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추가//추가//친정에 부모가 위독하거나 돌아가셨을때가라는 시부모님,,

힘내요2016.08.17
조회185,072
//또추가입니다

아,,생각할수록 답없는 남편입니다
어제 치킨과 맥주사가지고 집에왔더라구요
얘기하자면서,,그동안 생각정리 됐을꺼아니냐고,,
그동안 얘기안했거든요,,그래서 얘기했어요
또 얘기하면서 눈물이 나더군요,,ㅠㅜ
이기적인분들 안보고살고싶다고,,
보더라도 할말하고살꺼라고,,
당신이 케어 못해주니 이제 내자신 내가 지켜줄꺼라고
어머님 예전에병원에 계셨을때 퇴원하실때까지 와서 케어다해주던 당신누나가 이번에 안오니까 섭섭해하시던 아버님,어떻게 나한테 우리부모님 위독하시거나 돌아가실때 가는거라고 하시냐,,그럼 누나도 오지 말라고해라,,어머님은 사돈은 어떠시냐 한번안묻고 어떻게 당신아픈것만 생각하시냐고,,
아프면 누나부르면되지
왜 나한테그러냐고,,
당신도 어쩜그리 한번을 못막아주냐,,
당신이 지켜야할껀 나와 당신아기라고,,
이젠 추석에 아기데리고 우리집갈꺼라고,,
당신부모 당신이 챙기라고,,
내부모는 이제 내가챙긴다고,,
적어도 한달에 한번은 우리집 갈꺼라고,,
당신이 우리부모한테 효도한것도 없으면서 나한테 이제 바라지 말라고,,
각자 챙기면서 살자고,,
그랬더니,,남편 하는말,,
한숨쉬며 자기 부모님이 그렇게 꽉막힌지 몰랐다네요
퇴원하신 당일에 내가 간다해서 섭섭해 하셨다면서,,
그날 아파서 잠한숨 못자셨더라,, 하며 자기부모님 대변해 주네요,,
어머님 허리가 아프셨거든요
몇년동안 세번째 병원에 입원 하신거였구요,,
저 그날 그집가서 청소 다하고 갔습니다,
그리고 어머님한테 제가 내일 친정다녀와서 청소할꺼니까 아무것도 하지마세요 어머님,,했구요
퇴원당일 허리 안아프시다더니 제가 친정가니 왜또허리가 아프셨을까요?
허리아픈데 제가 있으면 안아픈가요?
신랑이 그러더니,,
니가 내린 결론이 그렇다는거지?
하며,,한숨쉬네요,,
그래서 제가
왜 내가 내린 결론이 마음에 안드냐 했더니,, 하는말,,
예전에 연애할때 자기부모님 모실수있냐라고 물어봤을때 모실수있다고한거 기억하냐고,,
네,,그때제가 그렇게 말했죠,,뭣모르고,,
근데 당신부모는 모실수있는분들이 아니라고 했어요
제가 또 다다다얘기하니 그만얘기하자합니다,,
듣기싫은거죠
제가 그랬어요~앞으로 그만얘기하자 할꺼면 얘기하자고하지 말라고,,그러고 방에 들어왔는데,,
이말을 신랑에게 못해주고 들어왔네요,,
링크걸어서 보여줄꺼니 여기에 얘기할께요

"당신 잘들어,,연애할때 결혼하면 명절에 우리집에도 가고 똑같이 효도 한다던 당신!! 왜 그때 약속 안지키면서 내가한말 운운하는데? 당신이나 지키고 그런말해~
역시 당신은 당신부모님을 닮았어,, 그리고 당신부모님은 근처에 산다면 그어떤여자들도 모실수 없는분들이셔,,
만약 우리가 나중에 이혼하게 된다면 재혼생각말고 혼자살아~다른여자 고생시킬생각말고,,당신이 예전에 그랬지?당신아빠지만 괴팍하다고,,이번에 당신누나도그러더라,,
자기 아빠지만 ㅈㄹ맞대,,그런분들을 피한방울도 안섞인 남의귀한딸에게 효도하라 시키지말고 당신들이 모시고 효도해,,알겠니? "

이렇게 많은 분들이 봐주실지 몰랐어요,,
상위권에 오를지도,,
말할곳없어 여기에 얘기한건데 같이 공감해주시고 화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정말 ㅠㅜ
저 바보같다고 욕해주신 분들도 감사드려요
이제 정신차리고 살께요
하나하나 댓글달아드리고 싶은데 그러지 못한점 죄송하고
앞으론 고구마같지않고 사이다같은 여자가 될께요
제 얘기에 진심으로 공감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추가 할께요
많은분들이 읽어주시고 조언해주시고 같이화도 내주시고 저도 채찍질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려요
반박하지 않은건 옆에 아기가 있었고 놀랄까봐,,그랬어요
동네시끄럽게 하기도 싫었고
그동안 참고 살아서 또 그랬네요,분란 만들고 싶지도 않았고,,맞아요
제가 바보고 등신이였어요
내부모가 더 소중한데,,ㅠㅠ
정말 귀하게 절 키워주셨는데,,
이런 취급 더이상 받지않을겁니다
할말은하고 똑부러게 할꺼에요
저도 성질있거든요
안보고살던 보고살아도 당당하게 할말할꺼구요
더이상 남편이 케어해주길 바라지않습니다
내가해요 이제
잘해도 욕먹고 참아도 욕먹는데 할말하고 욕먹을래요
이번 명절에도 아기데리고 친정갈껍니다
시부모에게 제대로 말못하고 가정을지켜주지 못한 남편이 밉지만 이젠 누구도 의지하지않고 제힘으로 제생각데로 살래요,,
안보고살면되고 저 대우해준만큼 저도 똑같이 할꺼에요
신랑이 저희친정에 한만큼만 저도 할꺼구요
답없으면 신랑도 버릴껍니다
가정적이고 잘하지만 제 마음아픈것보다 시부모님상처받으실까 전전긍긍하며 가정을 지켜주지 못한다면
제 아이와 혼자사는게 나을것같아요
답답했는데 여기에 풀고나니 속이좀 뚫리네요,,
정말 모든분들 감사드려요
.
.
.





본문/////안녕하세요 톡커님들,,
판을즐겨보며 ,같이웃고 같이화내고 같이공감하는 30대입니다
결혼한지는5년차에 어린이집다니는 아기있어요
모바일로 쓰는거라 두서없어도 양해부탁드려요
제목그대로에요,, 몇일전 너무 속상한일이 있었어요 ㅠㅜ

서울살다가 지방에 온지 몇개월되었어요
신랑이랑 조그만 가게를합니다
가게할때 시부모님이 1억넘게 해주셨어요
빌려주는거고 갚아라 하셨고
한달에 백만원씩 달라고하셔서 일단은 50만원드리고있고신랑누나에게 빌린거갚으면 몇개월후부터 100만원 드릴꺼에요
항상 감사하게 생각하고있고 저도 부족하지만 잘하려고 노력하고있습니다,,간섭이 심하셔도 네네~하며 웃고 긍정적으로 한다고 했어요

얼마전 시어머님이 병원에 3주동안 입원하셔서 시댁에 왔다갔다하며 아버님 식사챙겨드리고 청소해드리고 가게일에 우리집안일에 어머님 병원도 한번씩가고 아기케어도 하느라 저도 몸살이 심하게걸려 일주일넘게 아팠어요
원래 감기 잘 안걸렸는데,,이렇게 오래아픈건 처음이였어요
그동안 힘들었나봐요,,
그렇게 어머님 퇴원당일 퇴원수속밟고 저는일하러갔구요

그리고 친정이랑 통화를하는데 가족들이 다 모였다고 하더라구요 친정아빠가 얼마전에 머리를 크게다치셔서 15바늘 꼬매셨거든요,,저도 가고싶어졌어요
아빠도 뵙고싶고,,가족들도 보고싶고,,
그전에도 두번 더 입원하셨을때도 못갔었어요
저희 친정도 지방이여서 거리가 꽤 멀어요
저도 가게일때문에 친정에 자주못가요
아빠가 날마다 손주보고싶다고도 하셨고 가게를 비울순없으니 제가 아기만데려가려고 맘먹고 신랑이랑 얘기한뒤 신랑이 갔다오라고하여 시부모님께 말씀드렸어요(근처에 사시거든요)

시아버님이 표정이 별로시더니 가게 오픈한지 얼마됐다고 자리를 비우냐고,,그러면 손님떨어진다고,,
(전 어린이집쉬는날이라 원래 주말에 잘 안나가요 크게 지장없습니다)
그래서 저만가는거라 괜찮다고 했더니
신랑같이 안가면 내가 욕먹는거라고 하시더라구요

시어머님 옆에서 시아빠말 틀린거하나없다 하시고,,
저희신랑 처가 안간지 3년 넘었어요
제가 임신해서,아기어려서,,명절에도 안가요,
저희 부모님이 멀다고 내려오지말라하셨고
시댁에선 당연히 안가는거다라고 생각해요
집안분위기가 그래요
많이 섭섭했지만 그동안 맞춰주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시아버님께 그럼 아빠가 아프신데 안가냐고했더니 위독하거나 돌아가실때 가는거라네요,,
하,,,,,
눈물이났어요
자기는 자식들효도 다받고 계시면서,,,
그냥 제가 친정에 가는게 싫으신거에요 ㅠㅜ


그래서 안간다고했어요
그랬더니 가라고 하시며 갈꺼면 신랑데려가라고 하시더니
신랑에게 전화를해요
가게접고 같이가라고,,
신랑이 알았다고 했는지 저보고 같이가라길래
시댁에서 나왔구요
계속눈물나더라구요 서러워서,,

아기는 제가우니 옆에서 눈물닦아주고,,ㅠㅜ
신랑보자마자 울었어요
다 얘기하며,,신랑은 한귀로듣고 한귀로 흘리라네요
지금까지 그렇게 해왔지만 이번만은 안되네요,,
그래도 같이가주는 신랑이고마워 시부모님께 섭섭했지만
더이상 얘기 안했어요
친정가서 하룻밤자고 다음날 오후에출발해 저녁8시쯤 도착했는데 시어머님이 오라고 집에들려서 시아버님께 잘다녀왔다고 얘기하라시길래 아기 컨디션이 별로였지만 갔어요

근데 시아버님은 술드시러 가시고 안계시더라구요
대뜸 잘갔다오라셨던 시어머님이 저에게
짜증내시며 너 그렇게 친정아빠 좋으면 거기가서 살라고 하시네요 가게하나 내달라해서 거기서 살라고,,
자기 아픈데 갔다고,화내시네요

사돈어른 괜찮냐고 물어보시지도 않고,,ㅠㅜ

우리아빠도 아픈데,,
정말 화가났어요
이중적인 모습에,,,

눈물이 또 나더군요
제가 어머님 정말 너무하시네요
했더니

거기가살아!! 하시길래
네~하고 나왔어요
더 퍼붓고 싶었지만 참고나왔어요

옆에서 케어 못해주는 신랑도밉고
시부모님도 밉고,,
밤새 울었네요

신랑은 저에게 미안해해요
신랑 누나도요
근데 다 필요없어요
시댁이랑 인연을끊던 이혼하고싶어요
머릿속이 복잡해요

가게도 며칠째 안나가고있어요
가게해주셨다고 부심부리는곳에 제가 왜가서 일을해야하나요
다 싫어요
아기데리고 여기 벗어나고 싶네요 ㅠㅜ





댓글 137

뭐래오래 전

Best형님 들으셨죠? 친정은 부모가 위독할때만 오는곳이라네요...앞으로 뵙기 힘들텐데...따로 밖에서 한번씩봐요 우리는....^^시전하세요....

제발정신차려오래 전

Best진짜 친정 자주 다니세요. 저도 신혼집이 너무 멀어서 자주 못다녔는데 울 아부지 자주 못본게 천추의 한 으로 남아요.우리애기 안아보지도 못하시고 만지면 닳아버릴까 눈으로만 담고 보시다 애기 50일 되는날 갑작스럽게 돌아가셨습니다. 평생 자식뒤에 든든히 계실거라 착.각. 하지마세요. 시부모가 지랄을하던 발광을 하던 그건 글쓴이 남편 부모고요.내부모 한테나 잘하세요.

5년차오래 전

이혼하고도 남을 수준이다 진짜. 아들새끼가 능력 없어서 지 부모한테 빚진 걸 며느리한테 지랄이네요. 되먹지못한 인간들 같으니라고. 딸도 자기엄마 아프다해도 그 정도로는 못 합니다. 언제꺼지 그렇게 이기적으로 살건지.. 그러다 천벌 받아요 이 인건들아~ 그리고 남편이 제일 정신 차려야할듯. 니가 행동만 똑바로 했어도 착하디 착한 아내가 이러진 않을거다. 결혼 전에 모시고 살거냐고는 왜 물어봐ㅋㅋ 네 부모는 자식인 네가 모셔야 맞는거야. 넌 장인어른 장모님 모셨냐? 니가 못하겠으면 아내라도 도리할 수 있게 도와야 인지상정 아니냐?

오래 전

남편새끼 진짜 내동생이 이러고 산다면 난 무조건 이혼하라한다. 한심한ㅅㄲ

미나리오래 전

남편아 세상에 이런와이프없다...왜 독을 품게하니 잘 도닥이면 한도 끝도없이 잘할 여자같구만...이 어리석은 남편아 저신차려라 이혼하면 이런 여자 절대 못만난다

ㅇㅈ오래 전

남편분아 여잔 결혼하면 내부모 1년에 3~4번밖엔 못보고 친정 한번가는것도 눈치가 보여 내려갔다가 올라오기 바쁘고 시부모님은 주구장창 보면서 효도해야하고..그게 당연한건가요? 당신부모는 당신이 챙기고 아내는 20년넘게 키워준 친부모님께 효도하게 하세요..여잔 결혼하면 자기부모 챙기고 효도하는게 죈가요?

ㅇㅇ오래 전

남편 진짜 싫다.

오래 전

옘병 신랑 누나도있는데 말을 저따위로해요? 시누는 결혼하고 그동안 단한번도 안왔어요???그럼 안간다해요 별미친집안 다보겠네 앞으로 시누올때마다 얘기하세요 어머님아버님 건강하신데 왜오셨냐 위독하거나 돌아가셨을때만 친정오는거다 돌아가셔라 하세요

ㅠㅠ오래 전

눈물난다 진짜 ㅠ 쓰레기 남편 ㅠ ㅅㅂ ㅠㅠㅠㅠㅠ 넘 슬퍼영 ㅠ 님 힘내요 ㅠㅠㅠㅠ

오래 전

결혼왜 한거야???가정부가 필요해서 결혼한거야? 정신차려 남편 버러지야 그럴꺼면 니혼자 모시고 살지 누굴희생시켜가면서 하는데???지가 뱉은 말도 못지키는 주제에 어디서 입을 놀려!?! 하나같이 시댁은 맘에 안들어 썅

함부로따뜻하게오래 전

각자 부모 각자가 케어하죠 시어머니 허리가 며느리 친정행으로 아플거였음 결혼전엔 괜찮아야죠 자기 아들한테 효도받고 글쓴님은 시댁보다 친정에 간병이나 병치레 할때 먼저 나서서 도우세요 무슨 요즘 같은 때에 출가외인 나불나불대요

함부로따뜻하게오래 전

각자 결혼해 독립해 살텐데 왜 시댁 눈치보며 친정을 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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