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할 남친이 있는데 제사때문에 걸리네요 ㅠ

꽁냥2016.08.13
조회10,183


제목 그대로입니다 결혼할 남친이 장손이고 시부모님
이 안 계십니다. 그래서 일년에 명절 2번 제사 2번을
남친집에서 지내야 하는데 결혼하게 되면 저희집에 (시댁식구들 7분 정도 오신다고 하네요)
제사를 저희집에서 지낸다 하니 많이 부담스럽네요
물론 도와주신 다고 해도 작은 어머님 두분과 같이 음식준비 해야하고 설겆이는 작은 아버지들이 전부치고 밤까는건 남친하고 사촌동생이 한다고 하는데 그래도 부담되는 건 어쩔수 없네요 ㅠㅠ
보통 제사가 있다고 해도 시댁쪽으로 가던지 하는데 전 결혼을 하면 저희집에서 해야 된다는 ㅡㅡ
어릴적엔 명절이면 시골간다는 생각에 마냥 즐거웠는데 결혼을 앞둔 지금은 생각이 많아지네요
남친 착하고 저랑 나이차가 좀 있어서 절 정말 예뻐라 하는데 이런 문제로 참 고민되네요 ㅠㅠ
결혼 안하는게 좋을까요?? 거기다 남친이 건강이 별로 안좋아서 걱정이네요 아주 큰 질병을 갖고 있진 않지만... 지방간에 황반변성이 있어요...
나이차는 7살 나구요... 몸이 허약체질이라 결혼해서도 걱정이에요 ㅠ
여기 판에 글 올리신 분들 보면 별난 시어머니 땜에 맘고생 하는 분들도 더러 계시던데 그럴거면 차라리 부모님 안계시고 제사가 나을까요??
결혼하신 분들의 조언을 듣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