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여자친구가 너무좋아서 과거를 캐묻게되요.

내잘못이죠2016.08.19
조회15,873
안녕하세요.. 23살 남자입니다.
제가 네이트판이라는 익명공간에 글을쓰게될줄은 꿈에도 몰랐네요. 각설하고 바로시작하겠습니다.
저의 여자친구는 27살 누나입니다. 저는군산 누나는 구미 장거리 연애를 하고있죠.
누나는 제가 군대 병장달즈음에 만나게되었고 3~4개월되는 시간을 기다려주었습니다.
만나면서 너무나 착하고, 정많고, 재미있고, 비쥬얼(?)적인부분도 너무나 제 이상형이어서 행복했습니다.
지금도 너무나 좋구요. 장거리연애는 아무런 걸림돌이 되지않고있습니다. 문제는 저에게 있는거 같습니다.

누가봐도 너무나 매력적인 누나는 지금까지 11번정도, 본인입으로는 6명정도가 진지하게만났던 사람들이고 그중에서도 저만나기바로전 2년정도만난남자(2년간헤어지고만나고계속반복)가 그나마 가장좋아했었다합니다.
저는70일정도 만났었던, 그리고 군대에서 헤어진 전여자친구한명이 전부였구요.
그많던 오빠,동생들의 연락을 누나는 저를만난뒤로는 전부무시하고 안받습니다. 제가 핸드폰을뒤지고 차단해도 말리지않구요. 다른3자가보면 정말집착한다 싶을정도로 저는 하나하나 전부터치하고 간섭하는데도 누나는 저를전부이해해줍니다.
근데, 누나도 스트레스인가봅니다.
어쩌다가 전남친, 혹은 전남친과관련된, 혹은 썸탔거나 누나에게 추파를던졌던 남자들에대해 제가 조사하여 알게되고 누나에게 계속취조를 하고, 이러는 과정에서 저는 저대로 너무나스트레스를 받습니다.
이 누나의 첫남자가 제가 아니라는게 너무나 화나고 분합니다. 정말 이기적이죠?
예전에 술집에서 누나의친구가 누나에게 음담패설을 했었다 라는 이야기만듣고 벽을쳐서 손이 부러진적도 있었고, 계속 누나의 과거를 알고싶어서 취조하게됩니다. 한정된 정보로 조사도하게되구요.
전 여친을 만날땐 전혀 이러지않았습니다.
누나를 만나면서 제가몰랐던 저의모습을보고 놀란적이 한두번이아닙니다.
너무 괴롭습니다. 누나의 과거를 쫒는 제가
너무 한심스럽고 힘듭니다.
절대 원나잇이나 문란한사생활로 물들어진 과거가아닌
정상적인 커플들의 생활을 해왔던 누나인데도,
그냥 저 말고 다른 남자들과 경험이있다는걸로 너무나 분하고 괴롭습니다.

그렇다고 저또한 누나가 첫여자가 아님에도
이런걸 고민이라올린제가 너무나도 부끄럽고 이기적이지만 부디 조언이나 따끔한일침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