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짓말 자주하고 술마시고 연락 끊기는 남자친구...

맘고생녀2008.10.17
조회508

 

 

 

안녕하세요...

 

너무 고민되고 힘들어서...

 

매일 눈팅만 하다가... 이렇게 적어봅니다...

 

 

한 7개월을 만난 남자친구가 있습니다..

저흰 20대 중후반이구요...

 

첨에 너무 불같은 사랑을해서...

 

사귄지 3개월만에 결혼 이야기도 오갔습니다...

 

사귀면서... 내년 중순쯤엔 결혼하겠구나...

 

 

그런데...

 

그전엔 내가 모르고 지나갔던것인지 모르겠지만..

요새 부쩍 거짓말로 집에 들어간다고 해놓구 외박하는 날이 있더라구요..

 

그리고 술약속있는날은 다음날 점심까지 연락 두절입니다...

 

 

차라리 술먹고 외박했어... 라고 말하면 이해해줬을텐데..

 

나 걱정할까봐 위해준답시고...

 

택시에 폰을 놓고 내렸다고 거짓말을 합니다...

 

근데.. 여자의 직감이라는게 있잖아요... 어떻게 알아보면.. 외박한게 다 나오더라구요...

 

그리고 회사에서 워크샵 간다고 했는데.. 알고보니 친구들이랑 놀러를 간거더군요..

 

아니, 누가 친구 못만나게 합니까???

 

그렇게 나한테 거짓말 해놓구 놀러갔다와서는 자기가 찔려서인지... 막더 잘해줍니다..

 

그런데 결국 또 어떻게 들키게 되는 사건이 있어서 들키구요...

 

그래서 한번은 헤어지내 마네 해서..

 

대판 싸운적이 있습니다...

 

그래서 헤어졌어요....

 

근데 전 남자친구를 한번더 믿어보고싶고.. 미련도 남아서

제가 다시 붙잡았습니다...

 

 

그런데 또 어제 오후 6시쯤 거래처 사람들과 저녁약속있다고

 

연락오더니 지금까지 연락 두절입니다...

 

전화두 안받고.. 문자도 엄꾸...

 

 

첨엔 바람 피는지 의심을 했습니다...

그건 죽어도 아니라고 하더군요... 저도 그렇게 믿습니다...

 

그런데 지금 제 남친은 너무 일에 빠져있습니다..

 

우선순위가 나보다 일인거죠...

 

남친은 다 우리 미래를 위한 일이라고 좀 이해해 달라구 하는데...

정말 우리 미래를 위한 일인지...

 

자기를 위한 일인지...

 

항상 모든 면에서 저보다 일을 먼저 생각하고...

 

거짓말을 자주해서 제가 거의 의부증처럼 의심하는 병도 생겼고....

 

계속 만나야되나... 싶습니다....

 

 

한번 헤어졌을땐... 정말 죽을꺼 같았는데...

 

변함이 없는 남자친구를 보고있으니까

 

저도 이젠 맘정리 할수 있을꺼 같아요...

 

정말... 아침부터 회사에 나와서.. 이게 무슨짓인지...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