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여시같은 년을 님들은 어케 생각하세요?

니머리에한방2016.08.13
조회1,422
제가 지금 괴씸하고 양심없는 한년을 제보하고자 이런 글을 올리게 됐어요.
얼굴을 못들고 다니게 이름을 써버리려다 이니셜로 쓰는데, 본인이 읽으면 지 얘기인지 알겠죠^^
이것도 줄인다고 줄였는데 그래도 내용이 기네요.



사건의 발달은 일단 8년전 고1때 시작됐음.
고1때 어느날 A군에게 모르는 번호로 문자가 옴.
알고보니 군산 YMCA에서 춤추던 92년생 동갑내기 여자 P.C.R
A군이 마음에 들었는지 번호를 알아내 연락온거였음.
평소 춤추고 이미지가 별로라 P양을 안좋아하던 A군은 처음엔 뭐야하다가 자꾸 P양에게 연락오다 결국 사귀게 됨.
300여일 사겼는데 P양은 A군에게 틈만나면 헤어지자고 함.
A군은 평소 여자들한테 화도 잘 못내고 바보같이 받아주는 성격이었음.
헤어지자고해서 헤어지고나면 또 다시 연락와서 사귀자고 함.
이렇게 300여일 P양이 헤어지자했다가 다시 연락와 사귀자고 했다가를 반복.
그럴때마다 A군은 욕한번안하고 다 받아줌.
이래서 더 만만하게 봤는지 의문.

300여일 사귀다 P양이 다시 헤어지자했고 그렇게 헤어짐.
헤어지고 조금 지나 A군은 친구1에게 이상한소리를 듣게됨.
P양이 A군과 사귈때 A군친구인 친구2을 좋아하고 있었다는 얘기였음.
화가난 A군이 친구2에게 물어보니 A군과 사귈때 자신에게 고백을 했다함.
친구2는 당연히 거절했고 차마 사귀고있는 A군에게 말해주기에는 친구가 상처받을까봐 친구1에게 말함.
친구는 그래도 A가 좋아서 만나고있으니 말못하고 있다가 헤어지고나서 말해준거였음.
A는 너무 열받았지만 그래도 자기가 사겼던 여잔데 헤어지고 뒤에서 욕하기싫어서 P양의 대해 아무말도 하지않고 지냄.
그런데 몇달후 또 P양한테 연락이옴. 다시 만나고 싶다고.
A군은 더이상 P양과 다시 만나는건 아니다싶어 못되게 말할성격이 못되서 좋게 거절함.
양심없이 P양은 그 후로도 A군에게 연락함.
매번 A군이 거절하면 알겠다 친구처럼지내자하고는 일상생활얘기하다가 갑자기 또 고백하고 이런것을 반복.
하지만 중간중간 P양은 남자들을 사귐.

사건중 하나는 P양이 A군 아는 형과 사귐.
그런데 어느날 그 형이 찾아와 아직 P양에게 미련있냐고 물어봄.
A군은 뜬금없어 당황해 절대 아니다 무슨일이냐고 물으니 글쎄 P양이 자신에게 A군 칭찬과 A군 얘기를 자주 한다는거임.
A군은 다시 만날일 절대없으니 걱정하지말라고 보냄.

그렇게 5년 넘게 P양은 A군에게 띄엄띄엄 연락을 함.
힘들다, 남자친구와 헤어졌다, 너만한 애가 없는것 같다 이런저런 연락이었음.
그럴때마다 A군은 P양에게 위로해주고 좋게좋게 거절함.
거절하면 알겠다하곤 다른말하다가 뜬금없이 또 사귀자고를 반복.

심지어 자기는 남친만들어가며 잘 살다가 중간중간 혼자일때마다 A군에게 연락.
남자들 만나보면 솔직히 이렇게 잘해주는 애 없었고 남주긴 아깝고 이런생각이었는듯.

심지어 울면서 까지 전화도 옴. 다시 사귀자고.
군대갔을때는 주소보고 편지도 자주보내고 A군이 답장이 없으니 메세지로 왜 당잡안하냐 서운하다고 남겨놓고.
A군이 나중에 휴가때가 사지방에서 메세지를 보게되면 고맙다고 보내면 니생각해주는애 나밖에 없지? 우리 A 보구싶따ㅜㅜ 몸잘챙기고 밥잘먹고.. 내가 말은 안해도 우리 A한테 항상 미안해ㅜㅜ 걱정되고.. 등등 이런 부재중 메세지 남겨놓음.
이렇게 고1 이후 5년 넘게 연락옴.

솔직히 양심이있고 낮짝이 있으면 이러면 안되는거아님?

심지어 해마다 A군 부모님 생신이나 명절때 축하나 안부 연락함.
지가 A군의 뭐라고 주제넘게 이런 깜찍한짓을 했을까?

호주에 유학간다고 연락오고 호주가서도 틈만나면 전화
와서 힘들다는둥 보고싶다는둥 연락왔다고.

A군이 서울에서 대학교다닐때도 P양이 A군 보러 서울에와서 술마시다 늦어서져서 차도 끊기고 잘곳이없다하니 술도마신애고 여자애고 A군이 자취방에서 재워줌. 잘곳이 왜 없음? 널리고 널린게 모텔인데ㅋㅋ
솔직히 뭔 일 생길줄알고 여자애가 무서운지모르고 남자자취방가서 잠을 쳐잠?
심지어 과거에 남자애들이랑 술쳐먹다 안좋은일도 있었다는 년이. 술도먹은 상태다. 뭘 믿고 남자혼자있는 자취방에서 자빠져 잘 생각을 함?
지가 지 몸 생각했으면 술도 적당히 쳐마시다 버스시간 맞춰서 내려가던지ㅋㅋ
나 몰라라 술 실컷 마시다가 버스가 끊켰다 잘곳이없다ㅋㅋ이거 뭐 웃음나옴
잘 곳이 없는데 어쩌라고 지가 방잡아서 자빠져자다가 내려가던지 A군한테 뻔하지않음?

A군이 잘못한거라면 멍청하게 진짜 그냥 친구로 생각하고 P양을 아무렇지않게 받아준거.
그걸 이용해 A군에게 다가온 P양도 참 개여시같음.
친구인냥 쿨하게 굴다 뜬금없이 다시 고백하고ㅋㅋㅋ

현재 A군의 여친도 그런 P양 내용을 알아서 곱게 보지 않고있는데 이번 7월 중순쯤 A군의 아버지에게 황당한 얘기를 들음.
A군 아버지가 친구분과 몸보신하러 식당에 갔는데 그곳이 P양네가 운영하고있는 보신탕집이었던거임.
A군아버지는 친구분과 식사를 하고 계시는데 자꾸 여자서빙이 힐끔힐끔 쳐다보길래 왜저러나생각하셨다함.
식사 다 드시고 나가려는데 그 서빙이 오더니 혹시 자제분 있으시지않냐고 묻어라함. 그래서 있다하니, 자제분 나이가 어케 되냐 묻더라함. 92년생이라하니, 혹시 이름이 어케되냐 묻더라함ㅋㅋㅋ
A군아버지는 이름을 알려주면서 그런데 왜그러냐고 물었더니 갑자기 활짝 웃으며 아버지~저 CR이에요! PCR! 잘지내셨냐고 안부를 묻더라함ㅋㅋㅋㅋㅋ
A군 아버지는 얼굴도 모르겠어서 못알아보는데 이름이 특이해서 옛날에 A군이 고딩때 사겼던애 이름이란걸 기억하시고 A군에게 이런일이 있었다며 얘기해주신거임.
A군은 솔직히 어처구니가 없고 기분이 상함.
부모님은 알지도 못하는데 인사할만큼 아는사이도 아니고 자기가 한것들 생각하면 그러면 안되는데 너무 기분 나쁘고 P양의 행동이 몹시 주제넘어보이고 지금의 여친에게 도리가 아니라고 느낀 A군이 지인들에게 P양 번호를 물어봐서 문자로 좋게좋게 이러지 말아달라 보냄. 답장? 안옴.
알아들었겠거니 하고 며칠정도 흐름.
얼굴북 A군 동생꺼에 메세지 남긴걸 발견.
분명 가족들한테 그러지않았으면 좋겠다했는데 아버지봤다는둥 언니가 생일늦게알아서 미안하다는둥.
또 주제넘는 내용의 글을 써놈.
친하지도 않고 분명 문자도 보냈는데 자기가 뭔데 생일을 못봐서 미안하다는둥 아버지를 뵛다는둥 A군 동생에게 친한척?
A군이 이번에는 확실히 해야겠다싶어 다시 한번 메세지를 보냈음. 또 읽지않음.

결국 화가난 A군이 지인에게 다시 번호를 알아내서 카톡으로 보냄.
그러자 답변은 당황스럽게 애교스런 말투로 잘지냇냐며 나 너희 아버지뵛다며 부끄러운 이모티콘을 보내옴ㅋㅋㅋ
문자보낸거 못봤냐니까 번호가 바꼈다함.
근데 문자보낸번호와 똑같음.
카톡하고있는 번호도 똑같음ㅋㅋㅋ근데 문자를 못봤다?
그냥 말섞이도 짜증난 A군이 딱잘라 너랑 그럴만한 사이도 아닌데 가족들이나 자신에게 친한척 아는척하지않았으면 좋겠다하니 정색빨고 반가워서 그런거래. 니가 생각하는일 없을테니 쓸떼없는 걱정말라며 너랑 나랑 아는사람 거기서거긴데 적당히하라했다고ㅋㅋㅋㅋ
지년의 말도안되는 행동들에 기가차서 연락한건데 착각하지말라니ㅋㅋ 참 대단한 년임.
A군은 더이상 말도 섞기싫고 더러워서 차단했다함ㅋㅋ

군산 92년생 상고졸업한 PCR아.
연태 니 얘기 하나 안하고 지내준 바보같은 A군의 덕분에 좁은 군산바닦에서 착한여자마냥 잘 지내며 살아왔잖아?
양심있고 낮짝이 있으면 니가 그러면 안되지 않았니?
내가 진짜 보다듣다 하도 기가차고 답답해서 이렇게라도 알리고 싶다ㅋㅋㅋ
여시짓 작작하고 곱게 살어ㅋㅋㅋㅋㅋㅋㅋ
길가다 마주치면 진짜 너의 그 대단한 얼굴에 침을 뱉어주고 싶다. 알았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