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대 사과 양보 배려 안하는 아빠

중32016.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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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곧내인데 반말 쓸게.. 아빠는 진짜 아무리 우리 아빠고 옛날부터 제일 좋아하는 사람이 아빠였지만 점점 정떨어지고 그래..
사람한테 부탁이런거 절대 안하고 명령하는걸 좋아하는게 아니라 그냥 그게 일상이야.무슨 일만있으면 쌍욕하는건 기본이고 우리가 아빠 앞에서 조금이라도 욕하면 니네가 지금 나를 무시하는 거냐면서 또 개쌍욕해. 아빠가 명령한걸 받아줘도 고맙단 소리하나 들어본적이 없어. 왜냐하면 그건 당연한 일이거든. 저번에는 내가 시험기간이라 엄청 열심히 공부하고 있었는데 내가 그때 강의 듣느라고 이어폰끼고 있었거든 그래서 밖에서 아빠가 부르는걸 못들었단 말이야..근데 밖에서 엄청 큰소리가 들리길래 나가보니깐 아빠가 소파에 누워서 완전 얼굴 시뻘개진 채로 막 쌍욕섞인 고함을 지르고 있는거야 놀라서 왜그러냐 했더니 넌 아빠말이 안들리냐 어디서 공부하는 척이냐 하면서 내가 자초지종을 설명해도 무시하고 개쌍욕을 퍼붓더라.. 그러다가 내가 왜 부르셨어요 그러니깐 물 떠와!! 이러면서 소리를 질렀어 어이없었는데 거기서 뭐라하면 쌍욕이 멈추질 않거든 그래서 바로 떠다주고 방으로 들어간적도 있어. 굳이 그래야 하는건가? 시험기간인거 뻔히 알면서 얼마 안되는 거리에 있는 정수기까지 움직이기가 싫어서 방에있는 날 불러서 시켰어야 하는건가? 나도 화나고 다 알고 하는데 절대 말 못해. 적반하장이 장난이 아니거든. 이건 약과야. 저번에는 치킨2마리 시켜서 가족 네명이서 먹은적이 있는데 그걸 왜 시키냐고 버럭버럭 화내다가 배달오니까 어슬렁어슬렁 와서 닭다리 하나 집어먹더라고. 그러더니 하나 더집어먹으려 하길래 아빠 닭다리 한개씩 먹고 날개 한개씩 먹으면 된다고 그랬더니 무시하고 먹었어. 먹는거 가지고 되게 지랄한다고 미친년 하면서 불쾌한 표정 지으면서 뭐라 궁시렁거리다가 오빠가 됐어 내가 안먹을게 이러니깐 나보고 거봐 쳐먹지도 안먹는 새낀데 니가 왜 지랄이냐고 또 쌍욕하고.. 진짜 아빤 그걸 당연하게 생각해. 뭐가 있던 자기가 많이 먹고 싶고 가지고 싶으면 남도 똑같은건데 좋은게 있으면 자기가 다가지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해.. 그게 배려인지 모르고 그건 배려가 맞다고 알려주면 개소리 한다느니 지랄한다느니 그냥 무시해. 왜냐하면 자긴 남자고 가장이니깐. 아빠는 명령하고 남 무시하는게 일상이면서도 남이 부탁하나 하면 어디서 감히 아빠한테 뭐 가져달라 이거해달라 하냐면서 큰소리로 소리질러. 아빠가 화안내고 소리 안지르고 한날이 일년 365일 동안 한번도 없어. 내가 늦둥이라 아빠가 옛날사람인건 알아. 근데 엄마가 공부방을 해서 너무 힘드니깐 좀 쉬다가 밥을 못하면 지금 나보고 밥해먹으라고 시위하는 거냐고 화내고 아빠가 밥 정도는 배울수록 있지 않을까..? 이랬더니 어디서 아빠한테 밥하라고 하냐고 니년이 아빠하고 오빠 밥 빨리 차리라고 또 쌍욕했어.. 또 먹을땐 어쩜 그리 쩝쩝대는지 입을 조금만 다물고 먹으면 소리안난다고 해도 니가 더 쩝쩝대 주둥아리 닥쳐 이래. 자기가 잘못해서 남이 뭐라하면 입닥쳐 듣기 싫어 이게 다반사로 사과하는 받아본적이 없어. 아빤 자신이 남 모욕감 주고 짜증나게 해도 참아야 한다고 생각하고 아무리 자기가 명백히 잘못했더라도 따지면 안되고 기분나빠하면 적반하장으로 소리지르고 화내. 완전 분노조절이 안돼.. B형 57세 남잔데 내나이 애들이 우스갯소리로 읽고 넘길 혈액형 특징 글 그런거 진짜 안믿어. B형 특징같은거 써놓은 글은 진짜 구라다 싶을정도로 맞는거 하나도 없고 이제 좀 수그러질 나이인데도 화내고 소리지를때는 20대를 능가해.. 진짜 어떡해야돼 난 맨날 큰소리나는거 싫어서 참고 있는데 진짜 스트레스 쌓여..요즘 이도 엄청갈고 가끔씩 귀도 안들릴때 있는데 스트레스랑 관련있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