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전이 생일이였는데 생일축하도 못받구 눈치만보다 하루가 지나가버려서 이렇게 살아서 뭐하나 차라리 죽는게 더 나을지도 모르겠단 생각에 자살하기전에 내가 왜죽는지 철없는맘에 조금은 알리고 가고싶었어요 그런데 막상 시도할려고하니 또 죽을용기는 안나서 그대로 잠들고 깜박했다가 다시 위안이라도 받을겸 남들이 쓴글 읽고있다가 제껄발견하고 들어와서 댓글하나하나 다읽어봤어요 정말 감사합니다 아빠께 인정받고싶어서 공부도열심히했는데 항상 성적은 반에서 7~10등 왔다갔다 하더라구요 어쩔수가없나봐요.. 과외받고 학원다니는친구들을 딛고 올라서기가 너무힘들어서 그래도 더 노력해서 제꿈도이루고 대학가서 보란듯이 성공해보일게요 댓글중에 저희엄마가 하늘에서 많이 슬퍼하실꺼란 글을읽고 정신이들었어요 더이상 나쁜생각하지않고 저를지켜보고계실 엄마를위해 착하고 성실하게살게요 그리고 주변에 말을안해본건아니에요 중1때담임선생님이 저한테 엄청 잘해주셔서 힘든일있음 고민하지말고 털어놓으라길래 난생처음으로 다털어놨는데 저희아빠한테 전화하셔서 상담같은걸 해봐야겠다고 학교로 와달라고하셨나봐요 그후로 저한테 폭언은 하지않으시지만 완전없는사람처럼 대하셔서..그뒤로 아예 아빠얼굴도 못보고살고 정말 고아가되버릴까봐 ..그래도 아빠옆에있음 고아는 아니게되니까요 글재주가 좋지못해 제마음을 100퍼센트 표현할순없지만..저에게 해주신 따뜻한 말씀들 .. 이은혜 평생잊지않고 살게요 항상 힘들때마다 오늘봤던댓글들 생각하면서 살겠습니다 나중에 성공해서 몇년이 걸릴진 모르겠지만 꼭성공해서 후기남길게요 기다려주세요 우선 자극적인 제목과 방탈죄송합니다 털어놀 곳이 없어서요.. 폰으로쓰는거라 맞춤법과 띄어쓰기 이해부탁드릴게요 어디 털어놀곳은없고 이러다 마음에 병이생길것같아서 혼자 하소연하는거라 글이 좀 많이 길어질것같은데 .. 긴글 싫어하시는 분들은 뒤로가기 누르셔도되요 올해 16살 중학교 3학년 학생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제목에서처럼 대충 예상하셨겠지만 전 엄마가 안계세요 다들 쉬쉬하는 분위기라 묻지는 못했지만 저를 낳다가 돌아가신걸로만 알고있어요 엄마와아빠는 고등학교 동창이셨고 아빠께서 엄마께 반해 친구로지내시다가 아빠의 오랜 노력끝에 사귀셔서 결혼하셨다고 고모께 들었어요 엄마살아생전에 아빠가 엄마에대한 사랑이 엄청나셨다고요 그런데 엄마가 절 낳다가 돌아가신후 아빠의 성격은 정말 많이 변하셨고 하루하루가 사람사는것같지가 않더래요.. 그리고 할머니께서 절 많이 미워하십니다 엄마도 그리 탐탐치 여기지 않으셨는데 반대하는 결혼을 하셨고 첫애로 딸은가진데다가 .. 엄마일기장을보니 저를 떼버리라는 말도하셨더라구요 딸이라고.. 절낳다가 엄마가 돌아가시는바람에 자기아들이 병..신이되었다구요 실제로 자살시도까지 하셨다고 하시더군요 할머니가 저를 미워하는것도 사촌들과 차별을 하시는것도 다 이해해요 다이해할수있구요 그런데 가장힘든건 저를 세상에있게해주신 저의 생물학적으로 친아빠께서 저를굉장히 경멸하고 싫어하십니다 어린기억이지만 아주어릴때 밥을먹다가 뺨을맞은적도 있구요.. 그냥 혼자앉아서 밥먹고있는데 가만히보시더니 그대로 때리셨어요 방어할틈도없이 밥이넘어가냐고.. 니엄마는 차가운곳에서 혼자외롭게있을텐데 너란년은 살겠다고 밥이넘어가냐고 소리지르시면서 절때리셨고 그걸옆에서 보시던 고모께서 말리셨어요 왜 애한테그러냐고.. 그후로 제게아빠는 너무너무 무섭고 어려운 존재가되셨어요 아빠는 입학식때도 졸업식때도 학부모참관수업 선생님께서 내주시는 부모님이 아이에게 당부하고싶은말씀 안내문 등등 ..한번도 해주신적이 없으세요 처음엔 아빠 이거좀 적어주세요 하고내밀었더니 처다보시지도 않으시고 대꾸도안하시고 들어가버리시고 상위에올려뒀는데 다찢어져서 쓰레기통에 버려져있더라구요 그후로 가까운동네에사는 고모님께 부탁하거나 아니면 그냥 까먹었다하고 혼났어요 고모도 아빠가저를 자식으로생각안해주시니 그냥 불쌍하다 정도로만 여기시고 저를 좋아하지 않으시는게 눈에보이거든요.. 사촌들이 저한테말을걸면 은근눈치주면서 얘기못하게 하시구요 자꾸이러니 날이갈수록 눈치보는일만 늘어가네요 교실에서 큰소리가나거나 무슨일이터지면 괜히 심장부터 두근거리구요 그래도 이럴때 가장 힘이되는건 엄마가 가끔적으시던 한줄두줄짜리 일기장인데 그곳에서저는 사랑받고있더라구요 아빠도 엄마를굉장히 아껴주시고 제걱정도 많이해주시구요 엄마에대한 유품이나 사진같은게별로 없는데 유일하게 제가 가지고있는게 일기장이랑 엄마가 계곡에서 브이하고계시는 사진한장이에요 이것도 근데 가지고있는걸 들킬까봐 좀많이무섭고 걱정스러워요 몇년전에 이사를하면서 엄마사진몇장을 발견하게되서 제딴에는 너무기쁘더라구요 그래서 아빠한테..아빠랑 너무 얘기하고싶어서 엄마사진찾았다고 웃으면서 가져갔는데 아빠가 정말많이화를내면서 사정없이때리셨어요 어디 도둑질을하냐고 당장 그거못주냐고 세상듣지못하던 욕을 그날다들었고 그날저녁도굶고 그다음날 점심까지 밥도못먹었어요 아빠눈에띄기만해도 욕을하셔서.. 아빠가 저녁출근이신데 그날 저녁에나와서 밥도 허겁지겁먹고 방에들어가느랴 대충씹어넘겼더니 체해서 혼자 아침까지 잠도못자고 화장실왔다갔다하는데 너무너무서럽고 눈물나더라구요 괜히 얘기한번 나눈적없는 엄마가 원망스럽구요 차라리 나도같이 대려가지.. 아프니깐 별에별생각다들면서 너무너무 서러웠습니다 이젠 아빠가 폭언도하지않으세요 절 무시하세요 같은공간에있지만 같이있는것 같지가않아요 밥도따로먹고 제 생일때도 선물한번 축하한번받은적도없고 그흔한 돌사진도없네요 옷도 사촌들이입던거 고모가 입으라고 갖다주는데 아무래도 입던옷이다보니 간간히 뭐가묻어있어서 위에 가을에는 청자켓같은거 입어서 감추고 여름엔 고모들이 가끔 사주시는옷 최대한 깨끗하게 입고다녀요 20살 성인이되면 차라리 고등학교때부터 알바를해서 독립을 할생각인데.. 알바x국같은데 뒤져봐도 고딩때부터 할수있는 알바가별로없어서 고민이네요.. 외가쪽식구들도 말도못하게 저를미워해서... 도와달라고 말도 못건내겠구요 그래도 아빠가 그나마 조금의 정이라도있으신건지 쫓아내지않으셔서 정말 다행이에요 요새는그런데 아빠가 절 무시하셔서 그런가 할머니께서 반찬들고 오실때마다 꼭 한말씀씩 하고가세요 혼잣말인데 저와관련되있는것같고 꼭 저들으라고 일부러하시는것같아요 재수없게 아들집올때마다 눈에띄이네 엄마죽이고 나온x이라서그런가 독하기도독하고 목숨도 질기네 반찬이 빨리없어지는거보니 처먹기는 엄청처먹나보네 저집에서 밥거의안먹어요,, 거의 급식으로한끼떼우고 집에와선 아빠출근하실때까지 방에있다가 아빠나가시면 물마시러오거나그러고 요새는 방학해서 교회같은데가거나 아님 반찬도 거의 티안나게 밥만 많이먹어요 .. 그런데도 저들으라고 꼭한마디씩하시구 항상강조하세요 아빠올때까진 반찬손대지말라구 저는그냥 네하고 말아버리구요 요새는 죄송한말씀이지만 차라리 형제끼리 차별하는집이 부러워요 그래도 거기는 부모랑 대화라도 하는것같아서요 만약 만약에 엄마가 살아계셨다면 저도 남들처럼 평범하게 정말평범하게 살수 있었을까요? 1342
후기..)엄마 죽이고 나온x
몇일전이 생일이였는데 생일축하도 못받구 눈치만보다 하루가 지나가버려서
이렇게 살아서 뭐하나 차라리 죽는게 더 나을지도 모르겠단 생각에
자살하기전에 내가 왜죽는지 철없는맘에 조금은 알리고 가고싶었어요
그런데 막상 시도할려고하니 또 죽을용기는 안나서 그대로 잠들고 깜박했다가
다시 위안이라도 받을겸 남들이 쓴글 읽고있다가 제껄발견하고 들어와서
댓글하나하나 다읽어봤어요 정말 감사합니다 아빠께 인정받고싶어서 공부도열심히했는데 항상 성적은 반에서 7~10등 왔다갔다 하더라구요
어쩔수가없나봐요.. 과외받고 학원다니는친구들을 딛고 올라서기가 너무힘들어서
그래도 더 노력해서 제꿈도이루고 대학가서 보란듯이 성공해보일게요
댓글중에 저희엄마가 하늘에서 많이 슬퍼하실꺼란 글을읽고 정신이들었어요
더이상 나쁜생각하지않고 저를지켜보고계실 엄마를위해 착하고 성실하게살게요
그리고 주변에 말을안해본건아니에요 중1때담임선생님이 저한테 엄청 잘해주셔서
힘든일있음 고민하지말고 털어놓으라길래 난생처음으로 다털어놨는데 저희아빠한테 전화하셔서 상담같은걸 해봐야겠다고 학교로 와달라고하셨나봐요 그후로 저한테 폭언은 하지않으시지만 완전없는사람처럼 대하셔서..그뒤로 아예 아빠얼굴도 못보고살고 정말 고아가되버릴까봐 ..그래도 아빠옆에있음 고아는 아니게되니까요
글재주가 좋지못해 제마음을 100퍼센트 표현할순없지만..저에게 해주신 따뜻한 말씀들 .. 이은혜 평생잊지않고 살게요
항상 힘들때마다 오늘봤던댓글들 생각하면서 살겠습니다 나중에 성공해서 몇년이 걸릴진 모르겠지만 꼭성공해서 후기남길게요 기다려주세요
우선 자극적인 제목과 방탈죄송합니다 털어놀 곳이 없어서요..
폰으로쓰는거라 맞춤법과 띄어쓰기 이해부탁드릴게요
어디 털어놀곳은없고 이러다 마음에 병이생길것같아서 혼자 하소연하는거라
글이 좀 많이 길어질것같은데 .. 긴글 싫어하시는 분들은 뒤로가기 누르셔도되요
올해 16살 중학교 3학년 학생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제목에서처럼 대충 예상하셨겠지만 전 엄마가 안계세요
다들 쉬쉬하는 분위기라 묻지는 못했지만 저를 낳다가 돌아가신걸로만 알고있어요
엄마와아빠는 고등학교 동창이셨고 아빠께서 엄마께 반해 친구로지내시다가
아빠의 오랜 노력끝에 사귀셔서 결혼하셨다고 고모께 들었어요
엄마살아생전에 아빠가 엄마에대한 사랑이 엄청나셨다고요
그런데 엄마가 절 낳다가 돌아가신후 아빠의 성격은 정말 많이 변하셨고
하루하루가 사람사는것같지가 않더래요..
그리고 할머니께서 절 많이 미워하십니다
엄마도 그리 탐탐치 여기지 않으셨는데 반대하는 결혼을 하셨고
첫애로 딸은가진데다가 .. 엄마일기장을보니 저를 떼버리라는 말도하셨더라구요 딸이라고..
절낳다가 엄마가 돌아가시는바람에 자기아들이 병..신이되었다구요
실제로 자살시도까지 하셨다고 하시더군요
할머니가 저를 미워하는것도 사촌들과 차별을 하시는것도 다 이해해요
다이해할수있구요 그런데 가장힘든건 저를 세상에있게해주신
저의 생물학적으로 친아빠께서 저를굉장히 경멸하고 싫어하십니다
어린기억이지만 아주어릴때 밥을먹다가 뺨을맞은적도 있구요..
그냥 혼자앉아서 밥먹고있는데 가만히보시더니 그대로 때리셨어요 방어할틈도없이
밥이넘어가냐고.. 니엄마는 차가운곳에서 혼자외롭게있을텐데
너란년은 살겠다고 밥이넘어가냐고 소리지르시면서 절때리셨고 그걸옆에서 보시던
고모께서 말리셨어요 왜 애한테그러냐고..
그후로 제게아빠는 너무너무 무섭고 어려운 존재가되셨어요
아빠는 입학식때도 졸업식때도 학부모참관수업 선생님께서 내주시는
부모님이 아이에게 당부하고싶은말씀 안내문 등등 ..한번도 해주신적이 없으세요
처음엔 아빠 이거좀 적어주세요 하고내밀었더니
처다보시지도 않으시고 대꾸도안하시고 들어가버리시고 상위에올려뒀는데
다찢어져서 쓰레기통에 버려져있더라구요
그후로 가까운동네에사는 고모님께 부탁하거나 아니면 그냥 까먹었다하고 혼났어요
고모도 아빠가저를 자식으로생각안해주시니 그냥 불쌍하다 정도로만 여기시고
저를 좋아하지 않으시는게 눈에보이거든요.. 사촌들이 저한테말을걸면 은근눈치주면서
얘기못하게 하시구요 자꾸이러니 날이갈수록 눈치보는일만 늘어가네요
교실에서 큰소리가나거나 무슨일이터지면 괜히 심장부터 두근거리구요
그래도 이럴때 가장 힘이되는건 엄마가 가끔적으시던 한줄두줄짜리 일기장인데
그곳에서저는 사랑받고있더라구요 아빠도 엄마를굉장히 아껴주시고 제걱정도 많이해주시구요
엄마에대한 유품이나 사진같은게별로 없는데 유일하게 제가 가지고있는게
일기장이랑 엄마가 계곡에서 브이하고계시는 사진한장이에요
이것도 근데 가지고있는걸 들킬까봐 좀많이무섭고 걱정스러워요
몇년전에 이사를하면서 엄마사진몇장을 발견하게되서 제딴에는 너무기쁘더라구요
그래서 아빠한테..아빠랑 너무 얘기하고싶어서 엄마사진찾았다고 웃으면서 가져갔는데
아빠가 정말많이화를내면서 사정없이때리셨어요 어디 도둑질을하냐고
당장 그거못주냐고 세상듣지못하던 욕을 그날다들었고 그날저녁도굶고 그다음날 점심까지
밥도못먹었어요 아빠눈에띄기만해도 욕을하셔서..
아빠가 저녁출근이신데 그날 저녁에나와서 밥도 허겁지겁먹고 방에들어가느랴
대충씹어넘겼더니 체해서 혼자 아침까지 잠도못자고 화장실왔다갔다하는데
너무너무서럽고 눈물나더라구요 괜히 얘기한번 나눈적없는 엄마가 원망스럽구요
차라리 나도같이 대려가지.. 아프니깐 별에별생각다들면서 너무너무 서러웠습니다
이젠 아빠가 폭언도하지않으세요 절 무시하세요 같은공간에있지만 같이있는것 같지가않아요
밥도따로먹고 제 생일때도 선물한번 축하한번받은적도없고 그흔한 돌사진도없네요
옷도 사촌들이입던거 고모가 입으라고 갖다주는데 아무래도 입던옷이다보니
간간히 뭐가묻어있어서 위에 가을에는 청자켓같은거 입어서 감추고 여름엔
고모들이 가끔 사주시는옷 최대한 깨끗하게 입고다녀요
20살 성인이되면 차라리 고등학교때부터 알바를해서 독립을 할생각인데..
알바x국같은데 뒤져봐도 고딩때부터 할수있는 알바가별로없어서 고민이네요..
외가쪽식구들도 말도못하게 저를미워해서...
도와달라고 말도 못건내겠구요 그래도 아빠가 그나마 조금의 정이라도있으신건지
쫓아내지않으셔서 정말 다행이에요
요새는그런데 아빠가 절 무시하셔서 그런가 할머니께서 반찬들고 오실때마다
꼭 한말씀씩 하고가세요 혼잣말인데 저와관련되있는것같고 꼭 저들으라고 일부러하시는것같아요
재수없게 아들집올때마다 눈에띄이네
엄마죽이고 나온x이라서그런가 독하기도독하고 목숨도 질기네
반찬이 빨리없어지는거보니 처먹기는 엄청처먹나보네
저집에서 밥거의안먹어요,, 거의 급식으로한끼떼우고 집에와선 아빠출근하실때까지 방에있다가
아빠나가시면 물마시러오거나그러고 요새는 방학해서 교회같은데가거나
아님 반찬도 거의 티안나게 밥만 많이먹어요 ..
그런데도 저들으라고 꼭한마디씩하시구 항상강조하세요
아빠올때까진 반찬손대지말라구 저는그냥 네하고 말아버리구요
요새는 죄송한말씀이지만 차라리 형제끼리 차별하는집이 부러워요
그래도 거기는 부모랑 대화라도 하는것같아서요
만약 만약에 엄마가 살아계셨다면 저도 남들처럼 평범하게
정말평범하게 살수 있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