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한글자 때문에..

Dreams Of Children2008.10.17
조회222

안녕하시렵니까..ㅋㅋ

눈팅만 하던..제가...

너무 심심한 나머지 이렇게 챙피함(?)을 무릎쓰고.ㅋㅋ

오늘 어렸을 적 일을 떠올리고 재밌었던 기억이 있어서..ㅋㅋ

 

때는 바야흐로 약 12년전..제가 그 무섭다던..초딩시절이였습니다..

왜 모형 비행기 있잖아요..ㅋㅋ

글라이더라고들 하고..고무원동기로 날라가는건 뭐라그랬더라..ㅋ

뭐 여튼.. 학교에서 그런거 대회를 했답니다.ㅋㅋ

전 평소 내성적이고 소심한 탓에.. 뭘 해도 어설프고.. 초등 고학년 될동안..

뭐 제대로 한것도없고..  그래서 뭐 입상?? 이런 경력 한번도 없습니다.ㅋㅋ

그래서 그때 역시 별기대 안하고..

모든 학생들이 참가해야 하였기에..어쩔수 없이 .. 혼자 구석에서 만들기 시작 했더랬죠..

왜 다들 보면 날개 끝관절에는 약간 구부려서 위로 올라가게 하자나요..

전 그게 도무지 이해가 안되더라고요..이게 뭔..

왜 이상한데 멋을 부릴까..ㅋㅋㅋ

여튼 전 혼자 꿋꿋하게..날개도 1자로 만들었고 결국 완성했죠..

드디어 날리는 시간..ㅋㅋ

근데 이게 왠일입니까.. 제 어설픈 비행기가

너무나 잘 날랐던.. 뭐 여튼.. 우연찮게 1등을 했고..

전교생에..시선을 받고.. 또 한번 시상식때 시선을 받겟구나..싶었죠ㅋㅋ

이게 왠놈인지.. 내성적인 놈이.. 또 많은 사람 앞에.. ㄴㅏ서는걸.

즐기는 새로운 모습을 발견하기도 했습니다..

드디어 시상식 날..매번 지겨워하던 교장선생님 말씀이 그날 따라..

기다리는게 있어서 있는지..정신과 시간의 방 수준이였습니다..ㅋㅋㅋ

드디어 시상식.. 전 당연히 1등인 제가 대표로 상을 받을줄 알고 있었습니다..

예전부터 쭉 그래왔길래 당연히 제가 달려나가서 상을 받을 준비를 하고 있엇더랫죠..

제 이름만 부르길 기다렸습니다..제 이름이 김개똥 이엿다면..

'아아..이번 모형비행기대회.. 시상할 학생은..김개...'

전 미친듯이 시상대로 달려나갔습니다. 시상대에 올라가려는 순간!!!!!!!

'시상할 학생은..김개떵 나오세요'

이게 왠일입니까..

그학생은 대회 2등한 친구로..흔치 않은 제 이름과 마지막 글자만 다른 친구였습니다..

그친구는 학교에서도 선생님들이나 친구들한테 인기가 많은 친구였죠..

그 어린 나이에 전 얼마나 쪽팔리던지..

어떻게 된건지 알고 싶ㅈㅣ도 않앗고..

전교생의 웃음거리가 되며,, 혼자 자리로 돌아왔죠...

(그 누구도 절 위로 해주지 않아서 더 슬펐음.ㅠㅠ)

그런데 지금 생각하면.. 그때 이후로 소심하거나 내성적이였던 성격이 많이 나아진거

같네요..ㅋㅋㅋ

이렇게 되돌이켜서 웃을 수 있고 즐거울 수 있는 추억얘기가 있어서 참 행복하네요ㅋㅋ

걍 밤중에 공부도 안되고 혼자 심심해서 끄적여 보았습니다.ㅋ

모두들 즐거운 후라이데이나이뜨 되시길 바랍니다..Put your hands up~!!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