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글>윗집 아기엄마때문에 힘들어요

2016.08.18
조회140,948

동생하고 댓글 하나 하나 읽어봤어요

모두 감사합니다

저랑 제 동생은 몸집도 작아요

아기엄마는 체격도 목소리도 크고 성격이 너무 괄괄해서 저희가 그동안 많이 밀렸어요

남편분이랑 몸싸움하는걸 본적 있는데 장난 아니였어요

남편분이 힘으로 밀려서 길거리에서 맞는 정도였어요

저희도 싸움붙으면 이길 자신도없고

살아있을거란 자신도 없었어요

동생이 많이 여리고 힘이 없어서 해코지당해도

피하지를 못할까봐 그동안 참고 살았어요

저희 자매가 어려서 막 대하는것만은 아닌것같아요

저희옆집에 중년부부 사는데 그분들께도 그래요

아기엄마는 항상 우리 빌라사람들 매너가 없다면서 공동생활 에티켓 지키라고 해요

전 기본 에티켓 지킨다고 지키고 사는데...

아기 엄마의 남편은 매사 무관심한 사람같아요

아기엄마 남편이 중재를 해주거나 하지는 않아요

아 그리고 덧붙여서 일화 몇개 쓸게요

추가 1. 겨울에 보일러 틀라고 해요
->자기집만 보일러 틀면 그 열이 안틀어놓은집으로 빠진다고 저희집도 틀라고해요
낮에 사람없어서 안켜고 다녔더니 포스트잇 붙여있었어요

추가 2. 늦은시간에 배달음식 못시키게해요
->10시쯤에 치킨시켰더니 밤늦게 초인종 소리가
들린다고 시끄럽다고 다음날 뭐라했어요
그래서 주문하고 나가서 받아와요

추가 3.밤에 집안에서 유모차를 태워요
->윗층에서 쿠르릉 쿠르릉 소리가 나서 알아보니
아기를 재울때 유모차를 쓴대요

추가 4.새벽 5시 날마다 믹서기를 써요
->아마 남편분 주스 갈아주는것 같아요

추가 5.음식물 쓰레기통을 복도에 둬요
->저는 아랫층이여도 냄새가 많이 나는데
같은층 사람들은 더 힘들것같아요
집에 두라고해도 무시하는듯해요
(같은층이라고 수정했어요 헷갈리게 해드려서 죄송합니다)

이외에도 집에서 매너모드 해놔라, 번호키소리 안나게 해달라, 택배 대신 받아달라 등등 일이 많아요


한번 더 찾아오면 그땐 경찰분들 전화할 생각이에요

오면 현관문을 손으로 두드리고 나오라고 하거든요

조언해주신 많은 분들 감사합니다

행복한 밤 되세요








방탈 죄송합니다 해결책 찾으려고 글 올려요

안녕하세요 22살 여자사람이에요

저는 빌라 2층 사는데 윗집 아기엄마때문에 힘듭니다

일화를 적을게요

1.저희집의 청소시간을 지정해줍니다
->저는 청소할때 진공청소기를 돌리는데 그 소리가 윗집에도 들린대요 (진짜인가요?)
그 소음에 아기가 깨니까 낮잠 자는시간에는 못돌리게해요
오후 1시에서 4시 사이에 돌리면 바로 쫓아와요


2.저희집에서 음식할때 창문 닫으라고 합니다
->음식냄새 올라오면 비위상한다고 음식할때
창문을 닫고 조리하라고 해요
참고로 집에서 생선이나 고기 안구워요
김치찌개 냄새도 역하다고 찾아와요


3.에어컨 가동 못하게 해요
->저희집에서 에어컨 켜면 실외기 열때문에
더 더워진다고 에어컨 켜지 말라고해요
더워서 켜야겠다고하면 자기집도 켤테니까
자기네집 전기세도 저더러 내래요ㅋ


4.배달음식 시켜먹으면 그릇 밖에 두지 말래요
->2번과 같은 이유래요. 음식냄새 싫대요

5.베란다에 이불 널어서 우리집 햇볕 차단시켜요
->햇볕 안들어온다고 항의하니깐
아기이불은 날마다 일광소독 해야한다고 내 말 무시해요ㅋㅋ
말이 아기 이불이지 사이즈는 어른이불크기
어른이불이면 물이라도 뿌려놓고싶은데 아기이불이라서 참아요


더 많지만 이정도로만 쓸게요

이 사람이 내 윗집인게 다행이라 생각해요

아랫집이였으면 층간소음있다고 날마다 왔을듯ㅋㅋ

다행히 3층건물이라 아기엄마가 꼭대기층이에요

저 원래 직장인이였는데 지난달에 발목에 철심박는 수술하면서 일 그만뒀어요

집에 온종일 있으니 부딪히게 되네요

고등학생 여동생이랑 둘이 살아서 저흰 늘 져요

심지어 윗집 아기엄마 체격이 너무 크고 성격이 드세서 저희가 어떻게 못해봐요ㅜㅠ

현관문 쾅쾅 두드리고 윽박지르고 스트레스에요

부모님이나 해결해줄만한 사람은 없습니다

어떻게 해결하면 좋을까요

맘같아선 세게 나가고싶은데 동생이 어린대 해코지 당할까봐 차마 못하겠어요




☆윗집 아기엄마는 육아카페 회원들과 가끔
만난다고 들었어요. 육아용품도 나눔(?)하고요
육아카페회원님들 제 글 가져가주세요
그분이 보시고 깨달음 얻기를 바랍니다
저희 지역은.. 부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