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여직원의 착각..

ㅇㅇ2016.08.12
조회2,631

참 별일도 다 있네요..

30대 6~7년차 직장인 남자 입니다.. 제가 휴대폰으로 블랙베리를 사용합니다.

키패드라는건 아실만한분은 다 아실겁니다.  

늘 쓰고나서 안 쓸땐 키패드를 잠금모드로 해놓고 다닙니다. 

안 그러면 키패드가 눌러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헌데!  어제 키패드 잠금을 안한상태서 주머니에 휴대폰을 넣었습니다.

근데 이게 키패드가 주머니에 넣으면서 눌러지는 바람에 자동으로 전화가 걸린겁니다!

그런데 전 전화를 건지도 몰랐다는거.!   오늘 아침에야 알게 됐습니다.

출근하면서 뭔가 ? 표시가 있길래 봤더니 세상에나.. 회사 경리 여직원 전화번호가 찍혀있었고

거기로 전화가 걸렸더군요...; 그러니까 정리하자면 퇴근시간 6시~7시 사이에  그 경리한테

개인적으로   전화를 건게 된거지요 ..;  다행인지 뭔지 그 경리분 전화를 안 받았더군요.. 

오늘 아침에 봤더니 웬일로 그 경리하게 옷을 화사하게 입고 왔더군요.. 

그리고 저를 보는 눈이

경멸하는 듯한 눈빛으로 보는데  .. 평소에 관심도 없었는데 아놔.. 

졸지에 나 너한테 관심있어 라는 표현이 되어버린거 같네요.. 

오늘도 화장실 갔다오다가 복도에서 마주쳤는데 그 그지같은 표정~  

잊혀지지 않네요 ㅋㅋㅋㅋ

이거 뭐 잘못 걸린거라고 말하기도 뭐하고 참.. 

에효 이래저래 기분좋은 금요일 꼬여가는 하루네요  

조만간 블랙베리팔고 다른 터치폰으로 갈아타야 할까 봅니다~~

이런거 경험있으신분 조언 바라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