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론은..우린 헤어졌네요 정말로.. 사실 그사람 보러갈때도 기다릴때도 자꾸 그렇게 눈물이 고였던건 어쩌면 저도 알고 있던것 같아요. 오늘이 정말 마지막이 될거라는걸요.
한달만에 보는데도 마치 어제 본것처럼 익숙하고 익숙하면서도 멀어져있는 느낌이였어요.
밥먹으러 가서는 평소처럼 제가 싫어하는 음식을 골라내주고 제 입에 음식도 넣어주며 별다른 얘기없이 밥만 먹었네요.
밥먹고 나와서 조용한곳에서 얘기를 했는데.. 그냥 어쩌다보니 자연스레 그렇게 흘러간것 같아요. 손도 잡았고 그사람이 제 머리칼도 넘겨주고..
근데 그 사람은 절 이미 놓았데요. 전부 다 정리한건가봐요. 그 사람의 현실에 지금의 전 그 사람이 감당하기조차 힘든 현실인가봐요.
핑계라고 생각하지 않아요. 그사람이 어떤사람인지 아니까.. 전 중간부터 계속 울었고 마지막엔 그사람도 울고 저도 그사람 품 안에서 같이 울고있었어요.
가지말라고 붙잡았지만 이제 안되는 사람이였어요.. 저의 어떤말에도 안된다며 고개만 저었어요.. 그리고 마지막인사라며 이마에 키스해주고 계속 절 안아줬어요..
그사람이랑 전 지역이 다른데 그사람 버스안에서도 계속 눈물흘리더라구요. 손흔드는 그사람 보면서 차마 같이 손흔들어줄수가 없었어요.. 우린 끝났는데 정말로 끝나버릴것 같아서.. 이상하죠..?
그냥 그대로 저 버스 같이 타고 가서 붙잡아볼까 이런생각도 했지만 저도 그사람 말 존중해줘야 하는거겠죠..?
집에오면서 전화를 했고 하고싶은말 또 하고..
원래 편하게 지내자던 사람이라 그냥 보고싶을때 보러가도 되냐고 물었어요..
근데 그사람이 그러더라구요. 얼굴봐도 괜찮을거라고 생각했는데 막상 보니까 생각보다 서로 너무많이 힘들어한것 같다고..당분간은 보지 않는게 좋겠다고..
전화 끊기도 너무 힘들었고 끊고나서 문자고 하고 또 전화했지만 받지 않네요.. 다시 연락도 안오고..이젠 일부러라도 더 이렇게 하겠죠..그래도 연락하면 받아줬었는데...
안되는건 정말 안되는건가봐요.. 이 현실을 인정하기도 믿기도 힘들지만 분명 끝나고 왔는데 왜 그게 아닌것만 같을까요..
많이 추워질때쯤 그때쯤엔 다시 연락해봐도 될까요..?그사람도 저도 그땐 많이 변해있을까요?
재회라는게 만남이라는게 그저 간절한것만으론 안된다라는걸 깨달았네요. 핑계가 아닌 현실속에서 그 무게가 너무 무거워서 나 조차도 감당할 수 없을땐 누구라도 쉬어가고싶을테니까..
전 그냥 그사람이 저때문이 아니더라도 지금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것 같아서 그게 너무 가슴이 아파요. 스스로를 못난사람이라고 말하며 눈물 흘리던 그 사람의 마지막모습을 잊을수가 없네요.. 그래서 그사람을 더욱 붙잡을 수 없는것 같아요..
제가 그사람을 놓는게 맞는거죠...?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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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에 글썼는데 쓰자마자 연락왔어요...이 사람은 그냥 가볍게 밥만 먹고싶은건가봐요.. 헤어질때도 편하게 지내자던사람이라.. 전화도 딱 필요한말만 하고 끊었고.. 저 어떡하죠? 제 진심은 문자로 다 말했고 저 그냥 가만히 얌전히 밥만먹고 오면 되는건가요?ㅠㅠㅜ근데 그러면 그냥 끝..아닌가요..? 근데 이 사람한텐 저 이미 끝난것 같은데.. 횡설수설하네요...어떡하죠진짜....ㅠㅠㅠㅠ
추가+)방금연락왔어요...
밑에 기다리고있는데 울것같다고 쓴 사람이랑 같은 사람이에요.. 만나고왔어요.
결론은..우린 헤어졌네요 정말로.. 사실 그사람 보러갈때도 기다릴때도 자꾸 그렇게 눈물이 고였던건 어쩌면 저도 알고 있던것 같아요. 오늘이 정말 마지막이 될거라는걸요.
한달만에 보는데도 마치 어제 본것처럼 익숙하고 익숙하면서도 멀어져있는 느낌이였어요.
밥먹으러 가서는 평소처럼 제가 싫어하는 음식을 골라내주고 제 입에 음식도 넣어주며 별다른 얘기없이 밥만 먹었네요.
밥먹고 나와서 조용한곳에서 얘기를 했는데.. 그냥 어쩌다보니 자연스레 그렇게 흘러간것 같아요. 손도 잡았고 그사람이 제 머리칼도 넘겨주고..
근데 그 사람은 절 이미 놓았데요. 전부 다 정리한건가봐요. 그 사람의 현실에 지금의 전 그 사람이 감당하기조차 힘든 현실인가봐요.
핑계라고 생각하지 않아요. 그사람이 어떤사람인지 아니까.. 전 중간부터 계속 울었고 마지막엔 그사람도 울고 저도 그사람 품 안에서 같이 울고있었어요.
가지말라고 붙잡았지만 이제 안되는 사람이였어요.. 저의 어떤말에도 안된다며 고개만 저었어요.. 그리고 마지막인사라며 이마에 키스해주고 계속 절 안아줬어요..
그사람이랑 전 지역이 다른데 그사람 버스안에서도 계속 눈물흘리더라구요. 손흔드는 그사람 보면서 차마 같이 손흔들어줄수가 없었어요.. 우린 끝났는데 정말로 끝나버릴것 같아서.. 이상하죠..?
그냥 그대로 저 버스 같이 타고 가서 붙잡아볼까 이런생각도 했지만 저도 그사람 말 존중해줘야 하는거겠죠..?
집에오면서 전화를 했고 하고싶은말 또 하고..
원래 편하게 지내자던 사람이라 그냥 보고싶을때 보러가도 되냐고 물었어요..
근데 그사람이 그러더라구요. 얼굴봐도 괜찮을거라고 생각했는데 막상 보니까 생각보다 서로 너무많이 힘들어한것 같다고..당분간은 보지 않는게 좋겠다고..
전화 끊기도 너무 힘들었고 끊고나서 문자고 하고 또 전화했지만 받지 않네요.. 다시 연락도 안오고..이젠 일부러라도 더 이렇게 하겠죠..그래도 연락하면 받아줬었는데...
안되는건 정말 안되는건가봐요.. 이 현실을 인정하기도 믿기도 힘들지만 분명 끝나고 왔는데 왜 그게 아닌것만 같을까요..
많이 추워질때쯤 그때쯤엔 다시 연락해봐도 될까요..?그사람도 저도 그땐 많이 변해있을까요?
재회라는게 만남이라는게 그저 간절한것만으론 안된다라는걸 깨달았네요. 핑계가 아닌 현실속에서 그 무게가 너무 무거워서 나 조차도 감당할 수 없을땐 누구라도 쉬어가고싶을테니까..
전 그냥 그사람이 저때문이 아니더라도 지금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것 같아서 그게 너무 가슴이 아파요. 스스로를 못난사람이라고 말하며 눈물 흘리던 그 사람의 마지막모습을 잊을수가 없네요.. 그래서 그사람을 더욱 붙잡을 수 없는것 같아요..
제가 그사람을 놓는게 맞는거죠...?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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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에 글썼는데 쓰자마자 연락왔어요...이 사람은 그냥 가볍게 밥만 먹고싶은건가봐요.. 헤어질때도 편하게 지내자던사람이라.. 전화도 딱 필요한말만 하고 끊었고.. 저 어떡하죠? 제 진심은 문자로 다 말했고 저 그냥 가만히 얌전히 밥만먹고 오면 되는건가요?ㅠㅠㅜ근데 그러면 그냥 끝..아닌가요..? 근데 이 사람한텐 저 이미 끝난것 같은데.. 횡설수설하네요...어떡하죠진짜....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