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후반, 30대 초반 커플입니다. 연애한지는 어언 4년째고 장거리 연애중이며 양가 부모님께 결혼계획을 밝힌 상태입니다. 양가 부모님은 서로 자주 뵈왔구요. 저는 학생, 남친은 직장인입니다. 장거리 연애에서 가장 중요한건 서로에 대한 믿음이라고 믿어왔고, 남친과 연애 시작한 이후 남자친구에게 부끄러울만한 행동은 한적이 없습니다. 남자친구도 그래왔다고 믿어왔구요. 몇번 여자 문제로 다툰적이 있는데, 뭐 전여친이 일방적으로 남친에게 연락했던 케이스였습니다. 남친 성격이 우유부단해서 '좋은 교회오빠' 스타일이라 일어난 문제라고 믿어왔구요. 그러다 몇주전 남자친구 카톡을 몰래 보다 남친이 저에게 말하지 않고 직장 여자동료와 사적으로 만나 저녁을 사준 것을 알게됬어요. 카톡 내용을 보니 남자친구가 적극적으로 먼저 만나자 했더군요. 남자친구는 업무상 친해져두면 좋아서 친해지기 위해 밥을 사준것이고 각자 애인이 있는것도 알고 밥만 먹고 헤어졌다 합니다. 제게 말하면 못만나게 할것 같아 말하지 않아다고 하네요. 그래서 앞으로는 이런식으로 숨기지 말고 차라리 나를 설득시켜 달라 라고 약속했습니다. 몇주가 지났지만 남친을 향한 믿음에 생채기가 낫고 아직 배신감이 마음에서 사라지지가 않네요. 장거리 연애하면서 자주 못봐도 다른 남자에게 여지조차 주지 않아왔거든요. 종종 저에게 호감을 표하는 남자들이 있었지만 누가 강요하지 않아도 남자친구를 많이 사랑하기 때문에 남친 아니고 다른남자는 눈에 차지도 않고 만나고 싶지도 않았어요.. 그런데 이제 억울하더라구요. 내가 사랑하는 저 남자는 나에게 말하지 않고 이성과 사적으로 만나는데 나도 그러고 싶단 생각이 생겨요. 나도 이성 친구 만나서 살짝 긴장감 도는 데이트 같은걸 해보고 싶단 생각이요. 남친 말대로 저도 '친해져두면 도움받을수 있을테니까'라는 빌미로 남친이 직장 여자동료와 했던것 같이 밥먹고 커피마시는거저도 할수 있는거 아닌가요? 아니, 더 나아가서 삐뚤어지고 싶어요. 학교에서 아는 오빠 만들어서 꼬시고 싶어요. 다만, 소문 날까봐 걱정이 되긴하죠. 남친의 카톡을 보기 전까지는 다른 남자 한트럭을 가져다줘도 남친밖에 모르는 바보같은 사랑꾼이었는데 이젠 자꾸 제 마음 속에서 나도 다른 남자 만나서 긴장감 도는 데이트하고 다른 남자 꼬셔보고 싶단 욕구가 생겨요.. 남친과 헤어지고 싶은건 아니지만 제가 겪고 있는 이 배신감을 그렇게 해소하고 싶은것 같아요. 내적갈등이 심해서 이곳에 글 올려봐요.. 정말 실행에 옮기면 안되는거겠죠...? 아니, 그래도 괜찮을까요? 하 573
남친이 있는데, 다른 남자 만나보고 싶어요
연애한지는 어언 4년째고 장거리 연애중이며 양가 부모님께 결혼계획을 밝힌 상태입니다.
양가 부모님은 서로 자주 뵈왔구요.
저는 학생, 남친은 직장인입니다.
장거리 연애에서 가장 중요한건 서로에 대한 믿음이라고 믿어왔고, 남친과 연애 시작한 이후 남자친구에게 부끄러울만한 행동은 한적이 없습니다.
남자친구도 그래왔다고 믿어왔구요.
몇번 여자 문제로 다툰적이 있는데,
뭐 전여친이 일방적으로 남친에게 연락했던 케이스였습니다. 남친 성격이 우유부단해서 '좋은 교회오빠' 스타일이라 일어난 문제라고 믿어왔구요.
그러다 몇주전 남자친구 카톡을 몰래 보다
남친이 저에게 말하지 않고 직장 여자동료와 사적으로 만나 저녁을 사준 것을 알게됬어요.
카톡 내용을 보니 남자친구가 적극적으로 먼저 만나자 했더군요.
남자친구는 업무상 친해져두면 좋아서 친해지기 위해 밥을 사준것이고
각자 애인이 있는것도 알고 밥만 먹고 헤어졌다 합니다.
제게 말하면 못만나게 할것 같아 말하지 않아다고 하네요.
그래서 앞으로는 이런식으로 숨기지 말고 차라리 나를 설득시켜 달라 라고 약속했습니다.
몇주가 지났지만
남친을 향한 믿음에 생채기가 낫고
아직 배신감이 마음에서 사라지지가 않네요.
장거리 연애하면서 자주 못봐도
다른 남자에게 여지조차 주지 않아왔거든요.
종종 저에게 호감을 표하는 남자들이 있었지만
누가 강요하지 않아도 남자친구를 많이 사랑하기 때문에
남친 아니고 다른남자는 눈에 차지도 않고 만나고 싶지도 않았어요..
그런데 이제 억울하더라구요.
내가 사랑하는 저 남자는 나에게 말하지 않고 이성과 사적으로 만나는데 나도 그러고 싶단 생각이 생겨요.
나도 이성 친구 만나서 살짝 긴장감 도는 데이트 같은걸 해보고 싶단 생각이요.
남친 말대로 저도 '친해져두면 도움받을수 있을테니까'라는 빌미로
남친이 직장 여자동료와 했던것 같이 밥먹고 커피마시는거저도 할수 있는거 아닌가요?
아니, 더 나아가서 삐뚤어지고 싶어요.
학교에서 아는 오빠 만들어서 꼬시고 싶어요.
다만, 소문 날까봐 걱정이 되긴하죠.
남친의 카톡을 보기 전까지는
다른 남자 한트럭을 가져다줘도
남친밖에 모르는 바보같은 사랑꾼이었는데
이젠 자꾸 제 마음 속에서 나도 다른 남자 만나서
긴장감 도는 데이트하고 다른 남자 꼬셔보고 싶단 욕구가 생겨요..
남친과 헤어지고 싶은건 아니지만
제가 겪고 있는 이 배신감을 그렇게 해소하고 싶은것 같아요.
내적갈등이 심해서 이곳에 글 올려봐요..
정말 실행에 옮기면 안되는거겠죠...? 아니, 그래도 괜찮을까요?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