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반에 빽믿고 나대는애가있어요

김하루2016.08.13
조회605

일단 저는 한 지역에서 꽤나 큰 학교에 다니는 6학년입니다.
처음써보는데 이렇게 쓰는거맞겠죠?

일단 저희학교에 11반까지있습니다만 제가 11반입니다.
반이 다른반과 다르게 타일로 되어있고 음악실 크기입니다.
제목에서 말한 빽믿고 나대는애는 이렇게 쓰기 귀찮으니 일단 울보라고 지칭할게요
일단 이 울보랑 전 올해 2월에 처음만났습니다.
그당시 옆반이였는데 그때도 이미 소문이 안좋았습니다.
제가 키도작고 마른편이라 약할거라 생각했는지 아람단에 함께 가자마자 진짜 정확히
언니들이 나 자꾸 일진이라구 괴롭혀엉..ㅠㅠ
이러더라구요
소문은 들었지만 소문이 정확하지 않잖아요.
그래서 일단 위로해줬습니다.


방학중 아람단이라 2박3일이였는데요.
그때동안 엄청 부려먹더라구요.
여기서 울보의 절친인 애가 한명있는데 걔는 머리가기니까 일단 장발이라고 부를게용
장발이는 저랑 옛날에 같은반하고 절친이였습니다.
근데 울보랑도 친한친구죠. 올해는 울보랑 같은반이였는데 매일 절 끌고 장발이 반에 가요. 심지어 저희반이 다른반과 조금 떨어져있는데 제가 추위를 많이 타고 어디 나가는걸 별로 안좋아하기에 잘 안나갔습니다.

여기서 또 제절친이 한명있는데 검둥이라고 부르겠습니당
검둥이는 저랑 엄청 친해요. 근데 울보가 자꾸 저희 얘기 하는데 끊다거나, 절 몰래 친다거나, 저희가 손잡고있으면 뒤에서 유다다ㅏ다ㅏ 뛰어와서 손잡고있는걸 몸으로 끊습니다.

수련회가 1학기말이라 참으로도 빠르게 4월달에 안하겠다는 애들도 심지어 남자애들까지도 끌어모아 역할 지맘대로 정하고 별짓을다하더라구요. 여기서 또 등장하는 남자애들이 있는데 한명은 창문이라고 부르고 한명은 버섯이라고 부를게요.
창문이는 저희반에서 제일 관종으로 소뮨났습니다. 창문으로 자살한다고하거나 그러는데 저한테 고백하고 차인것과 창문이가 절 옛날에 따시킨걸 다 알면서 굳이 넣겠다군요.심지어 춤추는자리도 거의 딱달라붙어있는걸로 배정을 하고.


여기서 너무 끄는것같으니 수련회 일주일전으로 가겠습니다.
일단 한달전에 저와 버섯이는 커플이 되었습니다. 물론 다른애들은 모르구요.
수련회 일주전 토요일이였는데 티를 맞춘다고 하더구요. 전 집이 학교와 조금 먼 터라 단톡에 미안 나 조금 늦을것같아..진짜 미안해ㅠㅠ
이렇게보내고 씹더라구요. 대중교통을 타고 다시보니 다 씹히고 두명만 답장해줬습니다. 반장친구와 검둥이요.
단톡에서 옷 사는명단에 저만 쏙 빼놓더라구요.
이 이후로 울보의 갈굼(?ㅣ이 심해졌습니다.
갠톡으로 아 조카 웃기네ㅋㅋㅋㅋㅋㅋ야 이 거지X아 니가 뭔데 이래라 저래라야ㅋㅋㅋ
이런다던지 내가 맞춤법을 어떻게 하든 니가 뭔 상관인데 개X아.ㅋ.ㅋㅋㅋㅋㅋ아 조카 웃기네ㅋㅋㅋ
이랬습니다.

일요일엔 제가 사과를 먼저 하고 홈플러스를 갔습니다.원래는 오늘 사는게 맞았는데
다른 친구를 모아 홈플러스에서 술래잡기를 하더라구요. 그래서 다음날인 월요일에 학교를 마치고 감축기라 저도 갈수있게 되었습니다.
생수 2통과 음료수 4통, 빵 거의 무거운것들은 저에게 주더라고요.
저는 제 몸통보다 큰 박스를 들고갔습니다.
생수도 그냥작은게 아니라 1L 였나? 초등여학생이 2개를 들고 먼 학원까진 가기 힘든 무게였습니다. 제가 든짐을 합하면 제 몸무게만큼 나가고 그걸들고 꾸역꾸역 눈물참으면서 학원까지 가다가 엄마한테 전화를하고 그냥 버리고갔습니다.
제가 그래서 내가 사갈테니까 이거 버리고 갈게.
이랬더니 야 이 썅X아 니가 뭔데 버리는데 내돈 어쩔거야?
라고했지만 울보는 돈 한푼도 가져오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전 어머니와 함께 5시에 다시 와서 더 많은 가격으로 식재료와 개인물품을 샀습니다. 그러고 페북으로는
아 조카 어이없다ㅋㅋㅋㅋㅋㅋㅋㅋ우리반애 어떤 미친X이 내물건 버리고감ㅋㅋㅋㅋ큐ㅠㅜㅠㅠ
이러더라구요
상황을 모르는 애들은 다 미X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누구임ㅋㅋㅋㅋㅋ
이러고 어쩌다 제 이름까지 나왔습니다. 심지어 제 동내 가족 친구 모두 욕하더니 야 이 X아 쳐 나와ㅋㅋㅋㅋㅋㅋㅋ
이러다가 저희 어머니와 함께가더니 인사는 커녕 게임하고 앉아있습니다.


수련회 당일로 가볼게요.
일단 저희 조는 반장이 검둥이 울보 저 로 되어있습니다.
다름반과 버스를 같이 타고 저는 다른반에 친한친구와 같이 탔구요 돌아올때도 같았습니다.
일단 가자마자 저희는 짐을 놔두고 그 학교 모이는 장기자랑 하는곳에 모이고, 텐트 받고 저희는 텐트를 쳤습니다. 저희조에선 울보가 제일 컸는데, 제가 다쳤습니다. 저희조에서 제가 키가 가장 작은데, 제일 꼭대기가 선생님 키만했는데 그걸 제가 했죠. 뭐 이것까지는 제가 저희조에서 가장 이런걸 잘하니 해준다 싶었습니다.
식재료 코펠 버너 이런거 다 제가 가져오고 저는 울보때문에 제 점심을 쏟은상태였습니다. 그래서 저는 다른애들걸 얻어 먹으려고 가는데 발걸면서 헐...미안해ㅠㅠ 이러면서 제가 뒤도니 웃는소리가 들렸어요. 실수겠지 하면서 넘어갔죠.


문제는 저녁이였습니다. 진게를 하는데 제가 고백을 받은상태였고 그거 오오오오 하면서 제 등짝을 때리더라구요. 집가서 보니 멍들었습니다.
너 왜 걔 고백 안받아? 받아ㅋㅋㅋㅋㅋㅋ
이러다가 맘으로는 그럼 니가 받아 이 X아
이러고 싶었습니다.
전 검둥이 반장이랑 밤을새고 마지막 30분쯤엔 저만 남았습니다.
그때쯤에 여자애들 코고는게 절정이였는데 코골면서 울보가 제 등짝 또 때리더라구요.
엎드린 상태에서 때리는건 안된다고 생각하는데 심지어 저도 엎드려있다면 몰라도 전 앉아있었습니다. 도저히 안되겠어서 나갔더니 남자애들은 이미 있더라구요. 그래서 남자애들이랑 놀았습니다.

설거지 도구와 퐁퐁을 제가 들고왔는데 울보야 내 퐁퐁이랑 수세미 어디있어?
이랬더니 내가 오또케 알엉? 울보는 모르눈뎅..
이랬습니다
어제 설거지담당이 울보였는데 솔직히 말해서는 걔가 설거지하는거 못봤습니다. 다른반애들이랑 놀더라구요.
수세미와 퐁퐁을 겨우겨우 찾았은데 흙 다묻어있고 심지어 수세미에 이물도 있었습니다. 그걸 그대로 제 코펠에 넣어두고 모른체한거죠.


그리고 전 연끊기로 결심했습니다.
다행히도 검둥이랑 장발이도 나도 솔직히 그랬어..이러면서 억울했던거 말하고 기분풀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근데 연끊는게 맞는지 아니면 그냥 별로 안친한 친구로 이어가는게 맞는지 모르겠습니다
언니들의견도 다 다르고...조언좀 부탁드려요..

댓글 2

귤이달면뀰오래 전

조언해달라니까 하는말인데 초6이면 중학교같은학교갈거면 그냥 애매한사이만들어놓으면 중학교때 같은반되지않는이상 알아서떨어질걸 서로 좋지않은 이미지겠지만말이야 그리고 초딩때 빽이있니없니하는데 그딴거 다 부질없음 나중에 커서 이 글보면 이불킥제대로할듯 나도 학창시절에는 그렇게신경쓰며살았지만 중3때부턴 개썅마이웨이로 살았다 어차피 한번뿐인 학창시절 왜 눈치보고살아 빽이니뭐니 신경쓰지말고 하고싶은거 다해

귤이달면뀰오래 전

요새초딩무섭다 근데 초딩도 판하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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