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그대로예요. 결혼반지로 티파니나 까르띠에 준비하고 있어요.. 저랑 예비신랑은 그냥 평범한 30대구요..
따로 혼수나 집이나 할 게 없기도 하고..
(현재 살고있는 집에, 가전들도 가구들도 쓰던거 쓸거라서..)
예물은 제가 보석 잘 모르기도 하고.. 목걸이 팔찌 귀걸이 다 평소에 안하는 것들이라 굳이 사야하나 싶구.. 근데 반지는 좋아해서요.. 둘다..
다른거 과감히 생략하고 반지만 하는건데..
먼저 결혼한 친구가 기를 쓰고 태클이네요.
비꼬는 것 같기도 하고, 무슨 연예인이냐며..
혼수, 집도 안하는데 무슨 반지에 그렇게 큰 돈을 낭비하냐며.. 무슨 저를 철 모르는 애 취급하는데..
고깝게 듣는 제가 이상한건가요?
저한테만 그러는 건 상관없는데.. 남친도 싸잡아서 정신없다하고ㅡㅡ
결혼은.. 각자 취향대로, 형편대로 하는 거 아닌가요?
자꾸 뭐 준비한다고 얘기할때마다 깎아내리는 통에 오히려 친구땜에 스트레스 왕창 받고있어요ㅡㅡ 유럽 간다고 하면 힘들다더라, 싸운다더라..
그럴거면 물어보지나 말든지.. 괜히 거짓말하긴 그렇구.. 어차피 알게 될 거라 그냥 얘기했다가.. 어휴..
먼저 결혼해서 아는 게 많아 그러는지 엄청 저를 타이르듯, 애 취급해요.. 준비를 그렇게 하는게 어딨냐며ㅡㅡ
저런 얘기 쏙 들어가게 한마디로 정리하고 싶은데.. 잘 생각이 안나네요..ㅜㅜ 사이다 조언 좀 주세요..
그리고.. 그렇게 오바인가요? 저 브랜드 결혼반지?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