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판을 읽기만했지. 제가 이런글을 쓸줄은 정말 몰랐습니다. 제 사연도 여기다 써야 하는게 맞는지 모르겠습니다. 너무 답답한마음에 핸드폰으로 쓰다보니 내용도 길고 오타가 있더라도 이해해주시기 바랍니다.
저는 30대후반의 부모님과 같이 살고있는 평범한 노총각입니다. 어려서부터 부유하지는 않았지만 화목한 가정에서 자랐습니다. 한명있는 형은 일찍 결혼해서 분가해서 이쁜조카들 낳고 잘 살고있습니다.
아버지는 70이넘으신 나이에도 아직 직장에 다니십니다. 어려서부터 절약하시는 습관이 몸에 베어있으신 그런분입니다. 술.담배를 전혀하지 않으시고 운동과 가정밖에 모르시는 그런분입니다.
60대의 어머니는 아버지가 오랜기간 해외에서 가족을 위해 일하실때부터 전업주부로 열심히 저희 형제를 홀로
키우시며 열심히 생활하셨습니다. 그런 어머니가 요즘 50대의 남자(이하 A로 하겠습니다)와 바람을 피고 있습니다. 가족들은 저 말고 아무도 모릅니다. 제가 처음 알게 된것도 A의 아내(A와 아내,어머니가 같은절에 다니시다가 알고지냄)가 저 혼자있을때 집으로 찾아와서 알게되었습니다. 처음엔 믿기지 않았으나 얘기를 들어보니 가족들을 속이고(친구들과 여행을 간다고 했음)둘이서 여행을 다녀왔더군요ㅠ..화를 주체할 수 없어 그 사실을 알고 어머니를 추궁하니 맞다고 하더군요. 생전 처음으로 어머니께 험한말도 하고 달래도보고 지금까지 고생하는 아버지 생각하라 했습니다.울면서 미안하다고 다시는 그런일 없을거라고 하시더군요.뉴스나 드라마에서 보던일이 저한테 닥치니 정말 아무생각이 안나고 아버지와 형 생각만 나더군요.아무것도 모르는 가족들 생각해서 A의전화번호 지우고 제가보는 앞에서 A한테 다시는 연락하지말라는 문자보내게 했습니다.눈 한번 딱 감고 저만 알고 넘어가기로 했습니다. 아빠와 형이 생각하는 행복한 가정 깨고 싶지 않았습니다. 이후로 어머니도 가정에 충실하게 생활 하신 듯 했고 저도 어머니보면 그 일이 생각나 힘들었지만 정말 꾹 참고 부모님께 최선을 다 했습니다. 그러나 얼마전(처음 알게된 지 3~4개월 지났습니다) A라는 놈이 새벽에 문자가 왔습니다. 어머니는 주무시고 계셨고 느낌이 이상해 문자내용을 보니 아직 만나고 있는 거 같습니다.
저는 어쩌면 좋을까요?이 일을 아버지와 형한테 알리자니 한 가정이 완전 무너질 거 같습니다. 아버지의 남은 인생이 너무 불쌍합니다.형은 워낙 어려서부터 불의를 보면 참지 못하며 욱하는 성격입니다. 형에게 알리면 어떻게 행동할 지 모릅니다.형수님 보기도 창피하고 조카들 보기도 창피합니다. 어머니는 어머니가 A를 다시 만나는 걸 제가 아는 걸 모릅니다. 제가 어떻게 해야할까요?지금이라도 가족들에게 알려서 가정을 깨트리는 게 맞을까요?아니면 다시 한번 어머니한테 확실히 얘기해서 기회를 주고 이혼을 막아야 할까요? 정말 답답하고 미치겠습니다.장난댓글은 사절입니다. 판님들의 일이라 생각하시고 의견부탁드립니다. 두서 없는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가정을 지켜야 할까요?
저는 30대후반의 부모님과 같이 살고있는 평범한 노총각입니다. 어려서부터 부유하지는 않았지만 화목한 가정에서 자랐습니다. 한명있는 형은 일찍 결혼해서 분가해서 이쁜조카들 낳고 잘 살고있습니다.
아버지는 70이넘으신 나이에도 아직 직장에 다니십니다. 어려서부터 절약하시는 습관이 몸에 베어있으신 그런분입니다. 술.담배를 전혀하지 않으시고 운동과 가정밖에 모르시는 그런분입니다.
60대의 어머니는 아버지가 오랜기간 해외에서 가족을 위해 일하실때부터 전업주부로 열심히 저희 형제를 홀로
키우시며 열심히 생활하셨습니다. 그런 어머니가 요즘 50대의 남자(이하 A로 하겠습니다)와 바람을 피고 있습니다. 가족들은 저 말고 아무도 모릅니다. 제가 처음 알게 된것도 A의 아내(A와 아내,어머니가 같은절에 다니시다가 알고지냄)가 저 혼자있을때 집으로 찾아와서 알게되었습니다. 처음엔 믿기지 않았으나 얘기를 들어보니 가족들을 속이고(친구들과 여행을 간다고 했음)둘이서 여행을 다녀왔더군요ㅠ..화를 주체할 수 없어 그 사실을 알고 어머니를 추궁하니 맞다고 하더군요. 생전 처음으로 어머니께 험한말도 하고 달래도보고 지금까지 고생하는 아버지 생각하라 했습니다.울면서 미안하다고 다시는 그런일 없을거라고 하시더군요.뉴스나 드라마에서 보던일이 저한테 닥치니 정말 아무생각이 안나고 아버지와 형 생각만 나더군요.아무것도 모르는 가족들 생각해서 A의전화번호 지우고 제가보는 앞에서 A한테 다시는 연락하지말라는 문자보내게 했습니다.눈 한번 딱 감고 저만 알고 넘어가기로 했습니다. 아빠와 형이 생각하는 행복한 가정 깨고 싶지 않았습니다. 이후로 어머니도 가정에 충실하게 생활 하신 듯 했고 저도 어머니보면 그 일이 생각나 힘들었지만 정말 꾹 참고 부모님께 최선을 다 했습니다. 그러나 얼마전(처음 알게된 지 3~4개월 지났습니다) A라는 놈이 새벽에 문자가 왔습니다. 어머니는 주무시고 계셨고 느낌이 이상해 문자내용을 보니 아직 만나고 있는 거 같습니다.
저는 어쩌면 좋을까요?이 일을 아버지와 형한테 알리자니 한 가정이 완전 무너질 거 같습니다. 아버지의 남은 인생이 너무 불쌍합니다.형은 워낙 어려서부터 불의를 보면 참지 못하며 욱하는 성격입니다. 형에게 알리면 어떻게 행동할 지 모릅니다.형수님 보기도 창피하고 조카들 보기도 창피합니다. 어머니는 어머니가 A를 다시 만나는 걸 제가 아는 걸 모릅니다. 제가 어떻게 해야할까요?지금이라도 가족들에게 알려서 가정을 깨트리는 게 맞을까요?아니면 다시 한번 어머니한테 확실히 얘기해서 기회를 주고 이혼을 막아야 할까요? 정말 답답하고 미치겠습니다.장난댓글은 사절입니다. 판님들의 일이라 생각하시고 의견부탁드립니다. 두서 없는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