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론이 나서 조언을 해주신 많은 분들께 알리고
싶어 마지막으로 글을 써요..
좀 답답해서 화나시는 분도 있을 것 같아요..
몇시간전에 만났는데 남편이 미안하다고 사과
안드려도 된다고 하더라구요. 제가 그래서
가지고온 결론이 뭔데? 하고 물어보니 다른날은
시댁 안가도 되니까 설날 추석 명절만 가자고
우리가 둘 사이는 좋았고 둘 다 이혼딱지 생겨서
좋을게 뭐냐고 부탁하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명절에 음식가지고 나한테 그난리 치면 어떡할
거냐고 물어봤더니 찬밥주거나 반찬으로
난리치면 그냥집에 같이 가잡니다.
믿을 수가 없어서 제가 좀 유난스럽지만
녹음이랑 각서? 비슷한걸 썼어요..
시댁에 명절만 간다고 한것두요.
이런일이 있기전에는 한달에 한번 어버이날
시부모님 생신, 공휴일 길 때 갔어요.
제가 마지막으로 난 시어머니와 직접 통화할일
없었으면 좋겠다. 나에게 할 말이 있으시면
너를 통해서 말하셨으면 좋겠다 하니
알겠답니다. 이혼이라는거 살면서 정말
생각도 안해봤는데 사람의 화가 진정 못
시킬정도로 넘치니 생각하게 되더라구요.
이혼하라고 하신 많은 분들 있었는데
남편이 이렇게까지 나오니 한 번은 넘어가
주려해요.. 혹시라도 이런일이 한번 더 생기면
정말 이혼한다 말은 했습니다. 나중에 아이가
생기면 못헤어진다 생각할까봐 아이 계획은
좀더 늦춰야 할 것 같네요ㅠ..
댓글들을 보고 제가 잘못한 점 다시 한 번
반성했지만 전 죽어도 사과는 안할겁니다ㅠ
조언해주셔서 감사해요 많은 도움 됐어요
좋은 말씀 해 주신분들 앞으로
좋은 일만 있길 바래요. 감사합니다.
시어머니께 욕했던 글쓴이에요. 결론이 났어요.
댓글 54
Best잘하셨어요 이혼 피할수 있으면 좋져 그데 님 임신하면 태도 다시 돌변할거 같은데 먼가 장치를 제대로 해놔야할거 같네요 머 돈관리 각자한다던지 즉 이혼할려고해도 현실적으로 경제력이 없어사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이러한 부분에서 생각을 해보심 좋을거 같네요
Best고기야 부족해서 못줬다 치더라도 도대체 찬밥은 왜 주는거래요?? 밥 해놓고 일부만 덜어서 냉동실에 넣어둔건가
Best명절에 뭐하러 가요? 명절에 가게 되면 어차피 어영부영 사과하게 됩니다. 식구들 다 모인 자리에서 그때 일 꺼내면서 어른한테 그게 뭐냐, 아직 사과도 안 했다면서 빨리 죄송하다고 무릎 꿇고 사과해라 부추길텐데 나 같음 그냥 아예 연을 끊어버리지. 댓글들에서 녹음, 재산, 합의서, 피임 등등 이런거 잘 새겨 듣고 명절에도 가지 말고 아예 연을 끊어버려요. 뭐하러 명절에 갈 생각을 함? 명절에 한번 가면 생신때도 가고, 어버이날에도 가게 됨. 그냥 이런일 한번 크게 터졌을때 맘 확실히 먹고 연 끊는게 나음.
이번 명절은 건너 뛴다는 것도 포함시켰으면 좋았을텐데
아니 찬밥주는게 그렇게 잘못된건가? 밥이야 해놓고서 시간지나다보면 식을수도있는거고 별거아닌거같은걸로 욕질한거는 쓰니가 백배잘못한거다. 근대도 사과는 끝끝내 안한다니 진짜 잘나셨네 언젠간 저성격때문에 이혼할것같다
남자들은 대부분 둔해서 잘 모릅니다. 대놓고 어머니 제 밥은 차가워요 저도 따뜻한 밥 주세요~ 라던가 뭔가 남편이 적어도 눈치 챌 수 있는 상황 정도는 주세요. 님 혼자 꾹 참고 있다가 폭발하면 남편은 헐 지금 이게 뭔?!?! 이럴 수 있습니다. 당연히 님의 밥도 따뜻한 밥일거라 생각히는게 보통 생각이고 갈비탕에 갈비가 없을 줄은 ㅋㅋㅋ 꿈에도 몰랐을 겁니다. 이럴땐 적당히 눈치 보다가 남편꺼하고 쓱 바꿔치기 해요. 그럼 남편이 알게되죠. 벌써 안에 든 고기 다 먹었냐고ㅋㅋ 그럼 아니. 첨부터 없었어. 라고 해주면 됩니다. 그럼 상황은 시엄마와 아들에게 토스되니까요.
내딸이라면 등짝스메싱날리것네 답답해.
이혼.참 쉽다. 이혼 못 시켜서 죽은 귀신이 붙었나. 어차피 서로 약속한 바 있으니, 이 시간 이후로 신뢰가 깨지면 그때 이혼 생각하면 되는 것임
주작ㄹ 쓰는거보다 이런글에 진지하게 댓글다는게 더 한심히다 나중에 이불킥할거다 ㅋㅋㅋ
앞으로 찬밥주면 남편한테 "자기야 내밥이 더 많은거같은데 바꾸자" 하면서 밥공기 바꿔버려요. 시어머니년보는앞에서
다음부터 찬밥주면 무조건 남편밥이랑 바꿔요. 자기야. 이거너무딱딱해서 난못먹겠어. 하시고. 만약시어머니가 벌떡일어나서 따뜻한밥 가져오면 남편못먹는밥 저먹으라고주신거냐고 좀울고불고해요ㅡㅡ 아님 따뜻한밥 직접떠서드세요. 너무답답해요ㅜㅜㅜㅜ
주작에 먼 후기까지씩이나. 참. 유치뽕짝이다
각서에 위반시 이혼 위자료로 집은여자가 가져간다는 항목추가후 공증받으세요 베플님 말씀처럼 애생기면 이제 니가 어쩔거냔식으로 나올거같아요 집 명의 님앞으로 하라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