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3때 멘탈잡는법좀 알려주세요 ㅠㅠ

2016.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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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시스트레스는 남들도 똑같겠지만

 

제가 실용음악 예체능인데 인문계학교라 더 안절부절 못하는거같아요 ㅠㅠㅠ

 

저희학교가 좀웃긴게

 

3학년 2학기 되고부터는

 

체육하는얘들은 수업시간 내내 강당내보내 주고

 

미술하는얘들은 실기준비할거면 미술실가서 하라고 해요 ..

 

근데 음대준비하는 얘들한텐 지원해주는게 없어요 ㅎㅎ..

 

저는 자소서도 안쓰고 성적반영도 6등급이면 안전권이고 9등급인데도 실기잘보면 붙고

 

출결도 안보거든요..

 

그래서 무단조퇴를 하게해달라고하니

 

일주일에 1번에서 2번정도로 4교시끝난 2시부터 빼주겠다는거에요 ..

 

그럼 음악실을 쓰게 해달라고 말씀드리니까

 

음악실이 3학년교실 바로 옆반에 있고 수업방해되서 안된다고하시고..

 

할거면 방과후에 쓰라고하시는데 방과후에 음악실을쓸바에 학원 연습실을 가죠 ㅠㅠㅠㅠ

 

제가 재즈피아노전공이 아니라, 집에 있는 장비로 실기준비로 해야 하고

 

피아노는 크게 중요하진 않지만 어느정도 즉흥연주는 되야 해서 할게정말많은데

 

학교정상수업으로끝나고 집에바로와도 6시..

 

샤워하고 밥먹고 방치우고 7시

 

아침 7시에 집에서 학교가는 버스를 타야하니 미칠것같아요 ㅠㅠㅠㅠ

 

제가 고3때 시작해서 남들보다 엄청늦게 시작했고

 

특히나 실용음악은 몇백명 지원하는데  3명 4명 밖에 안뽑거든요..

 

때문에 실용음악 상위권 학교로 준비하시는 분들은 재수는 기본으로 잡고 하신다는데

 

전 담임선생님이 일주일에 한두번 조퇴할때마다

 

대학안붙으면 알아서하라고 빼주는거 책임져야한다고 말씀하셔서

 

너무부담되요..

 

올해 붙으면 좋겠지만 저도 상위권 학교만을 목표로 준비하는거라 늦게 시작한 만큼 재수도 생각하고 있었는데..

 

담임선생님은 지방에 관련없는 학교를 가더라도 올해 가라고 계속 말씀하세요

 

제가 만든 결과물을 달라고 하시기도 하고

 

전엔 제가 학원연습실이 24시간이여서 막차시간 직전까지 집에서 작곡작업을 하다가

 

피아노치러 막차타고 가서 4시 5시에 엄마한테 부탁드려서 차 타고 오고 한동안 그렇게 생활했었거든요

 

근데 학교선생님들은 제가 계속 졸기만 하니까 못마땅해하시고

 

이걸 말씀드리니까 무슨학원연습실이 24시간하냐고 거짓말로생각하시고 ..

 

결국 제가 공부랑 관련이 없어도 엎드려서 자진않고 수업들으면서 꾸벅꾸벅졸다가

 

너무힘들어서 엎드려서 잤는데

 

선생님 한분이 엄청 화내시면서 니들 성적관련없다해도 다 반영되는거야 하시면서 내 수업시간인데 실기준비하는건 너네사정이고 예의를 지켜야지 라고 훈계하시더라고요..

 

저 학원모든선생님들이고 인터넷이고 다 찾아봐도 성적중요하지 않으니 실기준비 열심히 하라 하시는데

 

결국 부모님이 직접 학교찾아오셔서 본인이 새벽에 왔다갔다 얘 데릴러 다녔었다고

 

그래도 못믿으셔서 학원 원장선생님이랑 연결시켜드렸었어요..

 

차라리 학교에서 잠만계속 잘수라도 있다면 모르겠는데

 

학교에서도 조는대로 계속 깨우시니 잤다깼다하고 실기준비를 위해선 밤을 새야 하고

 

이걸 몇달을 반복하니 스트레스받고 안될거같고 몇일째 멍때리고있어요 ㅠㅠㅠㅠㅠ

 

반얘들 11월달에 정시끝나면 담임선생님이 또 엄청 자극주실거같은데 벌써부터 걱정되요

 

저 일부러 10월달 수시도 포기했어요 .. 붙는다는 보장이 없는데 만약 못붙으면 선생님들이 뭐라 하실까봐요 ㅠㅠㅠㅠ

 

그나마 일주일에 한두번하던조퇴도 못하게할거같아서요 ㅠㅠㅠㅠ

 

멘탈잡는법좀ㅠㅠㅠㅠ 알려주세요 ㅠ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