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지막) +후기..?) 저 어떻게 해야할까요 못참아서 욕을 해버렸어요

342016.08.12
조회415,968
아.. 이렇게 많은 분들이 보실 줄 몰랐어요. 일단

남편한테 답이 왔는데 일단 만나서 얘기하자고 하길래

만나서 이야기를 하고 왔습니다. 지금까지 그렇게

힘들었으면 차라리 뵈러 가지를 말지 왜 욕을하고

그릇을 깨서 이 사단을 만들었녜요... 그래서

넌 생일에 그런 취급당하면 눈 안돌아가겠냐 너가

한마디라도 해줬으면 내가 그렇게까지 일을

크게 만들었겠냐. 라고 하니 자기는 제

생일이니까 생일만큼은 저 서운하게 하지 말아달라고

시어머니께 따로 부탁을 해서 밥도 따뜻한 밥인줄

알았고 국, 반찬은 신경을 못썼다 하더라구요.

그래서 다 됐고 난 이제 이런 생활 못하겠다.. 너와 내가

연을 끊던 내가 너 부모와 연 끊게 해줘라 하고

부탁했습니다. 한숨을 쉬더니 한번만 자기를 봐서라도

너가 먼저 사과드리면 안되겠냐길래 그자리에서

일어나서 다시 친정에 갔습니다. 따라나오려길래

제 말대로 하지 않은 채로 따라오면 생각도

안해보고 이혼이라니까 따라오지는 않더군요..

지금 이대로 끝났는데 아마 이혼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좀 두렵긴 한데 다시 돌아가면 똑같은

일을 겪을 거 같아서...

조언해주셔서 다들 감사합니다.

방금전 일이라 조금 번잡하게 적은 것 같네요..

시원한 마무리 못드려서 죄송합니다.

아 그리고 속도위반인지 궁금해 하시는 분들이

있으셔서 그런데 속도위반이 아니고 둘다 자취를 하고

있었는데 서로 결혼할마음도 있고 해서 빨리 결혼해서

살림 합치고 돈모아 애를 가지는 편이 낫다고

판단해 이른 결혼을 하게 됐어요.. 원래 계획대로라면

제가 20대후반쯤에 애를 가질 계획이였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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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저도 일단 제 잘못도 크다는 걸 알고있어요.. 근데

입밖으로 욕 하려던게 아니라 속으로 욕을

하려했는데  실수로 입밖으로 나와버려서 저도

당황했어요ㅠ 뺨맞고 눈이 돌아갔나봐요...

이혼을 안한다 한건은 이혼이 쉽게 결정할 일은

아니니 웬만하면 안한다한건데

답답해 보일줄은 몰랐네요ㅠ

답답한 후기를 말해드리자면 아침에 부모님께 어떤

일이 있었는지 자총지종 설명을 드렸는데

부모님은 아무리 그래도 어떻게 어른앞에서

욕을하냐 하시면서 크게 혼내셨어요

아무리 어른이 널 서운하게해도 말씀을 드려야지

욕이나 그릇 집어던지는게 말이 되냐고 하시면서

일단 사과드리고 나중에 갈라서든지 하라고

하셨어요..  그래도 딸이 구박받고 무시당하는게

속상하셨는지 앞으로 웬만하면 명절말고는

찾아뵙지말라고 속상하다고 하셨어요..

남편한테는 문자로 난 앞으로 내가 시댁이랑

연 끊는걸로 타협보면 욕하고 그릇 깨뜨린거

죄송하다고 할 의향이 있다 싫으면 나도 이혼을

생각할 수밖에 없다. 너도 우리집 안와도 좋다.

라고 보냈는데 읽은건지 만건지 답이없네요.

석연찮은 후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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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안녕하세요. 결혼 3년차된 26살 여자입니다ㅠㅠ

톡선에 음식가지고 설움당한 글을 보고

조언을 듣고 싶어서 씁니다.. 시어머니한테서

음식가지고 많이 설움을 당했어요. 나혼자 찬밥먹기

맛있는 음식 먹으려하면 밥에 김치 올려주기 등등

지금까지 매일 참다가 저번주에 제 생일이라

같이 밥이나먹자고 오라고 하셔서 갔는데 그 날

생일인데도 찬밥에 갈비없는 갈비탕에 반찬을 못먹게

하는 모습에 폭발해 버렸습니다. 조금 참았어야 하는데

가만히 있는 남편새끼때문에 더 돌아버려서

혼잣말로 씨로 시작하는 욕을 해버렸어요.

시어머니가 그걸 듣고 저에게 뭐라뭐라 하고

제 뺨을 때려 저도 이성을 잃고 그만 욕을 더하고

밥그릇을 던져서;; 깨버린 후 그길로 나와 혼자

집으로 와버렸습니다. 오자마자 남편은 이게

무슨짓이냐고 당장 사과 안드리냐고 버럭버럭

화부터 내는 모습에 더 화가나 남편과 대판 싸운후

친정으로 와버렸습니다.. 시댁식구들에게 너무

전화가 많이와 지금다 차단한 상태이구요..

남편말대로 어른에게 욕을하고 미친년처럼

밥그릇을 깬점은 사과드려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절대 사과드리고 싶지 않아요ㅠㅠ 너무 어린나이에

시집을 간다해서 부모님이 안된다하셨을 때

말을 들을걸 그랬어요... 이혼할 생각은 없는데

하.. 사과드려야 하나요.. 지금껏 남편이 어느정도

커트해줬는데 저번은 생일인데도 불구하고

가만히 있어서 더 이성을 잃었던거 같아요..

댓글 187

못난넘들오래 전

Best사과는 무슨 먼저 사과할때까지 기다리세요. 치사하게 먹는걸로 나이도 드실만큼 드신 양반이 머하는 짓이랍니까? 남편도 가만히 있었다면 문제가 있는거네요. 친정 부모님들께도 더하고 덜하고 할거없이 있는 그대로 말씀드리세요. 아무리 며느리라고 하지만 무슨 조선말도 아니고 쯧쯧쯧. 물론 밥그릇을 던지고 욕을 한건 잘 못한건 맞지만 전후사정이 그럴만한 상황을 만들었잖아요. 남편이 참 못 났네요. 중간에서 잘 처신을 잘 했어야지.....

ㅈㅇ오래 전

Best근데 맞았다면서요???? 그거에 대해서 사과는 받은 거예요?????

노답오래 전

Best욕하고 밥그릇던지는 패기로 한마디하거나 불만을 진즉에 토로했어야지. 너네 부모님 욕먹이는거다

오래 전

이런 글 보면서 느끼는 건 참 비슷한 수준의 사람끼리 만나고 괴로워한다는 점입니다. ㅋ

오래 전

헐 대박 저도 자꾸 저희들 문제에 간섭하고 푸대접하는 장인새끼 면전에서 신발소리 했다가 싸대기맞고 처가집이랑 연끊겠다고 하고 본가들어왔어요. 저랑 반대되는 상황이네요. 그런데도 지네 아빠 에게 사과하라는 마누라새끼때문에 짜증나서 이혼하려고 합니다

오래 전

우리 친할머니댁도 남아 선호사상이 심해서 할머니가 자기 밥그릇이랑 우리엄마 밥그릇은 바닥에 두고 다 터진 만두 찌끄러기만 드셨다 아빠는 매번 새 만두에 편하게 먹으면서도 엄마가 바닥에서 먹는거를 신경도 안써줬다 5살짜리 어린 내가 보기에도 엄마가 불쌍했다 그래서 아빠랑 큰아빠 더먹으라고 올려둔 만두그릇 내옆자리에 두면서 엄마 여기와서 이거 먹어 했다 그때 아빠가 뭘 느끼긴 했을지 기억은 안나지만 나도 여자기 때문에 더 자라면 바닥에서 먹어야 했을지도 모른다 근데 할머니가 내가 다 자라기 전에 돌아가셨다 이 부분에 대해서 만큼은 여전히 아빠가 밉다

ㅇㅇ

삭제된 댓글입니다.

오래 전

미친 쓰니가 왜사과해? 미친집안일세

1004오래 전

참 답없는 넘들아 이혼하라고 아주 고사를 지내라 어떤이유에서든 폭력은 정당화 될수 없다고하는데 시어머니한테 욕하는건 정당화 되냐? 글쓴이도 가정교육이 개판인건지 어려서 사리분별이 안되는건지

ㅇㅇ오래 전

왜 욕만했어요? 머리채도 휘어잡고 침도 뱉어버리지... 생일날만큼은 건들지 말았어야지. 어른도 어른처럼 굴어야 어른대접 받아요 미이이이이이치이이이인

ㅇㅇ오래 전

남편분 변명이라고 하는 말이 더 가관이네요. 말해놨으니 차려줬으려니~ 몰랐다고요? 자기 엄마 평소 행실 알면서도 지 마누라가 어떤 음식 먹는지 어떤 대접 받는지 관심도 없고 지 입에 갈비탕 넣느라 바쁘셨나? 그래놓고는 지를 위해 이번만 먼저 사과해달라? 허허허허....

오래 전

너같은 애들은 혼자살아라 재혼하지말고 다른남자 인생 조지지말어 넌 니기분내키는데로 욕하고할텐데 그럼 또이혼할래?

오래 전

여기 개또라이들 많음 니들도 시부모된다. 욕하는건 괜찮고 맞은건 고소하라고? 폭행죄가 더크다고? 야 그릇을 튕겨서 시어머니 맞았다면? 그건 폭행죄안되냐? 쳐맞을짓 했으니까 맞는거다. 남편분이 이글보시면 장인어른이나 장모님이.서운하게하면 꼭 들으라고 혼자말로 욕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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