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게 너무지쳐요...

아아2008.10.17
조회720

답답하고.. 우울한마음에 글올려요 ㅜㅜ...욕설은 삼가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제나이 이제 20살입니다..

아직은 어린나이 지만..

집안사정으로 인해서

17에 고등학교를 포기해야만했습니다

어린시절 부모님 이혼하시구 할머니 손에 커가

중학교졸업을 어렵게했습니다..

어떻게던 고등학교를 들어가고싶었지만..

그당시 나이가 어려서 아르바이트도 구해지지않더라구요..

부모님 이혼하시구.. 아버지쪽에서 지내개 되었는데 재밑으로 2살 터울 여동생이

하나더있습니다..

 

중3때부턴..아버지가 집에들어오시지않더군요..

한달뒤 알게되었는데 새엄마라는 분이 생겼더군요..

근데 그외가쪽도 그 새엄마의 어머니쪽으로 집안이 다 같이살아서

매번 가도 눈치만 받고  동생과 하룻밤 자고도 올수없는곳이였습니다..

아버지는 딱히 정해놓은 직장없이 이리저리 막일을 해오시고

술을 자주 마시는 분이셨습니다.. 그렇다고 술먹고 행패같은거 부리는편은아니였지만..

새엄마와 싸우는날이면 할머니집 (저희가 지내는곳) 으로와 자기신세한탄과..

새엄마와 헤어지고 너희랑 정신차리고 돈벌며 살아가겠다 말씀하십니다..

매번 그렇게 매번 한달 .. 1년 그렇게 지금까지 그 새엄마란 분과 지금까지 그렇게

살고게십니다.. 새엄마라는분은 술주정이 심해 술을 마시는 날이면 아버지와 꼭 그렇게

치고박고 욕설을 내뱉고 싸운다고 들었습니다..

 

그럴때마다 할머니가 "너 아버지 불쌍한걸 알아라.."

"그럴수록 너희가 잘해야지"

싫었습니다 모든게... 저는 장녀입니다.

18살 때부터 아르바이트를 해서 월급을 받는날이면 아버지에게 어김없이 전화가옵니다.

장난 식으로라도 " 아빠 한테용돈 안주냐 는식.. 너가 언니니까 동생 책임지고 용돈이던

차비던 .. 주라는식 ... 모든걸... 재동생 중학교다닐쩍 저나한통이 오더군요 아버지에게

" 동생이 교복이 찢어져 다시사야하는데.. 아빠가 돈이없다 일은 하고있지만 아직

돈받을날이 되지않아 니가 돈좀 있으면 동생 교복좀 맞춰주어라 "

그당시 타지에서 재가 기숙사 생활을 하며 지내고있었는데.. 월 50 정도 밖에

받지 못했었습니다. 그런데이래저래 교복비를 드리면 전 생활비조차 없는상태였지만

.. 아버지의 촉박에 돈 30을 붙였습니다.. 그리고 나중에 동생에게들어보니

자기는 교복이 찢어진적이없다며... 그날 아버지가 할머니댁으로 술을 먹고와..

자기에게는 꼴랑 차비하라고 9000원을 주었다더군요... 정말 실망하고 또실망했어요...

동생 고등학교 올라가는시쩍..  " 교복은 아버지가 맞춰줄테니 니가 동생 학용품이나

등 사줘라 " 이래말씀해서 그래 그래도 내동생인데 그거정도는 해줘야겠다 생각해서

알겠다 말했습니다.. 그런데 입학전전 날이 다가오기전까지.. 아버지가교복을 맞춰주지않는다면서

동생에게 전화가 오는것이엿습니다.. 그후로  아버지에게 전화가오더니 "이번에니가 동생교복좀

맞춰줘라 새엄마가 급히 다처서 병원에 입원해 돈이없다는 그런말이였습니다..

너무했습니다. 아니싫었습니다.. 모든게..  그상태 저가 다른 직장이였고 일한지 별로되지도

않았는데 가불을 해달란 상태도 되지않았고.. 어떻게 나도 할방법이 없다고 말하니

욕을 내맽으며 다신 전화하지말라며 전화를 끈터군요 ..

그후로 몇개월간 연락이 되지않았습니다..  아니 하지안았습니다.

 

아버지몰래 시골집에 내려가면 할머니 신세한탄이 이만저만이 아니고..

돈몇만원 손에 쥐어 드리고 그렇게 올라옵니다..

사촌들은 많지만 다들 자기 살기에바쁘고 연락조차 오지도 않습니다..

 

지금은 친구와 자취를 하며 일을하고있는데...

생활하는게 너무힘듭니다...

정말 힘듭니다.. 모아 놓은 돈하나없고..

타지에 나와서 살다보니 ... 돈나가는것도 장난이아니고..

평생 일을하며 먹고살아야하는 재자신이 너무 싫습니다...

부럽습니다.. 다른아이들이 모든게 원망스럽고...

살기 싫은 날도 정말 많습니다..

불을 끄고 누워 잠을 자려하면 머릿속에 이것저것 많은 생각들이 스쳐 지나갑니다..

그래서 덕분에 불면증도 생겼습니다... 지금은 일을 쉬고있는상태인데..

다시 일자리를 구해 일을또 해야겠지요...

언제까지..이렇게 저는 살아가야될까요...

너무 힘이듭니다...ㅠㅠ.......

 

정말로... 너무 치치고...힘듭니다......두서없이 긴글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덕분에 이렇게글을써 조금이나마 마음이 풀리였네요...ㅠㅠ..

 

조언좀 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

 

하룻밤 사이에.. 이렇게 두서도 없는 긴글 읽어주시면서..

조언해주신 분들 고맙고 감사합니다..ㅜㅜ...

 

힘낼께요... 정말 정말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