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이야기

ㅇㅇ2016.08.21
조회44
기억 날아가기 전에 빨리써야겠다
어제밤에 4시간넘게 꿈을 꾸고 지금 일어났거든
꿈이 정말 엄청나게 길어서 문장이 혼잡할 수 있어

꿈속시간이 서기 1329년이였어. 확실하게(왜 확실하게 내가 기억하는 지 읽다보면 앎)
왠진 모르겠지만 나랑 내 친구 두 명이 어떤 세계에 와있었어. 되게 휘황찬란하고 정말 멋있는...
분위기는 그리스로마신화에 들어온 것 같았달까

와 여기가 어디지 하고 있는데
어떤 여자가 나랑 내 친구들을 부르면서 빨리오라고 막 그러는 거야
그 장소는 새로운 신들을 취임(?)시키는 곳이였고 거기에서 나랑 내 친구들은 신이 됐어 ㅋㅌㅌ

나는 뭐였더라 아 생각이 안나
아무튼 영매비슷한 건데 '영'자가 들어갔고 죽은 사람들을 뭐 어쩌고 하는 신이였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거기서 신이라고 대접도 진짜 좋게 해주고 옷도 완전 예쁜거 입혀주고 그랬는데 그 세계가 진짜로 천국이 있다면 여기 아닌가? 싶었음

여기까지 꾸다가 알람울려서 깸
그리고 다시 잠


두번째 꿈 분위기는 되게 어두웠음
뭔가 꿈이 앞전 내용이 더 있었는데 생각이 안 난다....
무튼 기억나는 대로만 말해보자면
산등성이에 도로가 쭈욱 나있었고 그 도로는 3차선이였음. (이걸 왜 기억하는 거지??ㅋㅋㅋㅋㅋ
나는 어떤 신을 잡으러 가야 됬었는데 그 죄목이 생각이 안남 무튼 내가 걔를 잡아서 처벌해야 됬었음
그 얼굴 기억함 푸른 색 흰색 섞여있는 단발머리였고 눈이 진짜 호수같이 깊었음...

진심 힘들게 막 여기저기 다니다가 걔를 딱 잡았는데
걔가 잡힌 상태에서도 벗어나려고 엄청 애를 썼었음 막 나한테 와인 먹자 하고 지 혼자 튈라하고

근데 나는 걔한테 묘한 동정심? 을 느껴서 그냥 풀어줘버림
뭐지 왜 그랬는지도 모르겠고...
무튼 그 후에 신의 왕? 한테 엄청 혼나서 멘탈이 깨졌음

근데 내가 걔를 풀어줘서 그런지 어쩐지는 모르겠는데 갑자기 나한테 이상한 능력이 생김
나는 말만 신이지 별 능력없는데
갑자기 타임워프 능력이 생긴거임ㅋㅌㅌㅋㅌ

처음에 이 세계에 나랑 같이 왔던 친구 두 명 기억함?
걔네랑 같이 드디어 힘겨운 하루를 끝내고 수면실 비슷한 곳에 옴
그런데 거기 침대가 5갠가 있는데 3개는 딱딱한 침대고 2개는 부드러운 침대였음
부드러운 침대를 친구들이 다 차지해버려서 내가 화가 나서 시간을 돌려버림
애들은 나랑 같은 신이니까 타임워프 영향을 받진 않고 (나는 그걸 모르고 그 능력을 쓴거임)그냥 멍때리면서 시계를 보는데 시계가 빨간색이.딱 되면서 시간이 흐르는 거임;;;;

진짜 그게 빨간색 되는데 무서워서 뒤질 뻔함
친구들도 이거 진짜냐고 시간이 흐르는 거냐고 막 하면서 호들갑치고 그러는데
갑자기 친구1이 지가 신으로 취임할 때 가지고 온 책자? 판넬 같은 걸 보여주는데 거기에서
'인간이였다가 신이 된 자는 능력을 쓰면 안된다'
딱 이렇게 되어있는 거...

내가 그걸 보고 설마설마 하고 있는 순간부터 갑자기 내가 보는 세상이 온통 빨간색이 되고 나는 너무 무서워서 죽을 것 같았음
안되겠다 싶어서 친구한테 도망치자고 이러는데 꿈 안에서도 문득이상한거임 . 이 친구는 내가 학교에서 본 친구들인데. 지금 학교가 있나? 막 이런 생각을 하다가
"야 지금 몇 년이지?"
이랬는데 친구가
"서기 1329년."
이러고 끝남. 깼음..


진짜 소름끼치는 건 난 이꿈을 언젠가 한번 꿨던 적이 있음
언제였느ㅡㄴ진 모르겠는데 굉장히 옛날이였고..
딱히 무서운 꿈도 아닌데 배경도 등장인물도 아예 똑같아서 지금 좀 무섭다..