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 콩깍지가 벗겨졌어요

오호2016.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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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지금 남자친구와 연애한지 어느덧 2년반이 지났네요.

2년동안 연애하면서 잘 다투지도 않고 성격도 너무 잘 맞아서 주변사람들 모두 결혼까지 가겠다고 할 정도였어요.

 

그런데 어느날부터 남자친구와 있을때 행복하지 않고 , 몇주간 만나지 않아도 보고싶은 마음이 들지 않고, 오랜만에 만나도 반갑지도 않고, 하루종일 연락을 하지 않아도 무얼하는지 궁금하지도 않고 그러네요.

 

대화를 해도 예전에는 잘 통했는데 하는 말마다 공감도 잘 안되고, 남자친구 단점만 보이네요.

예전엔 잘생기기만 했던 남자친구가 못생겨보이고요.

 

권태기가 온걸까요? 콩깍지가 벗겨진걸까요?

 

이럴땐 어떻게 해야할까요...?

지금 제 감정을 남자친구에게 솔직하게 말하기엔 상처받을거같고...

헤어지기엔 지난추억들이 떠올라서 그러진 못할거같고...

 

생각이 많아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