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고등학생부터 취업해서 일하고 있습니다 스물한살이고 직장생활은 이제 2년차입니다 전 대기업에 입사해서 3년 계약직으로 일하고 있습니다월 세후 220만원에 인센티브를 받으면 250만원정도 받습니다 상여금은 한분기마다 나오구요 저희집이 월세라서 집에 백만원 적금 백만원 하고 나머지는 휴대폰값 교통비 식비하고 남는 금액은 다른 은행 통장에 입금해서 나중에 혼자살때 집 보증금으로 쓰려고 해요 처음엔 정규직으로 채용한다더니 제가 남자라서 군문제떄문에 계약직으로 계약해야한다 아니면 채용해드리기가 어렵고 대신 병역후 재취업하게 해주겠다 이런식으로 인사 담당자가 말했어요당시에는 그것만으로도 뛸듯이 기뻣어요 왜냐면 다시 취직안되는 것도 아닐뿐더러취직도 못한 친구들도 많았고 회사이름 말하면 다 한번씩은 들어본 이름이라 자부심도 들었고요 같은 정규직으로 입사한 친구들은 다 힘들다고 퇴사하고 저만 남았어요 근데 일년전인가쯤에 인사 담당자가 이직해서 담당자가 바뀌고 나선 바로 말도 달라졌습니다 제가 딱히 담당자분께 상담을 신청한 것도 아니고 그분이 저한테 먼저와서 말했어요00씨 아직 군대 안다녀왔죠 전역하면 뭐할거에요? 하시는거에요그래서 제가 아 취업할 당시에 전역후 재취업하기로 했어서 여기 계속 다니고 싶다 했어요실제로도 그렇게 생각했고 배운 일도 하는 일도 가끔 야근하는 것도 익숙해져서 편했어요근데 그게 무슨 소리냐고 그런 소리못들었다고 하시고 다음날엔 계약서 보고왔는데 그런 내용은 없다 구두상으로 말한것 아니냐 하시는 거에요 솔직히 말씀드리면 그분이 듣기로는 학력을 굉장히 따지시는 분이라고 하더랍니다 이전 인사담당자분이랑 친해서 인사팀분들도 안면이 있는데 직접 들은거니 신빙성이 있습니다 선취업 후진학이라는 제도가 실제로 실천이 굉장히 어려운 일이라 전 진학은 포기하고 사이버대학으로 다니고 있습니다 야간대학교를 가게 되면 퇴근시간이 8시이후인데 시간도 늦고 회사일만으로도 충분히 지친데 대학까지 다니면 제가 버티지 못할 것같아서요나약한 소리긴 하지만요.. 저희집은 잘사는 편이 아니라서 제가 돈을 못벌면 좀 힘들어집니다아버지가 이번년도에 정년퇴임이고 제가 외동이라 너무너무 걱정이에요솔직히 고졸학력으로 어디가서 제 나이에 주5일 정시퇴근하는 직장에 이백만원 받기 무척 힘들거라고 생각해요 이럴때마다 정말 여자로 태어났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여자도 여자대로 힘든거야 당연히 존재하겠지만 저같은 경우엔 군대가 너무 큰 벽이에요..
앞으로 미래가 너무 걱정이에요
전 고등학생부터 취업해서 일하고 있습니다
스물한살이고 직장생활은 이제 2년차입니다
전 대기업에 입사해서 3년 계약직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월 세후 220만원에 인센티브를 받으면 250만원정도 받습니다
상여금은 한분기마다 나오구요
저희집이 월세라서 집에 백만원 적금 백만원 하고
나머지는 휴대폰값 교통비 식비하고 남는 금액은 다른 은행 통장에 입금해서
나중에 혼자살때 집 보증금으로 쓰려고 해요
처음엔 정규직으로 채용한다더니 제가 남자라서
군문제떄문에 계약직으로 계약해야한다
아니면 채용해드리기가 어렵고 대신 병역후 재취업하게 해주겠다 이런식으로 인사 담당자가 말했어요
당시에는 그것만으로도 뛸듯이 기뻣어요 왜냐면 다시 취직안되는 것도 아닐뿐더러
취직도 못한 친구들도 많았고
회사이름 말하면 다 한번씩은 들어본 이름이라 자부심도 들었고요
같은 정규직으로 입사한 친구들은 다 힘들다고 퇴사하고 저만 남았어요
근데 일년전인가쯤에 인사 담당자가 이직해서 담당자가 바뀌고 나선 바로 말도 달라졌습니다
제가 딱히 담당자분께 상담을 신청한 것도 아니고 그분이 저한테 먼저와서 말했어요
00씨 아직 군대 안다녀왔죠 전역하면 뭐할거에요? 하시는거에요
그래서 제가 아 취업할 당시에 전역후 재취업하기로 했어서 여기 계속 다니고 싶다 했어요
실제로도 그렇게 생각했고 배운 일도 하는 일도 가끔 야근하는 것도 익숙해져서 편했어요
근데 그게 무슨 소리냐고 그런 소리못들었다고 하시고
다음날엔 계약서 보고왔는데 그런 내용은 없다 구두상으로 말한것 아니냐 하시는 거에요
솔직히 말씀드리면 그분이 듣기로는 학력을 굉장히 따지시는 분이라고 하더랍니다
이전 인사담당자분이랑 친해서 인사팀분들도 안면이 있는데 직접 들은거니 신빙성이 있습니다
선취업 후진학이라는 제도가 실제로 실천이 굉장히 어려운 일이라 전 진학은 포기하고
사이버대학으로 다니고 있습니다 야간대학교를 가게 되면 퇴근시간이 8시이후인데
시간도 늦고 회사일만으로도 충분히 지친데 대학까지 다니면 제가 버티지 못할 것같아서요
나약한 소리긴 하지만요..
저희집은 잘사는 편이 아니라서 제가 돈을 못벌면 좀 힘들어집니다
아버지가 이번년도에 정년퇴임이고 제가 외동이라 너무너무 걱정이에요
솔직히 고졸학력으로 어디가서 제 나이에 주5일 정시퇴근하는 직장에 이백만원 받기 무척 힘들거라고 생각해요 이럴때마다 정말 여자로 태어났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여자도 여자대로 힘든거야 당연히 존재하겠지만 저같은 경우엔 군대가 너무 큰 벽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