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사람... 멀까요???

...2008.10.17
조회372

첨으로 글써보는데...

그냥 궁금해서... 그사람의 마음이~ㅋㅋㅋ

 

얼마전부터 톡을 자주보는 23살 처자예요^^

저는 지금 500일넘게 사귄남자칭구 있구요

그런데 남자칭구는 일때문에 다른지역에 가서 자주 보지 못해요...

같이 있을떄는 매일매일 보고그랬는데...

전 친구들을 좋아하고 술자리를 좋아해요

그래서 남자칭구가 일하러 가고나면 쓸쓸한마음에 친구들과 술을 자주먹어요.

특히 왔다가 가는날은 더 하구요

그런데 이친구 저친구를 만나다가 남자친구 아는형이랑 술을 먹게 됐는데 그오빠가 내 예기를 너무 잘 들어주고 같이 이야기 하니 너무 편하고 좋았어요.

그래서 자주 만나다 보니 호감을 가지게 되었어요. 그오빠도 저한테 조금씩 호감을 보이더라구요.

그러다 사귀게 되었어요. 그사람은 지금 남자친구를 의식을 많이 했어요. 아는사람이니깐...

그래도 같이 있는게 아니니까 그렇게 많이 상관은 하지 않았어요.

그오빠랑 여름휴가도 같이갔다오고 맛집같은곳도 마니다니고...

일주일에 거이 5일은 만났던것 같아요.

그러다 남자친구와 다툼도 많아 졌어요... 늦게 들어간다... 연락을 잘 하지 않는다 등등으로... 

그럴수록 남자친구가 아닌 다른사람이 저의 마음에 들어와 버렸죠...

솔직히 죄책감도 없었구요. 언젠가 내마음이 확실하다고 느껴지면 남자친구에게 헤어지자는 말을 하려고 마음먹고 있었어요.

그리고 그사람에게 제가 더 적극적이었던것 같아요. 속 마음 숨기고 그런성격이 아니거든요...

그러던 하루... 아침에 출근을 하려는데 대뜸 데려다 준다는거예요. 나는 너무좋아서 서둘러 출근준비를 하고 나갔어요. 사실 사무실이 차로는 5분정도밖에 안걸리거든요...

그래서 헤어지기는게 아쉽고 너무 일찍온터라 들어와서 차나 한잔하고 가라고 데리고 들어왔어요.

쥬스를 마시면서 오늘저녁에 만나자는 약속을 하고 헤어졌어요.

그리고 계속 연락을 주고받고 저는 퇴근을 하고 친구를 만나서 놀다가 약속시간이 다가와서 전화를 하니 폰이 꺼져잇는거예요... 밧데리가 다된거라고 생각하고 약속시간쯤되면 연락이 오겠지 오겠지...하고 기다렸는데 연락이 안오는거예요. 폰은 계속 꺼져있고...

그날 정말 이런저런 오만생각이 다 들고 자존심도 엄청 상했습니다...

그다음날도 폰이 꺼져있었어요...

전날 화낫던 감정은 없어지고 걱정이 앞섰어요...

그러다 저녁때쯤 폰이 켜져있더라구요...그래도 전화는 받지안고 문자보내도 답도 없고...

정말 그때는 내자신도 너무 미웠어요. 괜히 다른남자 만나서 남자친구랑 싸우기만 한 내자신이 미워서 어쩔줄 몰랐어요. 사실 남자친구랑은 결혼예기까지 오가고 있었거든요...

지금은 남자친구랑 다시 사이가 좋아져서 잘 지내고 있어요...

이자리를빌어~ 남자친구에게 미안하다고 사과하고싶네요~

제가 정말 못된여자라는거는 알겠는데... 도대체 그사람의 마음이 멀까요???

그래도 왠만큼은 눈치가 있다고 생각하는데 그런 낌새도 하나도 안보이던사람이 갑자기 그러니깐 너무 황당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