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에 오는 엄마들과 아기들이요 ~

이름없음2016.08.15
조회1,155
카페에 있다가 처음 글 써봅니다.

저는 20대후반 여자입니다.
그냥 카페에 오는 엄마와 애기들에 대해 이런저런 궁금증이 생기네요.

카페에 엄마들 여럿과 애기들이 왔어요 ~ 두세살 아이들이요
하도 판에서 맘충 이런 글들을 봐와서 그런지 어떠한 행동들 ( 애기가 소리를 지르거나, 테이블위에 올라가거나, 의자위를 방방뛰거나, 매장안을 뛰어다니는 행동 등) 에 대해 두가지 생각들이 드네요.
왜 애를 방치하는지, 사람이 음식을 먹는 테이블에 왜 발이 닿도록 앉히거나 일으키는지 이런 부분은 요즘 사람들이 불쾌해하는 여러부분이라 인상을 쓰게 하다가 애기니까 컨트롤이 마음대로 안되나 보다 ~ 라고 생각이 들어서 이해를 내가 해야하나? 이런 생각도 들다가 .. 하지만 저는 아직 불쾌한 마음이 더 크네요.

일단 제일 가까운 아이를 생각하면 우리조카랑 새언니인데.. 일단 케어가 힘들다고 생각하는 곳은 웬만하면 안나가거든요. 그래서 애 엄마들은 외출이 어렵구나 라는 생각이 강해졌고, 그리고 어쩔 수 없는 외출 시에는 나가기 전부터 약속하고 다짐하고 계속 조카한테 말하더라구요
"오늘은 어디를 갈껀데 ~ 함께 잘 다녀올 수 있지? "
밖에서 시끄러우면 "00이가 이렇게 하면 다른 사람들이 속상할거야 " 라든지
.. 아무튼 기억은 잘 안나지만 제가 들었을 때 "아 ~~~ 애기들에게는 저렇게 하는구나. 못알아 들을꺼 같은데도 저렇게 말하면 되는구나 .. " 이런 생각들 ?? 이 들었거든요
그냥 내 주위에 애엄마는 우리 언니랑 친구두어명인데 다 우리 새언니 같은 스타일... 밖에나가면 민폐다. 그리고 내가 힘들다. 요런거??

그런데 막상 제가 밖에서 보는 광경들은 그런 엄마들이 거의 없어요. 대부분 오늘 카페에서 본 엄마들..? 소리지르거나 뛰어다니면 내새끼 잘한다 ~~ 이리와바 저리가봐 하면서 테이블에서 걸어다니고..... 아무도 쉿! 이라든지 그러면 안돼~ 라는 말을 안하더군요.
어쩌다 그런걸 보기되면 와 ~~ 멋진 엄마다 ~~ 저렇게 하는구나 ~~~ 개념엄마다? 이런거?

당연히 엄마라면 밖에서 아이들 케어를 저렇게 해야할거 같은데 오히려 저렇게 하면 특별한엄마가 되네요.

모바일이라 뭔가 말이 두서없이 뒤죽박죽인데
카페나 식당들 타인과 함께 이용하는 시설에서 다른사람에게 불편을 주는 행동을 했을 때 아이라서 이해해야 하고, 또는 내가 엄마가 아니라서 저런 행동에 대해 불쾌감을 표하면 유별난 건지 ..

뭐가 맞고 뭐가 틀린지 , 아님 그냥 다른건지. 진짜 !!! 내가 아직 엄마가 아니어서 이해를 못하는건지... 다른 분들 어떻게 생각하는지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