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움필요!!ㅠ♧우리 자매만 이런건가요??(자매성격차이)

ㅇㅂㅇ2016.08.15
조회96
안녕하세요ㅎㅎ
평범한 하루를 살아가는 평범한 22살입니다.

제가 고민아닌 고민?? 음...신경쓰이는 상황이 계속 반복되어서 답답한 마음에 써봅니다ㅠ

성격차이에 대한것인데요. 저는 바로 위에 언니 한명이 있습니다. 언니는 저와 달리 변화를 좋아하고 무엇이든 부딪혀 경험해봐야 한다고 생각하며 기분은 바로바로 표출해 냅니다.

반면에 저는 잘 들어주고 꼼꼼하며 반복적인 생활에 편한함을 느끼는 그런 성격입니다.

음....어디서부터 말해야 될지 모르겠어서 여러가지 일들을 풀어볼게요!!

제가 대학교 1학년이 되어 처음 여름방학때 그동안은 알바를 못하게 하시던 아빠가 삼촌의 음식점에서 일해보라고 하셔서 알바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정확하는 푸드코트였죠. 거기서 제가 할 일은 지나가시는 손님을 향해 "몇개에 얼마!!" 를 외치며 호객행위를 하고 계산하는 일이였습니다. 처음에는 무슨일인지도 모르고 그냥 삼촌가게 도와주면 된다고 하셔서 알겠다고 하고 아침9시에 출근하여 일을 시작하는데 삼촌이 호객행위를 하라는 것입니다. 처음해보는 일이라 뭐라고 말해야 될지도 모르겠고 당황스럽기만하여 입이 떨어지지 않았습니다. 삼촌은 원래 처음에는 힘들수도 있다고 천천히 해도 괜찮다고 다독여 주셔서 나중에는 지나가는 사람들을 향해 말하기는 했지만 시끄러운 푸드코트에서 제 목소리는 한없이 작기만 했습니다. 삼촌은 제게 기회를 주신다고 뒤쪽에 계셨고 저는 삼촌이 호객행위를 했을 때 몰리던 사람들이 계속 안모이니 죄송스럽고 차라리 제가 없었더라면 능수능란하게 사람들을 모아 장사가 잘 될것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렇게 밤10시가 될 동안 내 스스로의 답답함+죄송스러움+스트레스 등들이 섞였고 언니가 데릴러 와줬는데 언니를 보는 순건 눈물이 쏟아졌습니다ㅠㅠ

하지만 언니는 저를 이해하지 못하고 너는 왜 이런것도 못하냐며 제 성격을 탓했습니다. 언니는 저와 번갈아가며 알바를 하였는데 언니는 손님과 농담도 주고받고 편안히 일할 수 있어서 꿀알바라고 말이죠..
언니는 니 성격은 답답하다고 불쌍하게 왜 그렇게 사냐는 말을 했습니다.

저는 저말을 듣고 내가 진짜 이상한건가?라는 생각과 이렇게 살아온 저를 부정당하는 느낌이 들었고 나름 열심히 살아온 제가 잘못 살아왔다고 하는 것 같아 너무 속상하고 화가 났습니다.


어렸을 때부터 언니는 하고 싶은 것은 모두 하려고 했고 부모님께 조르곤 했습니다. 돈 쓰는 것은 신경쓰지 않았죠. 부모님께서는 그런 언니를 천방지축이라고 생각했고 저는 그렇게 하면 안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용돈을 받으면 쓰기 바쁜 언니와 달리 저는 저금을 하였고 일주일에 500원 천원 이렇게 모으기 시작하여 6학년때는 백만원이 넘게 모으기도 했습니다. 그런 저를 부모님께서 칭찬해주셨고 마냥 좋았습니다.

하지만 크면 클 수록 제가 보는 피해는 커졌습니다. 언니는 계속자기가 하고 싶은것을 하며 돈을 쓰기시작했고 그런 언니를 두고 부모님께선 저에게 이번에 빚을 얼마를 얻었고 불경기여서 돈을 못벌고 이런이야기를 계속하셨고 아빠카드를 계속쓰고 대학교때 한달에 용돈30만원씩받는 언니와 달리 저는 아빠카드도 없고 대학교에 가는 동시에 용돈을 받지않고 생활했습니다.

물론 언니의 용돈도 다른 대학생들에 비해 많은 것은 아니지만 저에 비하면 너무 큰 돈이고 필요한 돈입니다.
제가 부모님께 용돈을 달라고하면 분명 주시겠지만 가정형편을 제게 털어놓으시는 부모님 앞에서 용돈달라는 말은 못하겠더라구요.... 저는 학교근로장학생과 알바를 하며 제가 알아서 생활해야했습니다.

언니랑 같이 다니면 정말 내가 아끼는것을 언니는 아무렇지도 않게 쓰는구나 라는 생각과 내가 이렇게 하지 않았으면 우리집에 빚이 얼마나 더 늘었을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언니는 가까운 거리도 아무렇지도 않게 택시를 타고 저는 가까운거리는 걸어다니고 진짜엄청급한일아니면 버스만 타려고 하거든요. 먹고 싶은것도 몇번생각해서 사고 물건 또한 마찬가지고요 제가 번돈 내에서 해결해야 되니까요. 언니는 그냥 아빠 카트로 계산합니다.
이럴때마다 나만 너무 아둥바둥사는 것같고 억울합니다.

나가서 뭔가를 하게 되면 돈을 쓰게 되니까 집에만 있게되었는데 그런저를 보고 언니는 넌 맨날 집에서 뭐하냐며 한심스럽게 쳐다봅니다. 자기는 밖에서 열심히 취미생활하고 돈걱정 안 하니 제가 답답해보이겠죠.

휴.........적을 말이 많지만 우선 이정도로 할게요
이상 저의 한풀이 였습니다ㅠㅜ
전 어떻게 해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