽어 보았습니다.

이후의 진행 상황에 대해서 궁금해 하시는 분들이 많으셔서 후기를 작성했습니다.

내용이 길어 원글에 추가하지 못하고 새로 작성했어요.

궁금했던 내용들 모두 해소되시길 바랍니다^-^

 

 http://pann.nate.com/talk/333020938

 

 

 

입주 하고 나서 월세를 단 한 번도 안 내고

관리사무소, 부동산, 집주인의 연락을 모두 받지 않는 세입자의 집에 찾아가서

문을 두드려도 대답 없고 아무 기척이 없어 혹시나 하고 문고리를 돌려 보았더니...

 

 

 

 

 

 

 

 

 

 

이런 생지옥이 눈 앞에 펼쳐짐.

여러분, 내 깊은 빡침이 좀 전달이 됩니까??

저 바닥에 검은 봉지들은 죄다 음식물 쓰레기 들이고,

장판엔 온통 짖이겨진 음식물들.

내가 차마 사진은 안 올렸지만, 뭐라도 죽어있을까봐(썩은 내가 너무 나서)

벌벌 떨면서 열어 본 화장실엔......

배설물과 똥휴지가 진짜 산처럼 수북히 쌓여있었음...

그 많은 바퀴벌레 하며..

 

 

 

 

진짜 이렇게는 살지 말자..

사진은 차마 못 올렸지만, 화장실의 모습은 더욱 가관...

나이도 32 살밖에 안 먹은 멀쩡한 남자가 왜 그랬어..

그렇게 사는데 좋은 날이 오겠니?

 

 

아내는 너무 화가 나고 질려서 방을 내놨습니다.

세상이 다양하다지만

참 별의 별 놈들이 다 있네요.

저런 사람들 때문에 세상이 더 각박해지고 서로 못 믿는 거겠죠.

저역시 너무 화가 나서

경찰에 고발하려다 이 곳에 고발하며 나름의 위안을 얻으려 합니다.

더위에 다들 건강하세요.

 

 

 

 

댓글 161

해결사오래 전

Best이런새끼는 어딜가서도 또 이럽니다 경찰에 신고하세요

오래 전

Best좀 뜬금없는 얘긴데 꼭 2~30대 못배운 남자들이 저렇게 카톡에다 좋은날이 올 거라는 둥 열심히 살자는 둥 저렇게 써놓고 있더라......

ㅇㅇ오래 전

Best월세도 안내고 잠적했는데 신고를 안한다고????

ㅇㅇ오래 전

저기 어떻게 산거냐

00오래 전

좋은날좋아하시네 저렇게사는인간들은 평생돈도못벌고 저렇게 거지같이살다 죽음

오래 전

와ㅎㅎ 대박이네..와..

당구광오래 전

대단하네...소주에...탄산음료에..라면만먹고 살았나봐요 집주인분 위로합니다. 나가신분도 정신 똑띠 차려서 인간답게 살날이 오길 기원합니다.

흐미오래 전

와 진짜 대단한 색휘네, 원룸에 몇번 살아봤는데 진심 나는 운이 좋은것인지 집 주인분들이 모두 좋으신분들 만나고 솔직히 퇴거 할때 내가 온갖 청소를 다해주고 나온다, 이후에 살 사람도 그렇지만 주인과 좋은 기억을 남기고 싶어서 귀찮으면 그냥 다리밑에 사는게 맞는듯

오래 전

진짜 내가 공감해서 댓글 달아요. 예전에 남자 3명이 함께 저희 투룸에서 살겠다고 왔습니다. 신축 빌라고 큰방에 벽걸이 에어컨 달아 둔 방입니다. 1.5층 해도 잘들어와서 신혼부부들 한테 인기가 많았어요. 직업이 뭔지 모르겠고.. 한 1년 정도 살았어요. 월세도 잘 내더니 한 두달 밀려 내기 시작하고 매번 우편함에 매달 단수 된다 전기 단전 된다 붙어 있고..... 어느 달은 이번달 들어온 돈이 얼마 없어서 죄송하다며 일부 내고 일부 다음달꺼에 합산해 내고.. 이건 이해함.... 근데 하루 아침에 야반도주하듯 나가야한다고.. 복비 이야기 했더니 찡얼거리고 그러길래 하는 짖도 짜증나서 그래 나가라하고 보증금에서 수도광열비 와 관리비 3만원씩 6개월 분.. 제외하고 준다하고 내보내고 그 당시 백수였던 제가 어머니 부탁으로 그 집 청소좀하고 오라고 하셔서 갔어요... 문여는 순간 ... 온갓 쓰레기에.. 옷이며 속옷이며 양말이며 화장품에 먼지에.. 담배꽁초 피트병들...... 목욕용품 쓰다가 더러워져서 안쓴것들... 전기장판에... 저금통..(한 만원 나오더군요ㅋㅋ) 설거지도 그대로.. 수북히... 진심 100리터 쓰레기 봉지 3개 나옴... 일반쓰레기만.... 화장실은 단 한번도 청소안해서 손잡이가 부식됬더라고요.... 화장실청소는 진심 3일 했어요... 물때가 너무 끼고... 거울과 샤워기 머리, 세면대 와 샤워실 수도꼭지 교환하고.. (샤워기 머리는 다음 입주자를 위해 다른 집들도 전부 교환해놔요.) 방바닥은 한번도 안 닦고 살아서.. 3번 이상 닦은 듯... 피묻은 붕대... (가치사는 남자한분이 팔다쳤더라구요) 썩은 조미료... 담배를 얼마나 피운건지... 화장실 천장이 다.. 누런색.... 아...그러고 나서.. 부모님께서 남자들은 잘 안받아요... 진짜 반은 진심 깔끔 하게 청소도 해주시는 분들도 있고.. 진심 반 지하에서 살고 나가신 부부 분들은.. 음식물쓰레기봉투를 배란다에 넣고 썩힌듯.. 벌래 꼬임 킬라뿌려서.. 배란다에 날파리 죽은 것이 수북...... 진심 사진만 안찍어놨지... 진심 잡으러가고싶어요.. ㅠ

응ㅋ오래 전

헐 나랑 동갑인데..저건 심햇네요ㅡㅡ 어짜피 돈없을꺼같으니 깜방 보내세요...깜방갔다오면 살기더어려워질텐데ㅉㅉ

오래 전

아 진짜 너무 더럽다..얼굴은 왜 가려요 페북에 퍼지게 해서 잡는것도 도움될듯

오래 전

으 미쳤다 저렇게 어지럽히라고 해도 못그러겠다;아 저거 치우는 청소부 불쌍해 돈이라도 많이 주세요ㅠㅠ오히려 청소부 쪽에서 안한다고 거절할수도..그리고 도망친 새끼 꼭 잡아서 죗값을 치루게해야죠

오래 전

글쓴이님ㅠ진짜 화가나시겠지만 저기서 안죽고 나간것만해도 감사하게생각하시고ㅠ 화좀푸세요 와답이안나오는집꼬락서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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