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의 여자친구한테 망신 굴욕 당했어....;;;;;;;;;;;;;;;;

투스타2008.10.17
조회496

안녕하세요 톡을 즐겨보고 있는

 

슴살의 지방에 캠퍼스 대학을 다니는 자취남 입니다

(이런 시작 맞죠?)

 

저는 남중 - 남고 이제곧 군대 의 전철을 밟게되는 남학생입니다

 

뭐 남중 남고 나오신분들 다 공감하시겠지만

 

남자애들하고 얘기할때가 엄청 편합니다

 

저는 천성이 소심함이나 부끄럼같은게 없어서

 

여자들하고 말하는게 쑥스럽다거나 불편하다거나 남자랑 대화할때랑 180도 달라진다거나

 

하지는 않지만 확실히 남자들하고 말하는게 편합니다 (욕도 맘껏하구;;;)

 

하루는 저는 제 자취방에 있고 친구도 집에 있는데

 

할꺼 없이 심심해서 친구한테 문자를 보냈습니다

 

나 - 야 뭐해

 

친구 - ㅇㅇ이 지금 자요 >_<

 

이렇게 답장이 오는것이 아니겠습니까 ㅋ

 

저는 제친구가 귀여운척을 하는줄 알고

(가끔씩 지가 저렇게 보냅니다 ㅇㅇ이 밥먹구 있쪄요 ㅇㅈㄹ...  진짜 죽여버리고 싶습니다)

 

나 - ㅁㅊ놈 ㅈㄹ 한다 영원히 자볼까?

 

친구 - ...

 

이렇게 오더군요 ㅋㅋ 저는 그때까지 눈치못채고 있다가 결정타 문자를 날렸죠...

 

나 - 야이 ㄱ ㅔ ㄸ잡이 ㅅㄲ야 또 ㄸ치냐? 소라 아오이랑 즐거운 시간보내라....

 

정확히 한시간뒤 친구한테 전화가 오더군요 ㅋㅋㅋㅋ

 

친구 - 야이 개 !!@$%ㅉㄸㄹ%!%%#$%#$@#!ㄸ ㅉㅃ#$^ㅜㅃ^ㅆ#$%^$$!@#!~$##^ㅉ쁐ㄸㅉ

 

일분동안 욕듣는건 또 생소한 기분이더군요 ㅋ귓속에서 울리는 천상의 하모니

 

예 그렇습니다 ... 친구의 여자친구가 문자를 하고 있었다는군요 ...

 

제친구가 얼마전 솔로부대에서 탈영했다는 사실을 까맣게 잊고 있던 것이었습니다

 

우린 솔로부대 투스타 였는데....

(솔로부대 계급상 20년 동안 여친이 없고 생길 가망성이 없는 계급이 투스타 라더군요 ㅋㅋ)

 

갑자기 슬슬 부아가 치밀었습니다.ㅋㅋ 감히 커플이 되다니 괜히 열받더군요 ㅋㅋ

 

그래서 저도 그러게 누가 커플되랬냐고 그정도 불편함은 감수 해야 된다고 맞 욕을 해댔지요

 

암튼 제가 그렇게 방해 했는데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둘이 잘 사귀더군요

(한동안은 친구 여친이 친구 컴퓨터를 단단히 감시했다더군요ㅋㅋㅋ)

 

언제까지 가나 보자... 조만간이다....

 

요새 톡을보니까

 

권지용 남친, 울 오빠가 싸준 도시락, 우리 커플 톡에서 만났어요

 

이런 톡의 문화를 문란하게 만드는 비윤리적인 글들이 많이 올라오던데

 

앞으로는 '내가 누구의 친군데 친구 커플의 사이를 이러저렇게 갈라놨다'

 

'친구가 보낸 고백편지를 060 번호로 만들어서 보냈다 '뭐 이런 등등 훈훈한 글들이

 

많이 올라왓으면 좋겠네요..

 

저도 톡되서 싸이 공개같은거 한번 해보고 싶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