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서 네게 마음속으로 외친그 수많은 고백은언제나 좀처럼너에게 닿지 못했다.마음속으로만 외치면서그걸 그녀가 알아주길 바라는한심한 행동을 나는 저질러왔다.하지만 이런 내 마음을네가 알아챈다면 부담을 느끼고 나를 피할 것이 뻔했다.그래서 나는 내 마음을 숨기기로 결정했다.네가 무엇을 하고 있던지 오히려 무관심하고 까칠하게 대하면서너에 대한 감정을 숨겨왔다. "접어야지, 접어야지,괜히 부담주지 말아야지.이런 마음은 꼭꼭 숨겨야 해. 아무 감정 없는 것처럼 대해야 해." 그렇게 결국 널 좋아하고웃게 해주고 싶던내 본심과는 다르게나는 너와의 관계를 차단하는보이지 않는 벽을 만들어버렸다.물론 그렇게 다짐해봐도사람이 사람을 좋아한다는사실을 완벽하게 숨길 순 없다.그래서 당시의 내 눈도 언제나 네가 모르는 사이 너만을 보고 있었다.눈치가 빠르고 사람 마음을 잘 알아채는 너가나에 대해 많은 것을 눈치챌까봐두려웠던 난...아마도 처음부터 그랬던 것 같다. 304
처음부터 그랬던 것 같아
나 혼자서 네게
마음속으로 외친
그 수많은 고백은
언제나 좀처럼
너에게 닿지 못했다.
마음속으로만 외치면서
그걸 그녀가 알아주길 바라는
한심한 행동을
나는 저질러왔다.
하지만 이런 내 마음을
네가 알아챈다면
부담을 느끼고
나를 피할 것이 뻔했다.
그래서 나는 내 마음을 숨기기로 결정했다.
네가 무엇을 하고 있던지
오히려 무관심하고 까칠하게 대하면서
너에 대한 감정을 숨겨왔다.
"접어야지, 접어야지,
괜히 부담주지 말아야지.
이런 마음은 꼭꼭 숨겨야 해.
아무 감정 없는 것처럼 대해야 해."
그렇게 결국 널 좋아하고
웃게 해주고 싶던
내 본심과는 다르게
나는 너와의 관계를 차단하는
보이지 않는 벽을 만들어버렸다.
물론 그렇게 다짐해봐도
사람이 사람을 좋아한다는
사실을 완벽하게 숨길 순 없다.
그래서 당시의 내 눈도 언제나
네가 모르는 사이 너만을 보고 있었다.
눈치가 빠르고
사람 마음을 잘 알아채는 너가
나에 대해 많은 것을 눈치챌까봐
두려웠던 난...
아마도 처음부터 그랬던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