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커님들 헬프미~!!옷장사를하는데..

하홇2008.10.17
조회1,052

전문지식이 있으신 톡커님들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ㅠㅠ

 

저는 22살 휴학남입니다. 얼마전 학비 마련을 하기위해 친구랑 둘이서 옷장사를 했었는데요.

다른분들과 마찬가지로 도매로 사와서 소매로 파는 장사를 했습니다. 

저희는 길거리나 시내중앙에서도 쪽팔림과 민망함을 무릅쓰고 정말 열심히 팔았는데요 ㅠㅠ

 

 

그러던 어느날 제가 장사한다는 걸 알게된 친한 동생한테 연락이왔습니다.

 

"형 요새 옷장사한다며!!?"

"웅~ 한번놀러와~"

"아 그 티셔츠 본적있는데!! 인터넷에서 봤어!!"

 

(제가 팔고 있는 티셔츠는 좀 특이한 티셔츠라서 한장에 3만원이 넘는 티셔츠입니다.)

 

"아 그래^^? 너도 한장사입어라~ㅎㅎ"

"형 우리 10월달에 동아리 티 마출껀대!! 그때 쓸까??"

(동생은 동아리 회장입니다)

"그래 그럼 좋지!! 그럼 특별히 형이 한턱 쏠께 ㅎㅎ"

 

그렇게 해서 운좋게 동생에게 한번에 10몇장을 팔았습니다. 그때는 9월 중순..

 

그렇게 시간이 흘렀고 . 저는 유학준비 및 기타 사정때문에 옷장사는 그만둔 상태였습니다.

그리고 바로 어제 (10월 중순)그 동생에게 연락이 왔습니다.

 

"형.. 큰일났어 어떡하지?.."

"왜 무슨일인데?!?"

"형한테 샀던 티셔츠를 동아리 실에 나두었다가 나만 일주일 전부터 입고 다녔는데.. 옷이 좀 이상해.. "

"왜 ? 어떤데??? "

"옷이.. 막울어.."

 

친한 동생, 그것도 어렸을때부터 친동생처럼 지내온동생인지라 저는 한걸음에 달려가 확인해보았습니다.

아니나 다를까..옷이 막 울어있고 보기 흉하게 보였습니다..

 물건 하자 처럼 보입니다. 이게 찍찍이로 되있는 부분이 있는데. 몇번 뗏다 붙엿다 했더니 심하게 울은 모양입니다. 동생이 입고있는 티를 제외한 나머지 티는 박스 체로 입지도 않은 상태로 그대로 있엇고.. 동생이 간절한 눈빛으로 말했습니다.

 

"형.. 이거 동아리 티로 사용할껀데 다 이러면 어떡하지 ㅠㅠ"

"형이 물건에 하자있는건 교환해볼께 걱정하지마"

 

저는 바로 도매업자한테 전화를 했고 그렇게 친절하던 도매업자에게 뒷통수를 맞은 기분이었습니다.

 

"벌써 한달이나 지났고, 어떻게 보관했는지도 모르고 그건 우리측 책임이 아닌 것같은데."

"사장님이 저희가 이 티 제일 처음 구입할때 ' 이티셔츠는 기존것과 다르게 특수 처리를 한번 더해서 절대로 울지 않는다.' 고 말씀하셨자나요. 그리고 저희도 도매를 받아다 파는 입장인 거 아시면서 어떻게 그렇게 말씀하시죠..as도 안되는건가요? 이게 한 두푼 하는 싼티도 아닌데.."

 

"그래도 그게 1,2일 지나거나 일주일까지면 모르겠는데.. 벌써 한달이나 지났고. 아무리 그렇다고해도 그게 떨어뜨렷을수도 있고 습기 많은곳에 둘수도 있고 일부러 꾸겻을 수도 있는데 절대 교환,환불 안돼"

 

그쪽 도매 사장님은 계속 같은 말을 반복하셧고.. 저는 동생한테 너무 미안하고 앞으로 또 그런 위험이 발생하면 동아리 장인 동생이 피해를 입을까봐 안입은 티셔츠들를 환불해주었습니다..

 

톡커님들. 1달이 지난.. 도매업자에게 받은 티셔츠.. 환불하거나 반품할수없을까요? ㅠㅠ

아니면 다른 방법이 없을까요 ㅠㅠ

피해가 장난이 아닙니당 ㅠㅠ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