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오빠 조언좀 제바아알

멍멍펀치2016.08.16
조회953
안녕하세요

저는 대학생24살이고 제가 얘기하려는 오빤 28살 대기업다니는 회사원입니다.

처음 부터 얘기하자면

이오빠를 만난건 겨울 1월쯤.
제친구들과 술자리에서
뭐 그오빠친구가 아는사람이라는 친구가 불르게되서 그오빠들과 같이 술을 먹게되었죠.

그오빠들은 다대학동기들이였고 저희는 다른대학동기여자애들이였어요

같이 어색한 인사를 하고 술을 먹게되었고 점점 술을 마시게되며 다 친해졌습니다.
그중 한오빠가 저를 유독챙겨주더라고요

그냥 첨엔 그럴려니 했죠ㅋㅋ
그러다 둘이 얘기를하게됬고 대화가 좀 통해서
뭐 이런저런 있잖아요.
!!식상한ㅋㅋㅋㅋ 어디사냐 남친있냐~ 대화를 하다가
인스타 팔로우도 서로 하고, 번호도 교환했습니다.



그러다 카톡연락을하다가 일,이주일 지나 밥을먹재서 만나게 됬습니다.

같이 참치에 청하 한병 먹으며 얘기를나누는데

갑자기 접때 만난 자기 친구들 중에 두명이 저를 처음에 마음에들어했다고 하는거에요

안궁금 했는데 말이죠...ㅋ

암튼 그러냐 아유 참치가맛있다 뭐 말돌리다가

너 이쁘게생겼다고 남자애들한테 인기많지?

뭐이러고 아니 뭔가ㅠㅠ그런 능구렁이?같은
그런느낌이여ㅠㅠㅠ 저만그런가요

암튼 그러다가
집데려다 줘서 집들어가구 계속 연락을 했습니다.

그러고 난후 자주 만나고 영화도 보고 카페도가고 밥도먹고 이렇게 데이트아닌 데이트를하게되었습니다.

한1달반에서 2달정도 썸아닌 썸.? 타게됬죠.

같이있으면 서로웃고 재밌고 그런만남 있잖아요
그렇게 만났었어요.

시간이 가면갈수록 저는 그오빠한테 호감에서 좋아하는 마음이 강해졌죠.

제가 남자를 사귀고싶어하는 마음도 없었고 딱히 관심도 없는데 한번 마음이 생기니깐
더 마음을 주게 되더라구요.


그런 마음이생길쯤 제가 원래 좋아하면 약간돌직구라
사귀자는 말없는 그오빠를 향한 답답한 마음때문인지.
제가

난 오빠가좋다 근데 다좋은데 우리 이런 에매모호한 사이는 아닌것같다 확실하고 싶다고 했습니다.

그러자 그오빠가 그러더라구요.


나도 너가좋고 같이있으면 행복하다 근데 너도 알다시피 요즘 회사일때문에 바쁘고 매일같이 야근하고 주말에한번만날까 말까 하는데 너한테 사귀면서 잘해주고 그럴 자신이 없다는겁니다...미안하다구요..


그시기에 오빠가 한창 바쁠시기라는걸 알곤있었고 그걸 이해 못하는 사람이 되긴싫고, 더 어린애처럼 보일까봐 그냥 쿨한척 알았다구..

그런데 저는

오빠랑 더이상 이런 에매한사이로 계속 가고싶진않다.. 확신이없다 그냥 나만더 힘들것같구 연락안했으면좋겠다 했죠


사실 그냥 이해해주면서 기다리면되지
라는마음이 제 자신을 더 슬프게하더라구요

그냥 사귀는것까진 아닌 그냥 썸타다 끝나는 여자인가 ? 그런 마음도 들고 온갖 생각이 저를 묶어놓았기 때문에 그냥 그만 연락하는게 저한테 더 나을지도 모른단생각을 했습니다.


그러고 시간은 흘러흘러~~ 4개월 흘렀습니다.



그오빠도 저도 서로 자신의 일을하고 바쁘게 살았죠.


그러다 6월달에 저ㅈㅓ번달이죠?


연락이왔습니다.



뭐하고지내냐 뭐이런 카톡내용이였죠
솔직히 내심 기분은좋았죠.

그동안 그냥 평상시처럼지냈고 남자들이 고백을해도 그저그랬고 거절하고 제할일하고 지냈지만
제가 좋아했던 오빠의 연락이니깐요.


그래서 저도 잘지낸다 요즘도 바쁘냐 물어봤죠.
그랬더니 요즘은 여유가생겼다 뭐이러면서 밥이나먹자더군요.


그래서 다음날 만났습니다.

저희집앞으로 온대서 그오빠를4개월만에! 본거죠.

차에 타고 자기가 예약해논 스시집에 가재서 도착해서 먹는데 진짜 서로 뭔얘기만해도 웃기고 재밌는거있죠.
그냥 이오빠랑 있으면 배아플정도로 웃긴거에요ㅋㅋㅋ 아그냥 행복함을 오랫만에 느낀거랄까ㅠ


그오빠 솔직히 얼굴이 잘생긴것도아니고 키큰것도아니고 근데 진짜 서로 성격진짜 잘맞고

만나면 흐름 끊기는거 없이 시간흐르는거 있잖아요.

디게 편하고! 안심되고? 그래요


진짜 주변에 키크고잘생긴애들 다필요없고 진짜 재밌어요ㅠㅜㅋㅋㅋㅋ



그리고부터 한2-3주 계속 자주자주 또만났습니다.
근데 이번에도 접때처럼 그럼 어쩌지? 라는 생각이 쾅!하고 드는겁니다..ㅠ


그래서 이번엔 마음 많이주지말고 그냥 딱 오빠동생사이의 거리만두자.. 이런생각이 많이 들더라구요


그래서 7월부터 한2정도 연락도 잘안하게되구 보자해두 시간없다구 빼게되구 좀 그렇게됬어요...ㅠ


그러다가 이오빠가 갑자기 밤에 카톡이 오더군요.


너가 이번엔 오해하고 있는것 같다며 내가 접때너한테 상처주고 그런거 미안하고 다아는데, 진짜 바쁘고 그럴시기였다. 근데 이번엔 너가 나랑 뭘해보려고 하지도않고 만나기 쉽지도 않고 자기도 어떻게할지 힘들다구요..



근데 저는 오빠가 좋지만 한편으론 조금 이기적이란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래도 어쩌겠습니까ㅠ 제가 마음에있는뒈ㅠㅠㅠ


그래서 그냥 그래!될대로되라 사귀든안사귀든! 좋으니깐!직진이다!


이러고 또 뭔 결론없이ㅠ썸으로...오빠동생사이루.. 계속만났습니다.


그러다 저저번주에 둘이 밥먹고 노래타운 가고 한강에 차 주차해놓고 있는데

갑자기 분위기가 물어익더니 뽀뽀를하는겁니다
그러다 키스까지....ㅠ으악악ㄴㄱ사극
후..

그리고 집에델따주고
그후로 더카톡이 달달해졌죠.

보고싶다 뭐하냐
진짜 서로 막이모티콘 보내고
뭐그렇게 연락하다가
무슨노래 얘기하다가 바다가고싶다니깐
주말에 가자는겁니다.


그래서 바로 고민할거 없이 콜했죠.




지금부터가 더심각한고민입니다ㅠㅠㅠㅠㅠ



저번주 주말에 단둘이 여행을 가게됬구
둘이 흠 그 ㅂ..뜨거운밤을ㅡㅈ..보냈슴다...


하ㅠㅠ 사귀자는 말도없이 이래도 되는게 맞나싶어요.



예전에 돌려말해서 차인듯 차였는데 지금 다시 만나고 썸타다 이렇게 되버리니깐..


ㅠㅠ 그냥 여행중에서도 저진짜 잘챙겨주고 다 해주고 이뻐해주고 계속 뽀뽀하고 안고 진짜 다좋은데요
진짜한순간도 서운한거 없이 행복하게 해줘요.



그냥 제가 이상한건진 모르겠는데ㅠ
그오빠가 절좋아하긴할까요 사귀긴 싫고 그냥데이트만하고싶은걸까요..
앞으로도 사귀지않고 이관계로 가고싶은걸까요...
1월부터 썸아닌 썸이란거 탄거나 마찬가지긴한데..
흠 암튼 헷갈려요.


그리구 이번주 주말엔
그오빠친구들이랑 제친구들이랑 같이 여행을 가기로 했어요

그오빠가 먼저 자기친구들끼리 가는데 너랑너친구몇명해서 같이가자~ 이랬죠 사실 예전에 연락할때도 가자했지만 안된다했었거든요.

이번엔 시간도 되고 그래서 저도 애들한테물어본다한뒤 알았다고했죠


흠 그오빠진짜 여자관계도 복잡하지않고 바람둥이도아니고 다른 문제는 한개도 없는데


이 관계가 깊어지니까 괜히 겁나네요ㅠㅠ


진짜 전 사귀고싶고 좋긴한데
접때처럼 그래버리면 저진짴ㅋㅋㅋㄲㅋㅋㅋ2번차이고 3번차이고 갈기갈기찢긴마음될것같아요ㅠㅠ..후
이거 어떻게 해야하나요..


조언좀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